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역대 최대인 5.4조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역시 3조 4,645억 원 규모로, 111개 기관에서 508개 사업을 운영합니다. 기회는 분명 많아졌지만 정작 문제는 정보의 양이죠. 공고가 부처별,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어 1인 법인이나 초기 스타트업 대표가 본업을 하면서 일일이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에 소규모 법인과 초기 창업자가 실질적으로 챙길 수 있는 지원사업을 유형별로 정리합니다. 고정비를 줄여주는 바우처부터 사업화 자금, 저금리 정책자금, 그리고 올해 새로 생긴 AI 활용 지원사업까지 핵심만 추렸습니다.
🆕 2026년 신규 지원사업:
AI 활용과 글로벌 확장
2026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지원사업이 도입되었습니다. 정책 방향이 ‘생존 지원’에서 ‘성장 지원’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 지원사업
POS 시스템, 회계 자동화, 마케팅 자동화 등 AI·디지털 시스템 도입 비용을 지원합니다. 사업계획서에 AI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포함하면 심사에서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회계 솔루션을 도입하여 월간 자금 정리 시간을 80% 단축"처럼 수치로 효과를 제시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K-소상공인 육성사업
온라인 판로와 수출 연계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2026년 통합공고에서는 글로벌·수출·해외 판로 지원이 별도의 사업군으로 정리되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AI 도우미 지원사업
전문가 상담 내용을 DB화하여 AI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영·세무·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며,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신규 AI·글로벌 지원사업 한눈에 보기 | |
|---|---|
중기부 AI 총 예산 | 약 7,992억 원 (비R&D 6,718억 원, R&D 1,274억 원) |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 | 144억 원 규모, 기업가형 소상공인 대상, POS·회계·마케팅 AI 도입비 지원 |
K-소상공인 육성사업 | 95억 원 규모, 온라인 판로·수출 연계·글로벌 진출 지원 |
AI 도우미 (시범) | 전문가 상담 DB 기반 AI 경영·세무·노무 상담 제공 |
스마트 공방 | 2,000개 지원, 98억 원 |
희망리턴패키지 | 605억 원 (증액), 폐업 점포 철거비 최대 600만 원, 재기·취업·창업 연계 |
소진공 홈페이지 | |
기업마당 | |
중소벤처기업부 | |
💰 경영안정 바우처: 고정비부터 줄이세요
매달 빠져나가는 전기요금, 4대 보험료, 통신비. 1인 기업 대표에게 이런 고정비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체감 부담이 큽니다. 2026년부터 기존 ‘부담경감 크레딧’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로 개편되어 고정비 지출을 직접 줄일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연매출 0원 초과 ~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약 230만 개사를 대상으로 1개사당 최대 25만 원이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통신비, 차량 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등 총 9개 항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통장에 들어오는 방식은 아니지만 나가는 돈을 막아주는 구조이므로 사실상 현금 지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청은 2월 9일부터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신청 전에 홈택스에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발급받아 매출 기준 충족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경영안정 바우처 한눈에 보기 | |
|---|---|
지원 대상 |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 약 230만 개사 |
지원 금액 | 1개사당 최대 25만 원 (카드 포인트 방식) |
총 예산 | 5,790억 원 |
사용처 |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등 9개 항목 (통신비 제외) |
신청 시기 | 2026년 2월 9일부터 (첫 이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2부제) |
문의 | 1533-0100 (소상공인통합콜센터), 전국 78개 소진공 지역센터 |
신청 사이트 | |
소상공인24 | |
📦 창업 패키지: 단계별 사업화 자금
2026년 창업지원사업의 핵심은 ‘단계별 패키지’입니다. 창업 전·초기·성장기에 따라 지원 내용과 규모가 달라지므로 현재 기업의 상황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비·초기·도약 패키지를 합산한 2026년 예산은 약 1,778억 원이며, 세부 공고는 K-Startup 포털(k-startup.go.kr)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명 | 대상 | 지원 내용 |
