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카드(충전료 포함) 구입 시 계정과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하이패스카드와 충전료는 고속도로 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지출이지만, 회계 처리 시 고속도로 통행료와 동일하게 비용으로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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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6
하이패스카드(충전료 포함) 구입 시 계정과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하이패스카드와 충전료는 고속도로 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지출이지만, 회계 처리 시 고속도로 통행료와 동일하게 비용으로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이패스카드(충전료 포함)는 구입 시 선급비용으로 처리하고, 실제 통행료 발생 시 여비교통비로 대체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이패스카드는 어떤 성격의 자산으로 봐야 할까?

하이패스카드는 상품권과 유사한 화폐대용증권의 성격을 가집니다.

재화나 용역의 공급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카드 구입이나 충전 시점에는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이패스카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재화·용역의 직접적인 공급이 아님

  • 사용 전에는 비용이 확정되지 않음

  • 실제 통행 시점에 비용이 발생함

이러한 이유로 하이패스카드 구입이나 충전은 비용이 아닌 자산 성격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하이패스카드(충전료 포함) 구입 시 계정과목 처리 기준

하이패스카드 및 충전료는 원칙적으로 선급비용으로 처리합니다.

이후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발생하면, 해당 금액을 여비교통비로 대체 처리합니다.

기본 회계 처리 흐름

  • 하이패스카드 구입 또는 충전 시

    → 선급비용

  • 고속도로 통행료 사용 시

    → 여비교통비로 대체

실무에서는 간편성을 이유로 충전 시점에 여비교통비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원칙적인 처리 방식은 아닙니다.


하이패스 관련 지출 항목별 계정과목 정리

하이패스 관련 지출은 항목별로 계정과목과 부가가치세 처리 방식이 다릅니다.

구분

계정과목

지출증빙

매입세액 공제 여부

하이패스 단말기(OBU) 구입

차량유지비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현금영수증

공제 가능※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제외

하이패스카드 구입(충전 포함)

선급비용

영수증

매입세액 없음 → 공제 대상 아님

고속도로통행카드 구입(충전 포함)

선급비용

영수증

매입세액 없음 → 공제 대상 아님

고속도로 통행료

여비교통비

통행요금 영수증

면세 → 공제 불가


고속도로 통행료와 하이패스카드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고속도로 통행료는 출장 등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교통비에 해당하므로 여비교통비로 처리합니다.

반면 하이패스카드나 통행카드는 통행료를 지급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므로, 구입 시점에는 비용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선급비용과 비용이 혼재되어 계정 관리가 어려워짐

  • 비용 인식 시점 오류

  • 세무조사 시 지출 성격 소명 부담 증가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비 항목일수록 계정과목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처리 오류

  • 하이패스카드 충전금액을 즉시 여비교통비로 처리하는 경우

  •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를 여비교통비로 처리하는 경우

  • 통행료 면세 거래임에도 매입세액을 공제하는 경우

하이패스 관련 지출은 금액보다 지출 성격과 발생 시점이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교통비와 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용일수록 처리 기준이 명확해야 합니다.

선급비용과 비용을 구분해 관리하면 월별 비용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복 거래를 구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실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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