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큐텐 정산의 늪: "돈이 들어와야 물건을 만드는데..." 정산 예정금 관리 필승법

올리브영 입점과 큐텐 수출의 기쁨도 잠시, 늦어지는 정산 때문에 재발주(리오더) 타이밍을 놓치고 계신가요? 생산 리드타임과 정산 주기를 맞추는 현금 흐름 관리 전략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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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4, 2026
올리브영·큐텐 정산의 늪: "돈이 들어와야 물건을 만드는데..." 정산 예정금 관리 필승법

"대표님, 올리브영 온라인몰 품절 임박입니다! 빨리 발주 넣어야 해요!"

"알지... 근데 지난달에 납품한 거 정산금이 아직 안 들어왔잖아. 공장 계약금을 뭘로 주냐고."

올리브영 입점이나 큐텐을 통한 글로벌 진출은 뷰티 브랜드의 꿈입니다. 하지만 막상 진입하고 나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납니다. 바로 '길고 복잡한 정산 주기'입니다.

일반적인 자사몰(D2C)이 결제 후 3~7일이면 돈이 들어오는 것과 달리, 이들 플랫폼은 정산까지 한 달, 길게는 두 달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화장품 생산 리드타임 역시 만만치 않게 길다는 점입니다. "돈 들어오면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다간 100% 품절 사태를 맞게 됩니다. 생산과 정산의 타임라인을 맞추는 관리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1. 늪에 빠지기 쉬운 '정산 시차' 이해하기

단순히 "늦게 들어온다"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없습니다. 플랫폼별 구조를 뜯어봐야 합니다.

올리브영 (Olive Young)

  • 기본적으로 B2B 거래 성격이 강합니다. '매입 확정' 기준 익월 말 지급, 혹은 60일 어음 결제 등 조건이 다양합니다.

  • 오늘드림/온라인몰: 오프라인 납품과 정산 로직이 다를 수 있어 엑셀로 따로 관리하지 않으면 누락되거나 예상일이 빗나갑니다.

큐텐/쇼피

  • 물류 변수: 국내 배송이 끝이 아닙니다. 해외 현지 배송 완료 + 구매 확정 기간이 추가됩니다.

  • 정산 지연 이슈: 최근 큐텐 계열사의 정산 지연 사태에서 보듯, 해외 플랫폼은 입금 스케줄의 불확실성이 큽니다.

2. 왜 '정산 예정일'을 모르면 제품을 못 만들까?

화장품은 [부자재(용기/펌프) 발주 -> 원료 배합 -> 충진 -> 포장 -> 품질검사] 과정을 거치며 최소 2~3개월의 생산 기간이 필요합니다.

  • 최악의 시나리오:

    1. 10월 1일: 재고 소진 임박 알림

    2. 10월 2일: 통장 확인하니 잔고 부족 (올리브영 정산금 10월 31일 입금 예정)

    3. 10월 31일: 입금 확인 후 공장 발주

    4. 1월 15일: 제품 입고

    5. 결과: 10월~1월 사이 3개월간 품절 상태(매출 0원), 브랜드 순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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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정확한 입금 예정일을 미리 알고 있어야, 10월 1일에 "31일에 돈 들어오니까, 공장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선발주를 넣자"거나 "단기 대출 서비스로 미리 당겨서 발주하자"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3. 엑셀 지옥 탈출: 캘린더로 정산 내역을 시각화하세요

수많은 채널의 정산 내역을 엑셀로 관리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담당자가 실수로 수식을 잘못 걸거나, 플랫폼 정책이 바뀌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 통합 대시보드의 필요성: 올리브영, 큐텐, 자사몰, 스마트스토어의 정산 예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긁어와 '하나의 달력'에 보여주는 솔루션을 도입하세요.

  • 시각화의 힘: "15일에 큐텐에서 2천만 원, 20일에 올리브영에서 5천만 원 들어오네? 그럼 21일에 용기 업체 잔금 7천만 원 치르면 되겠다."

4. 들어올 돈을 담보로 '시간'을 사는 법

정산 예정일을 정확히 파악했다면, 이제 그 데이터를 무기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① 공장과의 협상 (Credit Term)

"사장님, 저희 데이터 보시면 20일에 올리브영에서 확실히 5천만 원 들어옵니다. 발주 먼저 넣어주시고 결제는 21일에 해드릴게요." 데이터가 있으면 막연한 외상 부탁이 아니라 신뢰 기반의 거래가 됩니다.

② 매출채권 유동화 활용

리오더가 너무 급하다면 정산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확정된 '정산 예정금' 내역을 핀테크 사에 보여주고 즉시 현금화하여 생산 라인을 돌리세요. 이자 비용보다 품절로 인한 기회비용 손실이 훨씬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올리브영 정산 금액이 예상보다 적게 들어왔어요.

올리브영은 판매 수수료 외에도 판촉비, 물류비 등 공제 항목이 많고 복잡합니다. 단순 매출액에 수수료율만 곱해서 계산하면 실제 입금액과 차이가 큽니다. 세부 공제 내역을 반드시 대사해 봐야 하며, 자동화 툴을 쓰면 이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큐텐 정산이 계속 지연되는데 어떻게 하죠?

글로벌 플랫폼의 리스크입니다. 특정 플랫폼의 매출 의존도가 너무 높다면 위험합니다. 또한, 정산 지연이 감지되면 즉시 마케팅을 중단하여 피해 규모를 줄이고, 선정산 업체들도 해당 플랫폼 취급을 중단하기 전에 빠르게 자금을 회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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