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 시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변할까? 고정비 증가에 따른 목표 매출 산출 및 재무 전략 가이드

직원 채용이나 임대료 상승으로 고정비가 늘어날 때, 적자를 면하기 위해 필요한 매출은 얼마일까요? 공헌이익과 손익분기점(BEP) 계산법, 3가지 BEP 유형을 시각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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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26
직원 채용 시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변할까? 고정비 증가에 따른 목표 매출 산출 및 재무 전략 가이드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성장을 위해 직원을 새로 채용하거나 더 넓은 사무실로 이전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이때 늘어나는 '고정비'는 사업의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오늘은 고정비가 증가할 때 우리가 얼마만큼의 매출을 더 올려야 안전한지, 그 구체적인 산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정비 vs 변동비

목표 매출을 구하기 전, 우리가 지출하는 비용의 성격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 고정비: 매출의 증감과 관계없이 매달 일정하게 나가는 비용입니다.

  • 변동비: 매출이나 생산량이 늘어날 때 함께 늘어나는 비용입니다.

구분

주요 항목

특징

고정비

급여, 임대료, 감가상각비

매출이 '0'이어도 반드시 지출됨

변동비

원재료비, 포장비, 결제 수수료

매출이 늘어날수록 함께 증가함

2. 공헌이익: 고정비를 해결하는 '진짜 엔진'

매출에서 변동비를 빼고 남은 금액을 '공헌이익'이라고 합니다. 이 금액이 차곡차곡 쌓여서 고정비를 모두 갚고 나면, 그때부터 진짜 '이익'이 발생합니다.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과정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과정

3. 직원 채용 시 발생하는 '매출 압박' 계산하기

직원 한 명을 채용할 때, 단순히 그 직원의 월급만큼만 매출을 더 올리면 될까요? 아닙니다. 공헌이익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채용 전후 손익분기점(BEP) 변화 예시

  • 가정: 공헌이익률 40%, 기존 고정비 1,000만 원, 신규 채용 인건비 300만 원

항목

채용 전

채용 후

증감액

월 고정비

1,000만 원

1,300만 원

+300만 원

손익분기점 매출

2,500만 원

3,250만 원

+750만 원

핵심 포인트: 월급 300만 원인 직원을 채용하면, 회사는 750만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려야 비로소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4. 실무에서 활용하는 3가지 손익분기점(BEP) 유형

단순히 이익이 0이 되는 지점 외에도,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음 3가지 지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유형

정의

활용 목적

회계적 BEP

영업이익 = 0

가장 기본적인 수익성 판단 기준

현금흐름 BEP

실제 현금 유출입 = 0

흑자 도산 방지 및 런웨이(Runway) 분석

EBITDA BEP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 = 0

사업 본연의 현금 창출 능력 평가

5. 고정비 증가에 대응하는 경영 전략 로드맵

고정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영자가 취해야 할 액션 플랜입니다.

  1. 목표 매출 재설정: (늘어난 고정비 + 목표 이익) / 공헌이익률 공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세요.

  2. 변동비 효율화: 공헌이익률을 1%라도 올리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매출 규모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3. 비현금성 비용 체크: 감가상각비가 많은 제조기업이라면 회계상 적자라도 현금흐름 BEP를 통해 생존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4. 데이터 기반 설득: 투자자나 이해관계자에게 채용의 당위성을 설명할 때, 늘어난 BEP를 어떻게 달성할지 '데이터 스토리'를 제시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고정비가 늘어나면 무조건 사업 위험도가 높아지나요?

고정비가 늘어나면 손익분기점이 높아지므로 매출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채용과 투자가 매출 성장 속도를 고정비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만든다면, 이는 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우리 회사의 공헌이익률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최근 3~6개월간의 손익계산서를 바탕으로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변동비 성격)와 변동 판관비를 제외해 보세요. 업종마다 차이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서비스업은 높고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현금흐름 BEP가 회계적 BEP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계적 BEP에는 실제 현금이 나가지 않는 '감가상각비' 같은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장 통장에 돈이 마르지 않는 지점(현금흐름 BEP)은 장부상 이익이 0이 되는 지점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TIP 클로브AI(Clobe.ai)와 같은 무료 SaaS 툴을 통해 회사의 현금흐름이나 손익을 원활하게 파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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