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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의 세계

커머스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의 세계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건 모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는 경영진의 고민이 더 깊어지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커머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자금 조달 방법과 최근 떠오르는 대안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1. 사업 초기 아이디어 검증할 때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에서 특정 제품 등을 대상으로 불특정 다수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일정 기간 펀딩을 진행하고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작 및 발송하는 선주문 후생산이 보통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익숙하실만한 플랫폼으로 와디즈와 텀블벅 등이 있죠. 🔼 와디즈는 펀딩 성공을 전제로 미리 정산받는 구조입니다. / 출처 : 와디즈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거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데요. 주문받은 수량만큼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고, 생산 비용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사업 초기에 아이디어 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 플랫폼을 통해 타깃 고객에게 단기에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물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펀딩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또 플랫폼 이용 수수료와 신청부터 심사, 펀딩까지의 절차 등이 부담될 수 있죠. 장기 판매 채널로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오픈마켓 입점 기업이 많이 이용하는 선정산 대출 선정산 대출이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셀러)가 은행에서 판매 대금을 먼저 대출로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해당 플랫폼에서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되는 운전자금 대출상품입니다. 🔼 이커머스 셀러들이 많이 이용하는 선정산 대출의 구조입니다.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다양한데요. KB국민·신한·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올라핀테크와 얼리페이 등 선정산 서비스 제공회사, 피플펀드와 윙크스톤 등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금융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한 뒤 정산까지 몇 달이 걸리는 이커머스의 단점 때문에 당장 융통할 자금이 필요한 판매자들이 선정산 대출을 이용하는데요. 선정산 대출은 빠르고 간편하게 운전자금을 구할 수 있지만, 사업 현금흐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은 아니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 꽤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는 점도 감안해야 하죠.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선정산 대출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한도를 확대한 일부 은행 점검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로 앞으로 선정산 대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이커머스 선정산을 다룬 콘텐츠도 살펴보세요 제조 기반 커머스 기업이 찾는 운전자금·시설자금대출 커머스 기업 중에는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기반 커머스 기업들도 있습니다. 매입 규모가 큰 이들 기업은 판매·운영, 시설 확장이나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구하기 위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대출 또는 시설자금대출을 이용하는데요.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 토지나 건물, 기계·설비 등 고정자산 구입, 임차, 시설 증축 등 기업의 영업활동 목적이죠. 은행은 꼼꼼한 심사를 통해 대출 여부와 한도, 금리 등의 조건을 결정합니다. 이때 기업의 재무제표와 등기 등 각종 서류를 심사하는 것은 물론 담보물 감정, 신용평가 등을 진행하는데요. 대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고, 보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기본금리에 더해 신용등급과 대출 기간, 담보, 금액 등에 따라 높은 가산금리가 적용될 수도 있죠. 🔼 운전자금대출에 필요한 서류 예시입니다. 게다가 최근 고물가 고환율에 고금리가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은행권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리는 2020년 10월부터 21개월 연속 평균 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B2B 기반 커머스 기업에 용이한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는 커머스 기업들은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을 이용합니다. 판매사가 구매사로부터 받은 외상 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납품 대금을 먼저 회수하는 건데요. 