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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레베뉴마켓과 브랜드 통합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업 금융 SaaS로 도약

클로브 가장 빠르고 간편한 기업 금융

기사 원문 바로보기 – 기업 금융 SaaS 클로브, 국내 최초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과 브랜드 통합–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 레베뉴마켓, 클로브 금융으로 재편– 자금 관리부터 자금 조달까지 스타트업을 위한 올인원 기업 금융 서비스 제공    김혜경 기자 입력 : 2024.08.27 11:06 소프트웨어형 기업 금융 서비스 클로브는 국내 최초의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과 브랜드를 통합하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업 금융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도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클로브는 자금 관리부터 조달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브이원씨는 레베뉴마켓과 클로브를 각각 운영하며 간편하고 효율적인 기업 금융 솔루션을 지원해왔다. 최근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인 레베뉴마켓을 클로브 금융으로 일원화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오퍼레이션을 모두 잇는 통합된 기업 금융 소프트웨어로 발전시켰다. 레베뉴마켓은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매출 거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이 미래의 매출을 현금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주식회사 브이원씨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재탄생한 클로브는 실시간 통합 재무 데이터 조회, 현금주의 손익 분석, 간편한 세금계산서 발행과 이체, 48시간 내 자금 조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이 자금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클로브 도은욱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자금 운영 과정 전반을 혁신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하고 집행할 수 있는 이전에 없던 기업 금융 SaaS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브는 모든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통합 데이터 조회, 현금흐름 분석 및 추정, 미수금·미지급금 관리 등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스타트업엔(StartupN)(https://www.startupn.kr)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넘어

레베뉴마켓 200억 돌파

기사 원문 바로보기 입력 : 2023-11-23  핀테크 기업 버티카가 운영하는 매출채권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의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 레베뉴마켓은 기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판매하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레베뉴마켓은 2022년 3월 서비스 출시 후 1년 여만인 올 4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200억 원을 기록했다. 레베뉴마켓은 최대 12개월의 미래 매출을 최저 연 8%의 할인율에 현금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은 담보·보증·지분 희석 없이 미래의 매출을 판매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서류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모든 과정은 손쉬운 데이터 연동으로 48시간 안에 진행된다. 현재 적자를 기록 중인 기업도 지속적인 매출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담보, 보증, 지분을 요구하지 않아 800여개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들이 이용했다.  레베뉴마켓 도은욱 대표는 “매출 파이낸싱에 대한 벤처 기업의 높은 수요와 투자 안정성을 증명하며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레베뉴마켓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연내 국내 금융기관과 함께 매출 파이낸싱 전용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으며 그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티카는 지난 6월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202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50’에 선정되었다.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

스타트업 자금 조달의 새로운 패러다임, ‘매출 파이낸싱’ 전 세계 열풍

글로벌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 현황

기사 원문 바로보기 – 투자 혹한기, 벤처캐피탈(VC) 대안 자금으로 주목받는 ‘매출 파이낸싱’ – 글로벌 매출 파이낸싱 시장 연평균 60% 성장률, 2030년 200조 원 규모 전망 – 레베뉴마켓, 국내 유일 디지털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으로 누적 163억 원 제공    강주영 기자 입력 : 2023-09-25 09:00:00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A. 고객은 매월 간편하게 커피를 구독하고 월 결제를 한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했던 스타트업 A는 투자 유치 대신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현금화하는 ‘매출 파이낸싱’을 택했다. 월 결제 고객들로부터 발생할 미래 12개월의 매출을 할인된 금액에 현금화하는 방식이다. 자금 승인을 위해 필요한 건 데이터 연동뿐이었다. 스타트업 A는 복잡한 서류 제출 과정 없이 데이터를 연결하고 신속하게 담보와 지분 희석 없이 자금을 확보했다. 벤처 시장이 성장하며 벤처 펀딩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미래의 매출을 기반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매출 파이낸싱’이 벤처 기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으로 각광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다. 글로벌 매출 파이낸싱 시장은 2022년 약 3조 원 규모로 연평균 60% 성장하여 2030년 20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매출 파이낸싱이 최근 수년 새 급부상한 건 인보이스 발행부터 결제, 입출금 등 기업의 영업활동이 디지털화되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매출 예측 및 리스크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어음이나 확정 매출채권처럼 향후 현금 수취가 확실한 경우에만 매출채권 유동화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에 매출이 발생할 확률과 리스크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확정 매출이 아니더라도 미래 매출을 채권화하여 유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되며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가운데, 매출 파이낸싱은 벤처캐피탈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023년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스타트업이 생존하는 방법’ 중 하나로 매출 파이낸싱을 꼽았다. 매출 파이낸싱은 지분 희석이 발생하지 않는 한편, 적자 기업이라도 미래의 매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창업자 친화적인 자금으로 평가된다. 세계적인 매출 파이낸싱 열풍에 따라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기반의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이 속출하고 있다.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은 API 등 데이터 연동을 통해 기업의 은행·매출·회계 데이터를 수집, 매출과 상환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도를 제공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미래 매출을 현금화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딜룸(Deallroom)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전 세계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은 50여 개로, 한국 ‘레베뉴마켓’을 비롯해 미국 파이프(Pipe), 캡체이스(Capchase), 영국 언캡드(Uncapped), 독일 리캡(Re:cap), 프랑스 카르멘(Karmen), 인도 겟밴티지(GetVantage), 일본 요이(Yoii) 등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인 미국의 파이프(Pipe)는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2만 3천 개의 회사에 약 9조 원의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선두 주자인 ‘레베뉴마켓’은 매출채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레베뉴마켓은 2022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68개 벤처·스타트업에 163억 원의 자금을 제공했다. 국내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레베뉴마켓에 데이터를 연동하고 매출 파이낸싱을 신청할 수 있고, 승인되면 자금은 48시간 안에 입금된다. 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는 “레베뉴마켓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매출 파이낸싱을 우리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매출 파이낸싱 시장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신용분석모델과 미래 매출채권 거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타임즈 강주영 기자] 출처 : 벤처타임즈 (http://www.vtimes.kr)

