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도쿠는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헤리터’를 기획하고 생산해, 국내외에 유통하는 브랜드 오퍼레이터입니다.
2018년 설립 이후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던 구조에서, 현재는 헤리터 한 브랜드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수를 줄이면 자금관리도 단순해질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복잡도의 축이 옮겨갔을 뿐이었습니다. 브랜드는 하나지만 자사몰과 백화점, 오픈마켓, 버티컬 플랫폼, 해외 디스트리뷰터까지 유통채널은 수십 개입니다.
운영 SKU는 200개가 넘고, 소재군이 다르면 제조사도 달라집니다. 채널마다 정산일이 다르고 제조사마다 지급 조건이 다릅니다.
랩도쿠는 신규 제품과 기존 제품의 서로 다른 회수 주기에 맞춰 클로브금융을 통한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과 매출채권 유동화를 나눠 활용했습니다. 올해 클로브금융을 통해 다올저축은행에서 한 차례 6억 원, 매출채권 유동화로 네 차례 총 9억 9천만 원을 조달했습니다. 올해 총 이용액은 15억 9천만 원입니다.
랩도쿠 서동준 대표님께 채널과 SKU별 자금 흐름을 관리하고 제품별로 조달 방식을 선택한 기준을 들었습니다.
랩도쿠는 어떤 회사인가요?
랩도쿠는 한국의 미감과 장인정신에서 출발한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헤리터’를 운영하는 브랜드 오퍼레이터입니다.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국내외 유통, 오프라인 공간 운영까지 직접 담당합니다.
2018년 설립됐으며 전주홍·서동준 공동대표를 포함해 약 20명의 임직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인 헤리터는 국내 6개 주요 백화점 매장을 포함해 5성급 호텔, 박물관 등의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의 주요 채널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와 일본, 미국 등으로 판매 권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랩도쿠의 역할은 브랜드를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판매 데이터에 따라 재생산 규모를 정하고, 확보한 현금을 기반으로 신규 제품과 신규 카테고리에 다시 투자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브랜드를 하나로 좁혔는데 왜 자금관리는 더 복잡해졌나요?
자금관리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브랜드의 개수가 아니라 채널과 SKU, 제조사가 만들어내는 조건의 가짓수입니다.
유통 채널부터 조건이 다릅니다. 자사몰은 결제 후 정산 주기가 비교적 짧습니다. 백화점은 월단위 정산에 점포별 수수료 구조가 따로 있습니다. 오픈마켓과 버티컬 플랫폼은 각각 다른 정산일을 가집니다. 해외 디스트리뷰터는 선적 조건과 결제 조건이 국내 채널과 아예 다릅니다.
SKU도 하나의 묶음으로 볼 수 없습니다. 200개가 넘는 SKU가 다양한 소재군에 걸쳐 있습니다. 소재군과 제조 방식이 다르면 제조사, 생산 리드타임, MOQ, 자금 결제 시점이 모두 달라집니다.
또한 신규 제품과 기존 제품의 자금 흐름이 다릅니다. 기존 제품은 과거 판매량과 재고 회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발주 규모와 대금 회수 시점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신규 제품은 판매 실적이 없습니다. 초도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자금은 먼저 투입해야 하지만, 제품이 얼마나 빠르게 판매되고 언제 현금으로 돌아올지는 상대적으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랩도쿠는 회사 전체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의 숫자로 합치기보다 제품과 채널별로 자금의 목적과 예상 회수 기간을 구분했습니다.
신규 제품과 기존 제품의 조달 방식을 어떻게 나눴나요?
랩도쿠는 자금의 회수 시점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조달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신규 제품의 초도 생산에는 판매 데이터가 없습니다. 초기 생산비를 회수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우므로, 상대적으로 긴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클로브금융을 통해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을 이용했습니다.
기존 제품의 재생산에는 이미 판매와 정산 데이터가 쌓여 있습니다. 재생산한 제품이 어느 정도 기간에 판매되고, 판매대금이 언제 들어올지 예상할 수 있어 매출채권 유동화를 활용했습니다.
