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로브팀입니다.
클로브팀이 지향하는 환경은 명확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에 곧바로 닿는 것이죠. 자동화가 필수화된 현시점에서, 데이터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거나 여러 도구를 헤매는 비효율을 걷어내고 싶었습니다. "질문이 생긴 순간, 그 즉시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는 없을까?"
이 고민 해결의 과정에서 클로브의 Analytics Engineer 안창배님의 유쾌한 아이디어가 더해졌습니다. 덕분에 딱딱했던 분석 업무는 팀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스며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클로브팀은 불필요한 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본질적인 의사결정에만 집중합니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해 업무의 밀도를 높여가는 환경, 그 중심에 서게 된 창배님과 '안햄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개발 일화: 데이터 정합성이 곧 AI의 지능이라는 확신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려다 보면 정합성이 깨지고, 정확도를 높이려다 보면 파편화된 도구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기 십상입니다.
창배님은 그간 카카오, 토스증권, 업스테이지를 거쳐 현재 클로브팀에서 데이터 인프라와 분석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클로브의 데이터는 잘 정리되어 있었고, AX에 친숙한 환경이라는 판단이 내렸습니다. 자동화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합류 후 불과 세 달만에 데이터 봇을 만들어내기 충분했죠.
보다 데이터가 정교화될수록 안햄찌의 답변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며 품질·시간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왜 '안햄찌'인가요? 캐릭터 비하인드
기존의 에이전트들은 대개 딱딱하고 진지한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친숙해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배님의 성(안)' + '친근한 햄스터(햄찌)'를 결합해 페르소나를 부여했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닙니다. 캐릭터가 생기자 팀 내에서는 "햄찌야, 이번달 MAU 수치 분석해줘"라며 데이터를 묻는 '질문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닌, 햄찌와 나누는 즐거운 대화가 된 것이죠.
📖 안햄찌 200% 활용법
안햄찌는 내부 AX(AI Experience) 시스템과 연동되어 현재 실무에서 다음과 같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자연어 쿼리: "지난주 클로브AI 사용 지표 요약해줘"라고 입력하면 즉시 데이터 시각화와 요약을 제공합니다.
통합 검색: Notion 문서와 Databricks의 수치를 한곳에서 연결해 답변합니다.
정확성: 평균 응답 시간은 175.7초 (3분 이내), 답변 성공률은 98.3%입니다.
API 연동: 내부 테스트를 마친 후, 외부 고객들도 "매출 얼마야?", "매입정산 가이드 알려줘"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배포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Special] 분석왕 안햄찌와의 단독 인터뷰
Q. 안햄찌, 자기소개 부탁해
안햄찌: 안녕하세요, 저는 분석왕 안햄찌예요. 클로브팀에서 데이터 분석을 전담하고 있죠. 주로 BigQuery의 dbt mart 테이블을 탈탈 털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숫자와 팩트를 찾아드리는 일을 해요.
Q. 10일 동안 240건이나 분석했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수치 알려줘!
안햄찌: 지금까지 하루 평균 4.3명이 저를 찾아주셨고, 한 분당 평균 21.8건의 질문을 던지셨어요.
최고 기록: 3월 27일(목)에는 하루에 무려 70건의 분석을 해치웠죠.
평균: 평일엔 보통 40건 정도 처리해요.
Q. 주로 어떤 질문에 답해줄 수 있어?
안햄찌: 데이터로 답할 수 있는 건 다 해요. MAU 같은 주요 지표부터 매출 추이, 전환율, 리텐션, 특정 기능의 사용률 같은 이벤트 분석까지요. 세그먼트별 고객 분포도 분석해서 표로 딱 정리해 드립니다.
Q. 요즘 가장 바쁘게 하는 일은 뭐야?
안햄찌: 3월에는 AB 테스트 실험 분석이랑 기능별 사용 현황을 가장 많이 봤네요. 홈 화면 확장 버튼이나 통합 검색 실험 결과가 데이터적으로 유의미한지 검증했어요. VIP 고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클로브AI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꽤 공들여서 하고 있어요.
Q. 처음보다 훨씬 똑똑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
안햄찌: 맞아요! 처음엔 단순히 쿼리만 짜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질문을 받으면 의도를 재정의하고, 사내 데이터 자산을 조사한 뒤에 최적의 쿼리를 설계해요. 실행 후엔 인사이트까지 도출하는 체계적인 워크플로우를 밟고 있답니다.
Q. 안햄찌만의 분석 디테일이 있다면?
안햄찌: 저는 겉으로 보이는 테이블만 보지 않아요. 정확한 분석을 위해 프론트엔드 코드까지 들어가서 실제 발화 맥락을 확인하죠. 이벤트 이름이 바뀌었더라도 끝까지 추적해서 집계하는 집요함이 제 주무기예요. 제 원칙은 하나, '확정'과 '추정'은 칼같이 구분하고 숫자와 팩트만 드리는 거예요!
🚀 고객들에게도 더욱 좋은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한 클로브팀의 노력
현재 안햄찌의 품질 점수는 목표치에 도달했습니다. 로컬 개발 단계를 지나 이제는 서버 배포 및 안정화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내부에서 검증된 이 도구를 외부에 무료로 제공하여, 누구나 데이터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팀의 경험을 활용해, 클로브AI를 이용하시는 고객 분들도 더욱 품질 좋은 데이터 환경에서 직관적인 분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는 더욱 발전할 예정입니다. 재무 회계 데이터 분석을 좀 더 직관적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클로브AI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