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폭주하는데 통장은 비어있는 '대목의 역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열심히 파는 것을 넘어, 'CFO의 관점'에서 돈을 굴려야 합니다. 명절 대목, 현금 흐름을 지배하는 3가지 운용 전략을 소개합니다.
F&B 비즈니스에서 명절(설날, 추석)은 1년 매출의 30~40%가 결정되는 승부처입니다. 하지만 많은 대표님들이 "매출은 역대급인데, 남는 게 별로 없다"거나 "돈이 말라서 흑자 부도가 날 뻔했다"고 토로합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매출 규모가 커지는 만큼, 투입되어야 할 현금(원물 매입비, 포장비, 인건비)의 덩어리도 평소의 3~4배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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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금의 시차'를 시각화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돈 나가는 날]과 [돈 들어오는 날]을 달력에 표시하는 것입니다. 머릿속으로만 계산하면 반드시 사고가 터집니다.
지출: 원물(고기, 과일 등)은 보통 명절 D-45일 ~ D-30일 시점에 현금으로 매입해야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좋습니다.
수입: 쿠팡, 컬리, 백화점 등의 정산금은 명절이 끝나고 D+30일 ~ D+60일 뒤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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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인트: 약 3개월(90일) 간의 '자금 공백기(Death Valley)'가 발생합니다. 이 기간을 내 돈(현금 보유고)으로 버틸 수 있는지, 아니면 외부 자금(대출, 금융)을 조달해야 하는지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급하게 구하려면 이미 늦습니다.
2. 현금을 무기로 '원가(Cost)'를 낮추기
자금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결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더 싸게 사기 위해서'입니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원물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습니다. 이때 '현금 유동성'은 강력한 협상 카드가 됩니다.
선결제 할인: 거래처에 제안해 보세요. "대금 결제 두 달 뒤에 하는 대신, 지금 100% 현금 선입금 해드릴 테니 단가 5%만 깎아주세요."
금융 비용 vs 원가 절감: 만약 1억 원을 조달하는 데 금융 비용이 200만 원(2%) 들지만, 선결제로 원가를 500만 원(5%) 절감했다면? 결과적으로 3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더 챙기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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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인트: 금융을 '비용'으로만 보지 말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로 활용하세요. 이것이 고수들의 자금 운용법입니다.
3. '회전율'에 맞는 자금을 매칭하기
명절 자금은 '단기적이고 폭발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따라서 자금 조달처도 그 성격에 맞게 골라야 합니다.
시설 자금/운영 자금 (은행)
공장을 짓거나 기계를 사는 '장기 계획'에 적합합니다. 명절 대목처럼 1~2개월 짧게 쓰고 갚아야 하는 자금으로는 심사 기간이 너무 길고(2주 이상), 한도 증액이 어렵습니다.
매출 연동 자금 (데이터 금융/RBF)
"이번 명절에 매출이 3배 뛸 것"이라는 성장성을 근거로 한도가 나옵니다.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조달해서 쓰고, 명절 매출이 정산되면 바로 상환하여 금융 비용을 최소화하는 '단기 브릿지(Bridge)' 자금으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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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인트: 무조건 금리가 낮은 곳만 찾다가 타이밍(원물 선점 시기)을 놓치면, 비싼 원물을 사게 되어 이익률이 떨어집니다. '속도'와 '한도'가 중요한 시점에는 그에 맞는 핀테크/데이터 금융을 활용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4. 재고는 돈이 아니라 '짐': 현금 회수로 마무리하기
자금 운용의 마지막은 '현금 회수(Exit)'입니다. 명절이 지나고 남은 재고는 자산이 아닙니다. 냉동 보관료를 갉아먹는 '악성 부채'일 뿐입니다.
D+7일 전략: 명절 직후 1주일 내에 남은 선물세트는 해체하여 낱개로 팔거나, 할인 행사를 통해 빠르게 현금화해야 합니다.
원가 이하로 팔더라도, 그 현금을 회수하여 다음 시즌 준비 자금으로 돌리는 것이 자금 회전율 측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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