“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몇 개를 팔아야 하지?”
“이번에 직원을 더 채용했는데, 매출이 얼마나 더 늘어야 영업이익도 늘어날까?”
매출이 얼마가 발생하든 기업을 버티게 해주는 건 결국 영업이익이죠.
스타트업 대표님이라면, 한 번쯤 얼마나 더 벌어야 영업이익이 더 많이 남을지 궁금하셨던 적이 있을 거예요.
오늘은 공헌이익과 CVP 분석을 통해 매출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봐요.
공헌이익과 CVP 분석이란?
💡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이란?
“이 제품이 우리 회사 고정비를 얼마나 덜어줄 수 있는가?”
공헌이익이란, 간단히 말해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값이에요.
예: 상품 A를 1,000원에 판매하고, 상품 한 개당 포장·배송·판매 수수료 등 변동비가 600원
→ 공헌이익은 400원
→ 이 400원이 사무실 월세, 팀 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메우는 데 쓰이는 돈이에요.
즉, 공헌이익이 큰 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우리 회사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 CVP(Cost-Volume-Profit) 분석이란?
CVP 분석은 우리 말로는 비용 – 판매량 – 이익 관계 분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매출이 얼마나 늘어나야 이익이 얼마나 늘어나는가”를 분석하는 기법이에요.
말 그대로 비용, 판매량, 이익의 수학적 관계를 분석하는 거죠.
어떻게 계산하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나요?
CVP 분석을 통해 우리는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판매량 or 매출액을 구할 수 있어요.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계산하는 법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액 계산하는 법

📐 계산법 요약
-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 공헌이익률 = 공헌이익 ÷ 매출액
- 손익분기점 매출 = 고정비 ÷ 공헌이익률
-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 = (고정비 + 목표이익) ÷ 공헌이익률
-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공헌이익
CVP 분석, 실무에서 이렇게 활용하세요
✅ 인건비/사무실 등 고정비 투자 후 손익 시뮬레이션
팀원을 뽑거나 사무실을 옮길 때, “새로 투자하는 고정비만큼을 벌 수 있을까?”를 손익분기점 매출로 계산해볼 수 있어요.
✅ 프로젝트나 채널 단위 효율 비교
프로젝트 A는 매출액 1억, 공헌이익은 2천 vs 프로젝트 B는 매출액 6천, 공헌이익은 3천
→ 동일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B가 더 빠르게 고정비를 벌어올 수 있어요.
✅ 적정 마케팅비 계산
“공헌이익률이 너무 낮아 광고 효율이 떨어져요”
→ 제품의 마진 구조를 고려해 마케팅 비용을 편성해요.
계산식은 알겠는데, 여러 데이터가 섞여있다면?

이제 우리 회사가 가진 데이터를 활용해서 CVP 분석을 해봐요!
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열어보니, 여러 제품이나 사업장,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들이 다 섞여있어서 분석이 어려우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클로브에서는 맞춤 분석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준으로 여러 개의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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