외상 매출채권 만기일에 구매사 결제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 외상 매출채권을 담보로 판매기업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은행에 따라 대출 거래 제한 조건을 두는 경우, 거래 상대방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모든 커머스 기업에 열려 있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이나 매출채권 팩토링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 특히 커머스 기업들에게서 높은 관심을 받는 대안이 바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입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방식인데요. 미래 예상되는 매출을 할인해 지금 자금을 확보하고, 매출채권을 회수해 일정 시기마다 원금을 나누어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매출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업이 이미 보유한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채권 팩토링과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의 매출, 영업·거래 등의 데이터가 쌓이고 미래 매출과 리스크를 정교하게 예측·분석하게 되면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가능해진 것이죠. 또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매출처나 성격을 구분하지 않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자사몰에서 발생하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 매출뿐 아니라, 쿠팡과 같은 기업에 납품해 발생한 B2B(기업 간 거래) 매출, 무신사나 마켓컬리 등 오픈마켓에서 발생한 매출도 유동화할 수 있고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대출을 유동화한다는 점에서 B2B 기업의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 오픈마켓 선정산 등 기존의 금융상품보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기업 입장에서 활용하기 좀 더 용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으로는 클로브 금융이 유일합니다. 식품이나 패션 등 제조·생산·매입 규모가 큰 기업, B2B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클로브 금융을 활용해 성장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에서는 선정산 서비스와 비슷한 비용으로 ✅ 빠르고 간편하게 ✅ 최대 12개월의 매출을 유동화해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 재무제표 상 영업 적자더라도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에서는 우리 회사 미래 매출로 확보할 수 있는 자금 한도를 알려드려요. 지금 바로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살펴보기

‘미래 매출’로 당장 사업 자금을 당길 수 있다면? –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유동화vs팩토링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 매출을 기반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들어보셨나요?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생소하지만, 글로벌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시장은 2022년 약 3조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2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에는 어음이나 확정 매출채권과 같이 현금 회수가 확실한 경우에만 유동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인보이스 발행과 결제, 입출금 등 기업 활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매출 예측과 리스크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미래 매출을 유동화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토스(toss)도 활용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무엇?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작년 말 250억 원을 외부에서 수혈했습니다. 벤처캐피탈업계에서는 조달 방식에 주목했는데, 바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입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란 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이 아니라,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프로젝트아리제일차유한회사’를 설립해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로 발생할 미래 매출을 담보로 여러 곳의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와 약정을 체결했어요. 🔼 비바리퍼블리카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공시 내용입니다. 증권 종류의 ABL(Asset Backed Loan)은 자산 유동화 대출을 의미해요./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비바리퍼블리카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배경에 대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워진 자금시장 여건을 고려했다고 하죠. 그런데 현재 보유한 매출채권이 아닌 미래 매출채권은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을까요? 2.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어떤 구조일까?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회사의 재무상태표에는 없지만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데요. 