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창구 열어주겠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기사 원문 바로보기 스타트업 대상 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 레베뉴마켓 기업가치 하락과 지분 희석 우려 없어… 빠른 자금 조달도 장점 자본시장 냉각기 투자 유치 어려움 겪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각광 박종관 기자 입력 : 2023-09-07 16:21:53 “스타트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선택지를 늘리는 게 저희의 역할입니다.” 도은욱 레베뉴마켓(법인명 버티카) 대표(33·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국내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사실상 지분을 내주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법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목적지에 갈 땐 택시를 타도 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도 있어야 하는데 국내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이라는 목적지에 갈 땐 투자 유치란 선택지밖에 없다는 게 도 대표가 매출채권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을 시작하게 된 계기다. 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모건스탠리 홍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학 시절 꿈꾸던 글로벌 투자은행에 입사했지만, 마음 한구석엔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싶다’는 큰 뜻을 품고 있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모건스탠리 입사 동기인 임영빈 버티카 CIO와 함께 입사 2년 만에 회사 문을 제 발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 무작정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났다. 한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 혁신은 결국 스타트업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생각에 스타트업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결론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돈이었다. 도 대표는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한 건 결국 자금 조달이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이미 흔한 자금 조달 방식이지만 한국엔 낯설던 벤처 대출을 창업 아이템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벤처 대출은 말 그대로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유형자산이 없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스타트업은 일반적인 잣대로 보면 부실기업에 가까워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렵다. 그래서 벤처캐피탈(VC) 등에 지분을 내주고 자금을 조달하는 게 일반적이다. 벤처 대출은 이런 스타트업에 이자를 받고 자금을 대출해주고, 소량의 지분 인수 권한을 함께 받는다. 미국에선 지난해 기준 벤처 대출 시장 규모가 이미 47조원에 달했다. 레베뉴마켓은 벤처 대출 중에서도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 일어날 매출을 판매해서 자금을 미리 끌어 쓰는 개념이다. 어음할인과 비슷하다. 벤처 대출은 특히 지금처럼 자본시장이 얼어붙을 때 빛을 발한다. 도 대표는 “벤처 대출은 지분 투자할 때처럼 기업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며 “자본시장 냉각기에 기업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분 투자가 아니다 보니 창업자와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이 희석될 우려도 없다. 자금 조달 속도가 지분 투자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연동하면 레베뉴마켓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사를 진행해 2분 만에 매출채권 판매 가능 여부와 자금 제공 한도 등을 도출한다. 심사만 통과하면 자금은 48시간 이내에 입금한다. 일각에선 자산도 없고, 순이익을 내지 못하는 스타트업에 대출을 해주는 건 위험하지 않으냐는 우려도 있지만 도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이 가장 확실한 담보”라는 게 도 대표의 주장이다. 버티카는 신용평가업계의 권위자인 이군희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레베뉴마켓의 신용평가모델을 만들었다. 버티카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실제 기업의 사례를 넣어 평가모델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65개 벤처기업에 155억원을 제공하는 동안 레베뉴마켓의 부실률은 0.5%에 불과했다. 도 대표는 “시시각각 기업의 상황이 변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분기 단위 재무제표보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게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고 가치를 산정하는 데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 대표는 자금 조달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국내 스타트업 시장의 편견을 깨는 게 목표다. 그는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쓰듯이 스타트업이 쉽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해 쓸 수 있게 만들겠다”고 했다. 레베뉴마켓을 시작으로 더 큰 기회도 엿보고 있다. 버티카는 현재 매출 채권 거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스스로를 금융회사가 아닌 데이터 회사라고 정의한다. 도 대표는 “지금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채권 거래가 주요 사업 모델이지만 벤처기업의 원천 데이터에서 추출한 현금흐름 정보를 활용하면 향후 여러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박종관 기자] 출처 : 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https://marketinsight.hankyung.com/)