랩도쿠 서동준 대표님은 두 자금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신규 제품은 얼마나 팔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금의 이용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반면 기존 제품의 재생산은 판매 데이터가 있어서 언제쯤 돈이 돌아올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회수 기간이 다른 자금을 같은 방식으로 조달하면 어느 한쪽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은 신규 제품에는 무조건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을, 기존 제품에는 무조건 매출채권 유동화를 쓴다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자금이 어디에 사용되고 언제 매출로 돌아올지를 기준으로 적합한 방식을 판단한 것입니다.
클로브금융은 어떻게 활용했나요?
랩도쿠는 올해 클로브금융을 통해 총 다섯 차례, 15억 9천만 원을 조달했습니다.
클로브금융을 통해 다올저축은행에서 한 차례 6억 원을 이용했고, 매출채권 유동화로 네 차례에 걸쳐 총 9억 9천만 원을 이용했습니다. 매출채권 유동화는 올해 실행분을 포함해 누적 10회 이용했습니다.
랩도쿠는 큰 금액을 한꺼번에 확보해 회사 전체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신, 자금이 필요한 제품과 예상 회수 기간에 맞춰 조달 방식을 나눴습니다.
신규 제품 초도 생산 | 기존 제품 재생산 | |
|---|---|---|
회수 시점 예측 | 판매 데이터가 없어 예측하기 어려움 | 판매·정산 이력으로 예상 가능 |
자금 기간 | 상대적으로 길게 | 재고 회전 주기에 맞춰 |
조달 방식 | 클로브금융을 통한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 | 매출채권 유동화 |
올해 이용 | 1회, 6억 원 | 4회, 총 9억 9천만 원 |
기존 제품은 생산 발주가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이용하고, 제품 판매대금이 들어오면 상환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자금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실제 재고 회전 주기에 맞춰 필요한 금액과 기간을 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자금 조달 비용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어느 제품에 자금을 먼저 배분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자금 흐름은 어떻게 파악했나요?
제품과 채널별로 자금이 나가는 시점과 돌아오는 시점을 알아야 조달 금액과 기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랩도쿠는 여러 제품을 자사몰과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합니다. 제품마다 생산 발주 주기가 다르고 판매 채널에 따라 정산일도 달라, 회사 전체의 계좌 잔액만으로는 앞으로 필요한 자금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제품의 생산대금이 언제 나가는지, 판매대금은 어느 채널에서 언제 들어오는지, 이미 발행된 세금계산서 중 아직 정산되지 않은 금액은 얼마인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랩도쿠는 일찍부터 수기 관리에서 벗어났습니다. 생산, 마케팅, 재무 파트마다 시뮬레이션 시트를 두고 개발팀이 자체 BI까지 구축했습니다. 그런데도 서동준 대표님은 자금 흐름을 관리할 때의 어려움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파트별로 시트를 만들어 최대한 시뮬레이션하고, 자체 BI로 모든 데이터를 취합했습니다. 그런데도 실제 통장에 찍히는 현금흐름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판매 데이터와 실제 입금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채널마다 정산일이 다르고 제조사마다 지급 조건이 달라서, 예측한 시점과 실제 시점이 계속 어긋납니다.”
랩도쿠는 실제 입출금 내역과 세금계산서, 생산 발주 및 판매대금 정산 일정을 함께 보며 제품별 자금 흐름을 관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에는 얼마나 긴 기간의 자금이 필요한지, 기존 제품은 어느 시점의 매출로 상환할 수 있는지를 판단했습니다.
자금 조달은 누가 결정했나요?
조달 방식과 조건은 한 사람이 단독으로 결정하기보다 회사 내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검토했습니다.
랩도쿠는 공동대표가 자금의 목적과 조건을 상의하고, 금액이 크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외부 주주 기관 등 전문가의 의견도 참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단순히 이용 가능한 한도만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상환 시점은 언제인지, 중도상환이나 추가 이용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면 금융 조건과 이후 절차를 동일한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검토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클로브금융 이용 후 무엇이 달라졌나요?