회사는 미래 시점에 매출채권을 회수하고, 일정 시기마다 원금을 나누어 상환하게 됩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는 크게 신탁 또는 양도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와 B 투자자가 매출채권 양수도 거래 계약을 맺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B 투자자는 그동안 A 회사가 쌓아온 거래 내역을 근거로 미래 매출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분석해요. 이를 토대로 앞으로 월 매출이 300만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고, 여러 가지 위험을 반영해 할인율은 12%로 정해졌다고 해보죠. 현금화 기간 12개월간 할인율 12%를 적용하고 일정 한도(이 예시에서는 33%)를 책정한 결과, A 회사는 B 투자자로부터 당장 현금 1056만 원을 받게 됐어요. 이후 A 회사는 1년간 매출채권을 회수한 금액으로 매월 B 투자자에게 100만 원씩 원금을 나누어 갚습니다. 🔼 클로브 금융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거래 예시입니다. 매출에 대해 할인율을 적용해 당장 현금을 받고, 이자 없이 매월 균등하게 나누어 원금을 갚는 구조입니다. 👉 스타트업이 많이 활용하는 ‘매출 파이낸싱’, 더 궁금하시다면 3.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매출채권 팩토링과 어떻게 다를까?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기금 등의 ‘매출채권 팩토링’이란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익숙한 분들도 계실 거예요. 매출채권 팩토링이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을 먼저 사주고, 채권 만기일에 회수하는 사업인데요. 🔼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 팩토링 구조 / 출처 : 신용보증기금 쉽게 말해 기업이 외상으로 팔아 생긴 매출채권을 정책금융기관이 중간에서 사주는 거죠. 금융기관은 판매사에 현금을 먼저 주고, 판매사를 대신해 구매사로부터 외상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매출채권은 이미 확정된 매출채권입니다. 구체적으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매출채권 팩토링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게요. 1) 미래 매출채권 vs 확정된 매출채권 매출채권 팩토링은 보통 계약이나 인보이스 발행 등이 완료돼 정산을 앞둔 확정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 발생하지 않은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와 가장 큰 차이점이죠. 🔼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는 것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의 핵심! 2) 판매 기업의 신용 vs 구매 기업의 신용 매출채권 팩토링은 일반적으로 매출처인 구매사의 신용과 지불 여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을 고객으로 둔 제조업체라면 대기업의 신용을 보고 금융기관이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죠. 반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구매 기업의 신용이 아닌 유동화를 활용하는 판매 기업의 과거 매출 이력과 신용 등을 분석합니다. 판매 기업의 미래 매출채권 창출이 전제되어야 상환이 담보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어떤 고객사의 매출채권이라도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를 이용할 수 있어요. 3) 12개월 안팎 단기 vs 3개월 초단기 B2B(기업 간 거래) 매출채권 팩토링이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한 선정산 등은 대부분 3개월 내 초단기 자금 유동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통상 12개월 이상으로 이보다는 긴 편입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파이프(Pipe)와 영국 언캡드(Uncapped), 일본 요이(Yoii) 등 여러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국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으로는 클로브 금융이 최초이자 유일합니다. 👉 클로브 금융이 궁금하시다면? 4. 국내 최초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디지털 플랫폼 ‘클로브 금융’의 강점 1) 빠르다 은행 계좌를 연결하고, 최신 매출·회계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48시간 이내에 거래 가능한 매출채권과 채권별 가격은 물론 받을 수 있는 자금 한도와 할인율, 기간 분석까지 완료됩니다. 각종 서류 제출과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은행 대출을 받을 때와 비교해 클로브 금융에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진행이 가능해요. 🔼 클로브 금융 예시 화면입니다. 데이터를 연결하면 무료로 우리 회사가 받을 수 있는 자금 한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2) 절차가 간소하다 매출채권 팩토링에서는 구매자에게 매출채권 양도에 대한 내용을 통지합니다. 반면 클로브 금융에서는 양도 통지 관련 절차 없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3) 유연하다 클로브 금융을 이용하면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원하는 만큼 매출채권을 선택해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특정 구매처의 특정 매출채권에 대해서만 현금화할 수 있는 기존 매출채권 유동화와 다른 점이죠. 또 클로브 금융에서는 처음 계약했던 매출채권의 회수가 어려워지면 다른 매출채권으로 교체해 거래를 지속할 수 있고, 유동화 기간은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조금 가까워지셨나요? 클로브 금융은 국내 최초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수많은 스타트업에게 자금 조달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 미래 매출로 얼마의 성장 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지금 바로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

1,400개 기업이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한 비법!