레베뉴마켓, 포브스 ‘202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50’에 선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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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바로보기 -포브스 ’50 FAST-GROWING STARTUPS 2023′ 선정된 최연소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 최초 매출 거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벤처대출 마중물 열어 김하성 기자 입력 : 2023.06.09 16:08:22 스타트업을 위한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을 운영하는 브이원씨(대표 도은욱)가 포브스 ‘50 FAST-GROWING STARTUPS 2023’에 선정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포브스코리아는 한국벤처캐피털협회에 속한 160여 개 VC 회원사, 한국스타트업 투자 DB ‘더브이씨’가 글로벌 성장성·사업 규모·혁신성·경영진 성숙도·사회문제 해결력 등 5가지 지표를 종합해 최종 50개 사를 선별했다. 특히 레베뉴마켓은 선정된 50개 기업 중 최연소 기업으로 단기간 내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레베뉴마켓은 스타트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최저 8%의 할인율에 판매하고 48시간 내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의 재무·비재무적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분석모델 결과에 따라 한도가 책정되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담보나 지분희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타트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베뉴마켓은 모건스탠리 홍콩 기업금융 부서에서 일한 도은욱 대표와 모건스탠리 서울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한 임영빈 CIO가 공동 창업했다. 레베뉴마켓은 작년 3월 플랫폼 런칭 이후 총 54개 스타트업에 누적 128억 원의 자금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누적 거래액은 아직 2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작년 전체 거래액을 300% 이상 웃돌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는 “대출·투자 외 새로운 자금조달 옵션에 목말랐던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레베뉴마켓은 새로운 자금 조달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투자혹한기에 레베뉴마켓이 벤처대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연동과 분석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어떠한 기업이든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 출처 : 이슈앤비즈(http://www.issuenbiz.com)

[#Let’s 스타트업] 적자회사도 매출 탄탄하면 대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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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바로보기 버티카 이덕주 기자 입력 : 2022.12.15 16:57:54 수정 : 2022.12.16 11:41:27 “적자를 내는 스타트업도 매출을 기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기자와 만난 도은욱 버티카 대표는 레베뉴마켓의 서비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레베뉴마켓은 스타트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최저 연 8%의 할인율에 즉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에는 매출채권을 담보로 합리적인 이율의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 도 대표는 “실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매출이 발생하는 한 상환되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신용 기록도 없고 적자 상태인 스타트업이 보증 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 “레베뉴마켓은 금융권의 신용평가 모델이 아닌 스타트업에 맞는 분석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도 대표는 “자체적으로 36억원을 21개 스타트업에 제공해 단 한 건의 연체나 부실 없이 안정적인 상품임을 계속해서 검증해나가고 있다”면서 “내년 초 금융지주회사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더 많은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부채금융(debt financing)’은 투자 유치(equity financing)가 유일한 자금 조달원이었던 스타트업들에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준다는 게 도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많은 스타트업이 다음 투자 라운드까지 부족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브리지 투자를 유치한다”면서 “계속해서 투자 유치만 반복하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장 시점에 창업팀의 지분이 너무 낮아져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도 대표는 “벤처캐피털 입장에서도 포트폴리오 회사가 레베뉴마켓을 활용하면 벤처캐피털이 보유한 지분의 희석을 줄일 수 있다”면서 “실리콘밸리에서는 연 43조원의 벤처대출(Venture Debt)이 스타트업에 제공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벤처캐피털 시장의 2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버티카는 최근 시드라운드에서 크릿벤처스, 이그나이트이노베이션 등으로부터 2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