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3.
SaaS 스타트업이 클로브 금융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SaaS 스타트업이 연 결제 할인 없이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SaaS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
SaaS 스타트업은 대체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고객은 조금씩 월 구독료를 내는데, 고객을 데려오는 비용은 당장 먼저 나간다는 점입니다.
한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 20만 원이 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고객이 매달 2만 원을 내는 구조라면:
1개월: 2만 원 회수 (누적: 2만 원)
5개월: 10만 원 회수 (누적: 10만 원)
10개월: 20만 원 회수 (누적: 20만 원) ← 드디어 손익분기점
이 기간을 흔히 CAC Payback Period(고객 확보 비용 회수 기간)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SaaS 기업에서 이 기간은 12개월을 훌쩍 넘습니다.
성장하려면 현금이 빠르게 나간다
문제는 회사가 성장하려면 동시에 많은 고객을 확보해야 하고, 그만큼 선행 비용이 빠르게 쌓이며 현금흐름이 압박된다는 점입니다.
예시 시나리오:
이번 달 신규 고객 100명 확보 목표
필요한 마케팅 비용: 2,000만 원
이번 달 들어오는 구독료: 200만 원
현금 부족: 1,800만 원
이런 상황이 매달 반복되면서, 통장에는 돈이 없는데 장부상으로는 매출이 증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기존 해결책: 연간 결제 할인의 딜레마
그래서 많은 SaaS 기업들이 연간 결제(Annual Plan)를 팔기 위해 20~30%의 큰 할인을 제시합니다.
연간결제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현금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
✅ CAC 회수 기간이 단축된다
✅ 고객 이탈률이 낮아진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1. 매출(Top-line)이 줄어든다
결제 방식 | 월 구독료 | 연 결제 금액 (30% 할인) | 실제 매출 |
|---|---|---|---|
월 결제 | 2만 원 × 12개월 | - | 24만 원 |
연 결제 | - | 16.8만 원 | 16.8만 원 |
손실 | 손실: 7.2만 원 (30%) |
2. 주요 지표에 악영향
ACV(연간 계약 가치) 감소
EBITDA(영업이익) 악화
투자자들이 보는 성장 지표 하락
3. 가격 인하 기대감 형성
"할인 안 하면 안 사요" 고객 증가
정가 판매 어려워짐
브랜드 가치 하락
이로 인해 할인 폭이 커질수록 장기적으로 불리합니다. 월 결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연 결제만큼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클로브 금융의 장래매출채권 유동화입니다.
클로브 금융은 어떻게 작동하나?
개념은 복잡해 보이지만, 작동 방식은 꽤 단순합니다.
핵심 원리
1단계: SaaS는 반복 매출 구조를 갖는다
매달 MRR(Monthly Recurring Revenue)이 발생
고객 유지율이 높으면 앞으로도 비슷한 금액이 계속 들어올 가능성이 높음
2단계: 미래 매출을 근거로 현금을 선지급
클로브 금융은 "앞으로 들어올 예정인 매출"을 바탕으로 현금을 먼저 지급
SaaS 기업은 월 결제를 연 결제처럼 앞당겨 현금으로 받는 효과
3단계: 실제 매출이 들어오면 정산
고객이 매달 결제하는 금액으로 자연스럽게 상환
별도의 대출 상환 부담 없음
실제 사례로 이해하기
기존 방식 (월 결제만 운영)
클로브 금융 활용
클로브 금융의 3가지 핵심 장점
✅ 1. 고객에게 월 결제를 유지할 수 있다
가격 장벽이 낮아져 판매율 유지
고객 입장: "2만 원이면 부담 없네" → 전환율 유지
회사 입장: 할인 없이 정가 판매 → 매출 감소 없음
실제 효과:
연 결제 강요로 인한 고객 이탈 방지
소규모 고객도 쉽게 진입
정가 판매로 브랜드 가치 유지
✅ 2. 연 결제 할인 없이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매출 감소 없이 현금 유입 증가
비교 항목 | 연 결제 (30% 할인) | 클로브 금융 활용 |
|---|---|---|
고객 지불 방식 | 연 16.8만 원 | 월 2만 원 × 12 |
회사가 받는 현금 | 16.8만 원 (즉시) | 약 21~22만 원 (즉시) |
실제 매출 | 16.8만 원 | 24만 원 |
손실 | 7.2만 원 (30%) | 약 2~3만 원 (수수료) |
차이: 할인 30% vs 수수료 10~15%
✅ 3. 확보한 현금을 성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
채용·마케팅·세일즈 확장에 즉각 투입
실제 시나리오:
결과: 매출이 늘면 조달 한도도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
CAC 조달을 위해 더 이상 지분을 내줄 필요가 없다
SaaS는 단 한 번 검증된 마케팅 채널이 잡히면, 그 순간 돈을 많이 투입할수록 더 많은 고객이 확보됩니다. 이제는 그 자금 조달을 위해 더 이상 지분투자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 자금 조달 방식의 한계
지분투자 (Equity Financing)
❌ 조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보통 3~6개월)
❌ 희석 비용이 매우 큼 (10~20% 지분)
❌ 매 라운드마다 밸류를 올리기 어려움
❌ 투자자 설득 과정 복잡
은행 대출 (Debt Financing)
❌ SaaS는 무형자산이 대부분이라 담보 제공 어려움
❌ 신용등급이 낮은 스타트업은 승인 자체가 어려움
❌ 월 이자 상환 부담
❌ 개인 연대보증 요구
✅ 이런 SaaS 기업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1. 검증된 마케팅 채널이 있는 경우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안정적 고객 확보 가능
CAC와 LTV 비율이 건강함
돈만 투입하면 바로 성과 나오는 상황
2.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데 현금이 부족한 경우
채용하고 싶은데 인건비가 없음
마케팅 확대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함
투자 유치 전에 매출 올리고 싶음
3. 연 결제 할인으로 매출이 깎이는 게 아까운 경우
ACV, EBITDA 같은 지표 중요
투자자 리포팅 시 매출 감소 설명 어려움
브랜드 가치 유지하고 싶음
4. Retention이 높은 경우 (80% 이상)
고객이 장기간 사용
Churn Rate가 낮음
미래 매출 예측이 안정적
⚠️ 이런 경우는 아직 이릅니다
PMF(Product-Market Fit)를 아직 찾지 못함
Churn Rate가 매우 높음 (월 10% 이상)
MRR이 매우 불안정함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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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클로브 금융은 대출인가요?
A. 아닙니다.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기반으로 현금을 선지급받는 구조로, 별도의 원금·이자 상환 스케줄이 없는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방식입니다.
Q2. 연 결제 할인과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연 결제 할인은 매출 자체가 감소하지만, 클로브 금융은 정가 판매를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수준의 현금을 즉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Q3. 어떤 SaaS 기업이 활용하기에 적합한가요?
A. MRR이 안정적이고, Retention이 높으며, CAC 대비 LTV 구조가 검증된 SaaS 기업에 적합합니다.
Q4. PMF 이전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PMF가 불명확하거나 Churn Rate가 높은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미래 매출 예측이 가능한 단계에서 효과적입니다.
Q5. 지분 투자와 비교했을 때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지분 희석 없이, 빠른 실행 속도로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