1400개 기업 현금흐름 파악 비법

“기업의 자금 관리는 왜 항상 어렵고 복잡할까?” 클로브 팀의 여정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자금 관리가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클로브는 기업의 돈과 관련된 모든 순간을 간편하게 바꾸고 있어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클로브를 사용 중인 1200여 개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전해드리고, 고객이 꼽은 클로브의 가장 강력한 기능 3가지를 소개합니다. 클로브만의 강력한 기능 3가지 Q1. 은행, 카드사 등등 여기저기 분산된 거래내역,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나요? 네! 한 금융회사의 앱에서 다른 회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시죠? 정부는 그동안 개인으로 한정된 오픈뱅킹을 법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좌 정보 조회로 기능이 제한돼있고, 아직은 은행이 보유한 법인 계좌로만 한정되는 등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클로브에서는 우리 회사의 모든 은행 실시간 통장 거래내역은 물론 수 십 개의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로그인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홈택스의 매출·매입 세금계산서도 모아서 볼 수 있어요. 🔼 클로브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입니다. 잔액과 출금 가능액, 입출금 현황을 보여줘요. 클로브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실제 고객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클로브 사용 전 “금융 데이터가 분산돼있어 모든 사이트에 각각 로그인하고 엑셀 다운로드하고 취합해요.” “본점, 자회사, 지점 등은 각자 따로 공동 인증서 로그인해야 해서 더 힘들어요.” “계좌 10개, 법인카드만 40장, 매입처는 70개…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료 정리하고 싶어요.”   😀 클로브 사용 후 “우리 회사와 관련된 모든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조회하고 있어요!” “단순히 조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분류하고 맵핑되어 있어 통합적인 그림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기장 대리하는 세무법인에서도 편하다고 좋아해요.” “일일이 로그인하고 상태 파악하는 데 매일 30분 이상 썼던 시간을 줄였어요. 확실히 가치가 있습니다.” “골치 아팠던 자회사, 지점 등 통합 자금 관리도 해결됐어요.” 🔼 클로브 고객 중에는 전국에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지점별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손익 현황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하신다고 합니다. 📌 클로브의 통합 조회 기능, 더 알아보기 Q2. 실시간 현금흐름, 지금 당장 볼 수 있나요? 네! 클로브는 입출금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현금흐름표를 완성합니다.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 손익이 자동 업데이트돼요. 한 가지 더! 기존에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보며 장기 경영 계획을 세우고, 현금흐름표를 보고 당장의 유동성을 파악하셨을 텐데요. 클로브에서는 현재는 물론 미래 현금흐름도 간편하고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발생주의 회계의 비현금성 비용을 걷어내고, 현금주의에 기반해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추정하는 것은 클로브만의 강력한 기능입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데이터로 미래 경영 계획을 세워보세요!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 지표인 런웨이와 번레이트 자동 계산, 베스트 및 워스트 시나리오별 손익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현금이 부족한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유동성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고객의 사용기를 확인해 보세요! 😨 클로브 사용 전 “자금일보 쓰고,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엑셀을 따로 만들어요. 매일 수기로 작성하는데 1시간 이상 걸려요.” “매입 시기와 재고자산이 매출원가로 빠져나가는 시기가 달라서 결국 매입과 매출, 예상 매출 3~4개월 치를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월에 얼마가 남는지 제대로 알고 싶어요. 지금은 대충만 알고 있는 걸 명쾌하게 추적하고 싶어요.” “매출 3억 원을 찍었는데, 정작 통장에 들어오는 건 60일 뒤니까 관리가 너무 어려워요.”   😀 클로브 사용 후 “우리 회사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현금흐름표가 자동 완성돼서 편해요.” “입출금 기준으로 손익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매일 지출과 비용 관리 등 기존의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이제 더 이상 매출관리 엑셀과 수기로 작성하는 장부는 그만! 클로브가 알아서 수집하고 정리해 드릴게요. 📌 현실과 다른 회계 대신 경영에 도움 되는 진짜 손익 분석, 궁금하시다면 Q3. 시간 잡아먹는 거래처 관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1) 입금 알림 혹시 입금을 확인하려고 한 시간마다 은행 웹사이트에 로그인하셨나요? 거래처가 입금하면 재무 담당자는 물론 세일즈 담당자에게도 실시간 자동 알림으로 알려드립니다. 클로브 사용 전 : 영업팀 “입금됐나요?” → 재무 담당자 계좌 확인 → 무한 반복. 클로브 사용 후 : 거래처가 입금하면 클로브가 슬랙 대화 채널 또는 담당자 다이렉트 메시지(DM) 자동 발송! 2) 세금계산서 알림 홈택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클로브가 대신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확인하고 알려드립니다. 원하는 키워드 조건에 맞는 계산서 알림을 골라 받을 수도 있어요. 클로브 사용 전 :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홈택스 인증서 있는 직원만 볼 수 있어 불편.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업무 혼선은 덤. 