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클로브AI(Clobe.ai)와 같은 무료 SaaS 툴을 통해 회사의 현금흐름이나 손익을 원활하게 파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옵니다. "사장님네 부품 문제로 라인이 멈췄습니다! 이거 언제 만든 겁니까? 원자재 로트 번호 뭐예요?"
이 긴박한 순간, 품질 팀장이 엑셀 파일 수십 개를 열어놓고 'Ctrl + F'를 누르고 있다면 그 회사는 이미 경쟁력을 잃은 것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치는 엑셀은 '기록'일 뿐 '관리'가 아닙니다. 오타 하나만 있어도 검색되지 않고,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아 원인을 찾는 데 며칠이 걸립니다.
이제는 수기 관리의 시대를 끝내야 합니다. 찍으면 바로 나오는 '시스템 기반의 혁신적 생산 관리'만이 살길입니다.
[비교] 엑셀 지옥 vs 시스템 천국
- 데이터가 끊김 (입고 엑셀 ≠ 생산 엑셀)
- 휴먼 에러: 오타 입력 시 추적 불가
- 실시간 공유 안 됨 (파일 취합하느라 시간 낭비)
- 결과: 불량 원인 파악에 3일 소요
- 모든 공정이 데이터로 연결됨
- 자동 입력: 바코드/QR 스캔으로 오류 0%
- 실시간 대시보드 확인 가능
- 결과: 불량 원인 파악에 1분 소요
오늘은 왜 엑셀을 버려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디지털 기반의 완벽한 로트 추적(Lot Tracking)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1. 왜 엑셀 관리는 위험한가? (데이터 사일로)
많은 중소기업이 "우리는 엑셀로 로트 관리 잘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터지면 그 엑셀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엑셀 관리가 치명적인 3가지 이유:
데이터의 단절: 자재팀의 엑셀과 생산팀의 작업일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둘을 매칭하려면 밤새 서류를 뒤져야 합니다.
신뢰성 부족: 작업자가 바빠서 나중에 몰아서 입력하거나, 'B'를 '8'로 잘못 입력하는 순간, 그 로트는 영원히 실종됩니다.
선입선출 통제 불가: 엑셀은 "이 자재 말고 저 자재 쓰세요"라고 경고해 주지 않습니다. 결국 현장에서는 손에 잡히는 대로 쓰게 되고 로트가 섞입니다.
2. 바코드와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생산 관리 프로세스
혁신적인 로트 관리의 핵심은 '입력'을 없애고 '스캔'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바코드나 QR코드를 도입하면, 자재가 공장에 들어와서 제품으로 나갈 때까지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을 남기게 됩니다. 이를 통해 MES(생산실행시스템)가 구축됩니다.
스마트 프로세스 3단계:
1단계: 입고 자동화 (라벨링) 자재가 들어오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QR코드 라벨을 발행합니다. 이 QR코드 안에 자재 정보, 입고일, 공급사 정보가 모두 담깁니다.
2단계: 생산 인터락 (오투입 방지) 작업자가 자재를 투입하기 전, PDA로 스캔합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잘못된 로트의 자재라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도록 잠금을 겁니다. 불량을 원천 차단합니다.
3단계: 족보 생성 (계보 관리) 완제품 박스에 붙은 QR만 찍으면, 그 안에 들어간 부품 50가지의 로트 번호가 트리 구조로 즉시 조회됩니다.
3. 디지털 로트 트래킹 도입 시 얻을 수 있는 효과
단순히 기록이 편해지는 것을 넘어, 공장의 체질이 바뀝니다.
1. 핀셋 리콜로 비용 절감
엑셀 공장은 1만 개를 전수 회수해야 하지만, 시스템 공장은 문제가 된 자재(Lot ID: A-123)가 사용된 정확한 350개의 제품만 찾아내어 회수합니다. 리콜 비용이 1/100로 줄어듭니다.
2. 4M 데이터 연동
자재 정보뿐만 아니라, 생산 당시의 설비 온도, 압력, 담당 작업자 정보까지 자동으로 매칭됩니다. "자재 불량"인지 "작업자 실수"인지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가 범인을 알려줍니다.
3. 고객 신뢰도 및 수주 경쟁력 상승
대기업 납품 시, "우리는 실시간 로트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품질 평가 점수가 급상승합니다.
4. 결론: 적는 자는 망하고, 찍는 자는 흥한다
"적자생존(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은 옛말입니다. 이제는 찍자생존(바코드를 찍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의 시대입니다."
엑셀은 훌륭한 계산 도구이지만, 끔찍한 관리 도구입니다. 지금 당장 수기 기록을 멈추고 디지털 생산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MES 같은 시스템은 도입 비용이 비싸지 않나요?
과거에는 서버 구축 등 수천만 원이 들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형(SaaS) MES나 정부의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매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엑셀 관리로 인한 사고 수습 비용(리콜) 한 번이면 시스템 도입 비용을 회수하고도 남습니다.
현장 작업자들이 디지털 기기를 어려워하지 않나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작업지시서에 펜으로 글씨를 쓰고 엑셀에 타자를 치는 것보다, PDA로 바코드를 '삑' 찍는 것이 훨씬 쉽고 빠릅니다. 작업자의 업무 부하를 줄여줘야 정확한 데이터가 쌓입니다.
기존에 쓰던 ERP와 연동이 되나요?
네, 필수적입니다. 자재 구매와 재고 관리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에서, 현장의 세부적인 로트 추적과 공정 관리는 생산 실행 시스템(MES)에서 수행하며 두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완벽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