랩도쿠는 기존 제품의 재생산을 이어가면서 신규 제품의 출시도 함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재 브랜드에서 품절은 해당 기간의 판매를 놓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픈마켓에서는 제품의 노출과 판매 흐름이 끊기고, 재입고 이후 기존 판매 수준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신규 제품 역시 출시 시점이 중요합니다. 시장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해 제품을 기획했더라도 생산 자금 때문에 출시가 늦어지면 적절한 시장 진입 시점을 놓칠 수 있습니다.
랩도쿠는 판매가 검증된 제품의 재생산에는 회수 주기에 맞춘 단기 자금을 활용하고, 신규 제품에는 상대적으로 긴 기간의 자금을 배분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판매 흐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에도 계속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채널과 SKU가 늘어날수록 자금 회수 시점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랩도쿠 사례의 핵심은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과 매출채권 유동화 중 하나를 고른 데 있지 않고, 자금의 목적과 회수 주기에 따라 두 방식을 나눠 쓴 데 있습니다.
브랜드 오퍼레이터가 자금 배분을 결정하려면 다음 내용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어느 제품과 채널에 자금이 필요한가
해당 자금은 초도 생산과 재생산 중 어디에 사용되는가
생산 발주와 판매 시작 시점은 언제인가
판매대금은 어느 채널에서 언제 정산되는가
기존 제품의 판매 속도와 재고 회전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상환에 사용할 매출을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가
당장 외부 자금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이런 일정을 관리하면 재생산이나 신규 출시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자금 공백을 미리 예상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에서는 여러 계좌의 자금 현황과 기간별 현금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장 입출금 내역과 세금계산서를 연결해 미수금과 미지급금을 관리하고, 예정된 생산 발주와 판매대금 정산 일정을 반영해 앞으로의 자금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회사의 전체 자금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자금계획을 세울 때는 제품과 채널별 발주 및 정산 일정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자금 공백이 예상되면 어느 제품에 자금을 먼저 배분할지, 지출 시점을 조정할지, 외부 자금을 이용할지 검토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금액과 예상 회수 기간이 구체화된 후에는 클로브금융을 통한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과 매출채권 유동화 등 이용 가능한 조달 방법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채널과 SKU가 많으면 왜 자금관리가 어려워지나요?
제품마다 생산 발주일과 재고 회전 기간이, 채널마다 정산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사 전체의 계좌 잔액만 확인하기보다 제품과 채널별로 자금이 나가고 돌아오는 시점을 구분해야 필요한 금액과 기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랩도쿠는 클로브금융을 통해 얼마를 이용했나요?
랩도쿠는 올해 클로브금융을 통해 다올저축은행에서 한 차례 6억 원, 매출채권 유동화로 네 차례 총 9억 9천만 원을 이용했습니다. 올해 총 이용액은 15억 9천만 원이며, 매출채권 유동화는 누적 10회 이용했습니다.
신규 제품과 기존 제품의 조달 방식을 다르게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제품은 판매와 정산 이력이 있어 자금의 회수 시점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신규 제품은 판매 데이터가 없어 회수 기간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랩도쿠는 제품별 예상 회수 기간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조달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과 매출채권 유동화는 어떻게 다른가요?
클로브금융을 통해 이용하는 다올저축은행 법인대출은 다올저축은행과의 계약을 거쳐 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입니다. 매출채권 유동화는 미래에 받을 판매대금을 바탕으로 정산일 전에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조건은 기업의 재무 및 거래 구조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 번 나눠 이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자금이 실제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 이용하면 제품의 생산과 판매 주기에 맞춰 자금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상 매출과 정산일 등 상환에 활용할 현금흐름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당장 자금이 필요하지 않아도 클로브를 사용할 수 있나요?
네. 클로브에서는 현재 자금 현황과 기간별 현금흐름을 확인하고, 통장 내역과 세금계산서를 연결해 미수금과 미지급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별 발주와 정산 일정을 반영하면 앞으로 자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점도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채널과 SKU가 늘어날수록 필요한 자금을 하나의 숫자로 관리하기 어려워집니다. 기존 제품의 재생산과 신규 제품의 출시처럼 목적과 회수 기간이 다른 자금은 각각의 일정에 맞춰 계획해야 합니다.
클로브에서 제품별 자금 흐름을 미리 확인하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과 예상 회수 기간에 맞는 조달 방법을 검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