클로브 사용 후 :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이 슬랙으로 공유되면 담당자가 지출결의 제출!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 입출금과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은 물론 슬랙 채널에 공유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요. 3)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홈택스에서는 미래 날짜로 세금계산서를 미리 발행할 수 없죠. 클로브에서는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기에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세요. ⛈️ 클로브 사용 전 : 엑셀에 세금계산서별 발행일을 별도로 관리. 거래처가 원하는 청구일에 맞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 🌞 클로브 사용 후 : 까먹거나 놓치는 일 없이 거래처가 요청한 청구일에 맞춰 미리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설정! 🔼 세금계산서 발행도 클로브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세요! 📌 모든 은행 자금 이체를 한 곳에서! 클로브 거래처 정산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클로브 고객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지금 바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클로브 팀은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새로운 기능을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출시될 기능들 역시 무료로 열려 있어요. 클로브가 바꾸어 나가는 기업 금융의 모든 순간,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클로브 무료로 시작하기

이커머스·B2B 사례로 살펴보는 손익계산서 ≠ 통장 잔액 안 맞는 이유

이커머스 사례, 손익계산서 통장잔액 안맞는 이유

지난달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에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빠르게 불어나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 피해는 두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자(셀러)에게로, 소비자에게로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습니다. 일명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업계의 위태로운 정산 시스템이 드러났는데요. 특히 3개월에 달하는 정산 기간이 판매자의 자금 융통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상 매출은 발생했지만 현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기업은 부도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미리 포착하고 대응할 수는 없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커머스와 B2B(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이 맞지 않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알아봅니다. 1. 물건 팔아도 정산은 세 달 뒤 – ‘티메프 사태’로 드러난 문제점 티몬과 위메프는 휴가철 성수기인 7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자에 대금 정산을 지연했습니다. 티몬이 갑자기 무기한 정산 지연을 선언하자 판매자들은 일방적으로 거래를 취소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도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기일은 보통 서비스·재화 판매일로부터 약 50~60일, 길게는 80일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티몬·위메프의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이커머스 업체의 정산 주기를 법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자료 :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파악한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7월 말 기준 2800억 원 상당인데, 이 금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70여 곳에 달하는 회사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이나 회생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피해자들은 토로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티메프 사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2. 영업이익 vs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교가 중요하다 판매와 정산 사이 기간이 길어져 생기는 문제는 재무제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업 성과를 보여주는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 현금흐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비교해 보는 건데요. 우선 개념을 살펴볼까요? 영업이익은 회사의 주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을 뜻합니다. 당기순손익은 모든 수익과 비용, 세금을 반영한 최종 손익이에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본업에서 벌거나 쓴 현금의 현황을 보여줍니다. 🔼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업’으로 연결됩니다.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숫자는 달라도 추세가 비슷해야 정상입니다. 만약 큰 차이가 난다면 원인을 찾아야 해요. 또한 당기순이익이 커도 현금이 부족하면 부도가 날 수 있고, 순손실인 기업이라고 현금이 무조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 스타트업 필독! 현금흐름표, 더 알아보기 이 계정들에 차이가 발생하는 건 회계 기준 때문인데요.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를 따르는 반면 현금흐름표는 현금주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3.