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5.
직원 한 명 더 뽑아도 괜찮을까? 공헌이익으로 CVP 분석하기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몇 개를 팔아야 하지?”
“이번에 직원을 더 채용했는데, 매출이 얼마나 더 늘어야 영업이익도 늘어날까?”
매출이 얼마가 발생하든 기업을 버티게 해주는 건 결국 영업이익이죠. 스타트업 대표님이라면, 한 번쯤 얼마나 더 벌어야 영업이익이 더 많이 남을지 궁금하셨던 적이 있을 거예요. 오늘은 공헌이익과 CVP 분석을 통해 매출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봐요.
공헌이익과 CVP 분석이란?
💡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이란? “이 제품이 우리 회사 고정비를 얼마나 덜어줄 수 있는가?”
공헌이익이란, 간단히 말해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값이에요.
예: 상품 A를 1,000원에 판매하고, 상품 한 개당 포장·배송·판매 수수료 등 변동비가 600원 → 공헌이익은 400원 → 이 400원이 사무실 월세, 팀 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메우는 데 쓰이는 돈이에요.
즉, 공헌이익이 큰 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우리 회사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 CVP(Cost-Volume-Profit) 분석이란?
CVP 분석은 우리 말로는 비용 – 판매량 – 이익 관계 분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매출이 얼마나 늘어나야 이익이 얼마나 늘어나는가”를 분석하는 기법이에요. 말 그대로 비용, 판매량, 이익의 수학적 관계를 분석하는 거죠.
어떻게 계산하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나요?
CVP 분석을 통해 우리는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판매량 or 매출액을 구할 수 있어요.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계산하는 법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액 계산하는 법

📐 계산법 요약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
공헌이익률 | 공헌이익 ÷ 매출액 |
손익분기점 매출 | 고정비 ÷ 공헌이익률 |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 | (고정비 + 목표이익) ÷ 공헌이익률 |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공헌이익 |
CVP 분석, 실무에서 이렇게 활용하세요
✅ 인건비/사무실 등 고정비 투자 후 손익 시뮬레이션
팀원을 뽑거나 사무실을 옮길 때, “새로 투자하는 고정비만큼을 벌 수 있을까?”를 손익분기점 매출로 계산해볼 수 있어요.
✅ 프로젝트나 채널 단위 효율 비교
프로젝트 A는 매출액 1억, 공헌이익은 2천 vs 프로젝트 B는 매출액 6천, 공헌이익은 3천 → 동일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B가 더 빠르게 고정비를 벌어올 수 있어요.
✅ 적정 마케팅비 계산
“공헌이익률이 너무 낮아 광고 효율이 떨어져요” → 제품의 마진 구조를 고려해 마케팅 비용을 편성해요.
계산식은 알겠는데, 여러 데이터가 섞여있다면?

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열어보니, 여러 제품이나 사업장,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들이 다 섞여있어서 분석이 어려우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클로브에서는 맞춤 분석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준으로 여러 개의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확인할 수 있어요. 인증서로 은행 거래내역 데이터 간편하게 연동하고, 지점별, 제품별, 사업부별, 거래처별 손익까지 전부, 클로브에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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