|---|---|---|
예비창업패키지 | 사업자 등록 전 예비창업자 | 평균 5,000만 원 사업화 자금 + 창업 교육, 멘토링 제공 |
초기창업패키지 | 업력 3년 이내 기업 | 제품·서비스 고도화, 초기 시장 안착 지원 |
창업도약패키지 | 업력 3~7년 기업 | BM 재설계, 투자 연계, 스케일업 프로그램 |
대부분의 대형 사업이 1분기에 공고됩니다. 1~2월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공고가 집중되므로 지금부터 사업계획서 초안을 준비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 창업 패키지 한눈에 보기 | |
|---|---|
총 예산 | 3조 4,645억 원 |
예비창업패키지 | 사업자 등록 전 예비창업자 대상, 평균 5,000만 원 사업화 자금 |
초기창업패키지 | 업력 3년 이내, 559억 원 규모, 약 430개사 선발, 최대 1억 원 (평균 7천만 원) |
창업도약패키지 | 업력 3~7년, 727.5억 원, 460개사 (일반 300 / 딥테크 110 / 투자연계 50), 최대 3억 원 |
청년창업사관학교 | 1,025억 원 규모, 교육·공간·자금 통합 패키지 |
공고 시기 | 대부분 1~2월 집중 공고 |
K-Startup 포털 | |
창업진흥원 | |
🏦 소상공인 정책자금: 저금리 융자로 자금 숨통 확보
급히 운영자금이 필요하지만 시중은행 금리가 부담스러운 경우,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대안이 됩니다. 2026년 정책자금 규모는 3조 3,620억 원이며, 일반·특별·긴급 경영안정자금부터 성장기반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재도전특별자금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 우대와 금융 접근성 강화입니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소상공인에게 전체 자금의 60% 이상이 공급되며 금리 인하 혜택도 함께 적용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환대출 요건도 완화되어 대상 채무 범위가 확대되었고 사업 용도 가계대출의 대환 한도도 상향되었습니다. 정책자금 대리대출 은행에 인터넷전문은행이 포함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 한눈에 보기 | |
|---|---|
총 규모 | 3조 3,620억 원 |
지원 대상 | 상시근로자 5명 이하 소상공인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명 미만) |
금리 | 연 2.96% 수준 (2026년 1분기 기준, 자금 유형별 2%대~4%대, 비수도권 0.2%p 우대) |
한도 | 업체당 최고 1억 원 (성장기반자금 등 일부 최대 5억 원) |
상환 기간 | 운전자금 5년, 시설자금 8년 (거치기간 포함) |
주요 상품 | 일반·특별·긴급 경영안정자금, 대환대출, 재도전특별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성장기반자금 등 |
신청 시기 | 2026년 1월 5일부터 (온라인 및 방문 접수) |
문의 |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533-0100 (소상공인통합콜센터) |
정책자금 신청 | |
소진공 홈페이지 | |
✅ 신청 전 체크리스트: 공고 이후 준비는 이미 늦습니다
지원사업의 경쟁률은 수십 대 일에 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고가 나온 뒤에 서류를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이죠. 아래 항목을 미리 점검해 두면 신청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준비 항목 | 액션 아이템 |
|---|---|
매출 증빙 | 홈택스에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발급, 연매출 내역 정리 |
사업계획서 초안 | 업종 특성, 주요 고객, 지원 목적 구체화. 디지털 전환·AI 도입 계획 포함 시 유리 |
자금 현황 파악 | 현재 보유 현금, 월평균 지출, 잔고 추이를 숫자로 정리 |
포털 회원가입 | K-Startup, 소상공인24, 기업마당에 미리 가입 및 기업정보 등록 |
공고 모니터링 | K-Startup,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정기 확인 |
대부분의 심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매출과 자금 현황의 투명성입니다. "우리 회사의 현금이 지금 얼마 있고, 매달 얼마씩 나가는지"를 정확한 숫자로 제시할 수 있어야 사업계획서의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자금 현황 정리, 수기 대신 자동화로 준비하세요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재무 데이터를 매번 엑셀로 정리하는 것은 1인 기업 대표에게 상당한 부담입니다.
무료 자금 관리 솔루션 클로브AI는 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입출금 내역을 자동 수집하고, AI가 거래 내역을 분류하여 월별 현금흐름과 잔고 추이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사업계획서에 첨부할 자금 현황 자료를 별도로 만들 필요 없이, 대시보드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평생 무료] 클로브AI로 우리 회사 자금 현황 정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