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분석, 쪼개서 보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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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매출은 오르는데, 영업이익은 계속 줄어드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수익성 지표들을 전체 회사 기준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겉으로는 회사 전체가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어디서 돈을 벌고 어디서 새고 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죠.

여기서 떠올려볼 만한 개념이 바로 파레토 법칙(80:20 법칙)이예요.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나온다는 이 법칙을 기업에 적용하면,
우리 회사에도 매출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효자 상품’이 있는 반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효율적인 상품이나 거래처도 있다는 뜻이죠.

이제는 손익을 쪼개서 봐야 할 때예요.

지금부터 프로젝트별·거래처별 손익 분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단위별로 똑똑하게 분석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전체 손익만 보면 안 보이는 수익 구조

통상적으로 우리가 확인하는 손익계산서나 자금일보에는 회사 전체에서 발생하는 매출, 인건비, 고정비, 마케팅비 등이 모두 합쳐져 있어요.

이렇게 전사 단위로 숫자들을 확인하면, 런웨이를 계산하고 우리 회사가 이익이 나고 있는지, 이런 상태로 얼마나 더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 어떤 프로젝트가 적자 구조인지,
  • 어떤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지,
  • 어떤 거래 채널이 회사 이익을 갉아먹고 있는지

를 알아야 제품과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알 수 있죠.

프로젝트·채널별 수익성 분석이 필요한 이유

사업이 성장할 수록 더 많은 종류의 프로젝트/상품/거래처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 돈을 벌고, 어디서 새고 있는지 감이 무뎌질 수 있어요.

이때 필요한 게 쪼개 보는 손익 분석입니다.

예를 들어, 커머스 브랜드라면

자사몰 판매, 쿠팡 입점, 해외 역직구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이 있을 수 있겠죠.

이 각각의 매출과 지출을 따로 떼어 손익을 계산해보면…

  • 스마트스토어는 광고비 대비 ROAS가 높고, 풀필먼트 비용도 낮은 구조
  • 반면 해외 역직구는 물류비와 CS 리소스가 과다하게 들어가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구조

라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어요.

이런 디테일 없이 무작정 비용을 투자하다가는 매출은 커 보이지만 실제 남는 건 거의 없는 채널에 마케팅 예산을 더 쓰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거래처별 예시도 살펴볼까요?

우리는 고객을 통해 수익을 얻지만, 모든 고객이 다 좋은 고객은 아닙니다.

‘돈이 되는 고객’과 ‘돈만 많이 쓰게 만드는 고객’을 구분해야 합니다.

  • A 고객은 매출은 1억이지만 요구사항이 간단하고, 인력 1명만 투입해도 충분한 구조
  • B 고객은 매출은 1.5억이지만 인력 3명이 붙고, 대응 강도도 높음

매출로만 따져봤을 때는 B가 더 좋은 거래처 같지만

실제로는 마진율이 낮고, 리소스를 소모하는 고비용 고객일 수 있어요.

이런 분석이 없으면 “큰 고객이니까 계속 챙겨야지”라는 생각이 오히려 회사를 지치게 만듭니다.

클로브에선 손익을 ‘원하는 기준’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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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준별 손익 분석의 중요성을 아는 분들이라면,
엑셀 피봇 테이블을 주로 활용하셨을 거에요. 

하지만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매번 새로운 거래 데이터를 입력해서 관리하기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클로브에서는,
연동한 거래 내역 데이터를 활용해서 즉시 손익 분석이 가능맞춤 분석 기능을 제공해드려요. 

클로브의 맞춤 분석 기능을 사용하면

사업부, 제품, 거래처 등 원하는 기준으로 손익 흐름을 분류하고 비교할 수 있어요.

  • 거래처별 수익성 비교
  • 사업부별 손익 비교
  • 프로젝트별 마진 확인
  • 고정비가 많이 드는 지점과 효율 좋은 지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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