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사로 자금을 송금할 때는 해당 지사가 본사와 경제적으로 한 몸인 '영업소'인지, 별도의 법적 실체인 '현지법인'인지에 따라 회계 처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운영자금을 보내는 경우 비용으로 처리할지, 자산(투자금)으로 잡을지 결정해야 하며, 송금 시점의 환율과 장부상 환율 차이로 발생하는 '외환차손익' 정산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5,000달러를 초과하는 송금은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신고 의무가 따르므로 증빙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1. 지사 성격 및 송금 목적별 계정과목 분류
송금된 돈이 나중에 '비용'으로 소멸하는지, '자산'으로 남는지에 따라 구분합니다.
지사 유형 | 송금 목적 | 추천 계정과목 | 세무 영향 |
해외 지점/사무소 | 임차료, 급여 등 운영비 | 해외지사운영비 (비용) | 본사 비용(손금) 인정 |
해외 현지법인 | 설립 자본금 납입 | 투자유가증권 (자산) | 비용 인정 안 됨 (자산화) |
공통 | 일시적 자금 대여 | 단기/장기대여금 | 인정이자 계산 필요 |
2. 실무 분개 프로세스 및 사례 (운영비 송금 시)
송금 시에는 물품 대금(또는 운영비) 외에 은행 수수료와 환율 차이를 모두 반영해야 합니다.
[사례] 해외 지사 운영비 USD 10,000 송금 (당시 환율 1,350원 / 수수료 3만원)
상황: 장부상 환율은 1,300원이었으나, 송금일 실제 환율이 1,350원으로 상승한 경우.
분개:
(차) 해외지사운영비 13,000,000 (장부가 기준)
(차) 외환차손 500,000 (환율 상승분)
(차) 지급수수료 30,000 (은행 송금료)
(대) 보통예금 13,530,000 (실제 인출액)
3. 실무자용 외국환거래 및 세무 체크리스트
해외 송금은 국세청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관리 대상입니다.
해외직접투자 신고: 현지법인 설립이나 지점 설치 시, 거래은행에 '해외직접투자 신고'를 마쳤는가? (미신고 시 과태료 발생)
외환신고 기준 확인: 건당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외국환거래 규정에 따른 증빙서류를 은행에 제출했는가?
지사 결산서 합산: 해외 지점(사무소 아님)인 경우, 연말에 지점의 손익을 본사 재무제표에 합산하여 법인세를 신고했는가?
업무무관 가지급금 경계: 지사로 보낸 돈이 사적인 용도로 쓰이거나 증빙 없이 방치될 경우 '가지급금'으로 보아 이자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4. ERP를 활용한 해외 송금 및 환율 관리 가이드
국가별, 통화별 송금이 잦은 기업은 시스템을 통한 환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실시간 환율 연동: 송금 전표 입력 시 해당 국가의 일자별 환율을 자동으로 불러와 외환차손익을 즉시 계산합니다.
지사별 예산 관리: 각 해외 지사별로 승인된 운영비 예산 내에서 송금이 이루어지는지 체크하고 한도 초과 시 경고를 보냅니다.
신고 서류 디지털 아카이빙: 은행 송금 확인서(SWIFT 메시지), 해외투자신고서, 현지 지출 영수증을 ERP 전표에 직접 첨부하여 사후 관리를 강화합니다.
통합 자금 현황 리포트: 본사와 해외 지사의 자금 잔액을 통합하여 보여줌으로써 전사적 유동성 관리를 돕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해외 지사에서 쓰고 남은 돈을 다시 들여올 때는 어떻게 하나요?
송금 시 '운영비'로 처리했다면, 회수 시에는 '잡이익' 또는 기존 비용의 '차감'으로 처리합니다. 만약 '대여금'이었다면 원금 회수 분개와 함께 발생한 이자에 대한 수익 처리를 진행합니다.
송금 수수료가 너무 비싼데 절약할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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