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가 일치하지 않는 주요 원인들 1) 판매 후 정산 기간이 긴 이커머스·B2B 매출의 특성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라면 PG(Payment Gateway)사와 계약을 맺고 전자결제 서비스를 구축하셨을 겁니다. PG사는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결제와 정산 업무를 대행해 주는데요. PG사는 은행·카드사 등에서 대금을 입금 받고, 여기서 PG 수수료를 떼고 판매자에게 지급합니다. 이 구조는 오픈마켓도 유사하고요. 문제는 정산일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티메프 사태처럼 지연되기도 하죠. 🔼 판매자와 PG 사업자 사이의 대금 흐름은 이렇습니다. B2B에서는 매출 발생 후 수금까지 평균 60일이 걸린다고 해요. 제품·서비스를 제공한 기업 입장에서는 미수금을 제외한 실제 입금액을 봐야 당장 융통 가능한 현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B2B 연간 계약에서는 고객사가 일시에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손익계산서에는 1년 매출을 12개월로 분할해 인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면 현금흐름표에는 대금이 입금된 시점에 한 번 기록합니다. 2)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선불·후불 결제와 비현금성 비용들 제조회사에서는 제품을 만들기 전 원재료 등을 매입하는 데 큰 금액을 지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지출이 오늘 발생했더라도 매출원가에는 판매분에 상응하는 만큼만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손익계산서가 발생주의 회계를 따르다 보니 현금흐름에 왜곡이 생기는 거죠. 선불이나 후불 결제도 정산 업무를 번거롭게 하는 거래들입니다. 광고비 충전금이나 신용카드 할부, 외상 매입, 선급금 등인데, 현금이 언제 얼마나 유출되는지 일일이 추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곤 하죠.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 간 차이를 만들어내는 비현금성 비용들도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줄어든 만큼 책정하는 감가상각비는 실제로는 현금 유출이 없지만 손익계산서에는 반영되는 대표적인 비용이죠. 임직원의 퇴직급여충당금, 스톡옵션 등 주식보상비용도 손익계산서에는 미리 비용으로 인식하지만, 현금 지출은 미래에 일어나는 예시입니다. 👉 현금 유동성 개선에 필수인 매출·매입 관리,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4. 통장 잔액에 가장 가까운 현금흐름표 현금주의에 기반한 현금흐름표는 현금이 들어오면 +, 나가면 -로 기록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와 같이 손익계산서에는 반영됐지만 실제로는 현금 유출입이 일어나지 않은 요인들을 걷어냄으로써 금전의 흐름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실제 입출금 자료로 현금흐름표를 만들면 영업활동은 물론 차입금 상환이나 투자금 유치 등 우리 회사 통장의 월 현금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판매 채널별로 현금 유출입이 매일 일어나는 이커머스나 거래 특성상 현금흐름 왜곡이 많이 발생하는 B2B 사업에서는 현금흐름표 관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여의치 않은 스타트업에서는 거래 내역을 엑셀에 수기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일 거래를 꾸준히 분류하는 것이 힘들어 몇 달 치를 한꺼번에 입력하는 경우도 흔하죠. 클로브에서는 현금흐름 관리와 분석, 예측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 현금흐름을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클로브 화면! ✅ 은행, 카드사, 홈택스의 모든 재무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조회 ✅ 온·오프라인 또는 거래처별로 한눈에! 우리 회사에 딱 맞게 맞춤형 라벨링으로 자동 분류 ✅ 거래처 원장 실시간 업데이트, 미수금·미지급금 계산,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까지 한 번에 해결! 이 모든 기능을 지금 바로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 클로브 무료로 시작하기

스타트업 ‘돈맥경화’ 오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금흐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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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맥경화’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업에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는 상황을 피가 통하지 않는 동맥경화에 비유한 표현입니다. 불황기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죠. 불황기에는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이 더욱 강조되고는 합니다. 유례없는 전염병에 위기감이 커졌던 코로나 팬데믹 당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요즘과 같은 시기가 그렇습니다. 그럼 기업 안팎으로 현금이 잘 돌고 있는지 경영진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를 잘 알아보려면 무엇보다 ‘현금흐름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금흐름표가 다른 재무제표와 어떻게 다른지, 왜 중요한지 등을 스타트업 경영진의 시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제2의 머지 사태’ 위잇의 서비스 중단 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은 지난 6월 돌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위잇은 1인분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하는 파격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고, 누적 회원 수는 19만 명에 달하는데요. 회사는 결제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등 환불 공지를 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중단으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없어 고객들의 불안은 더 커졌습니다. 위잇 홈페이지에는 카드사에 결제 취소 데이터를 전달하고, 환불을 계속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올라와 있습니다. ▴ 저렴하고 간편한 점심 구독 서비스에 몇 달 치를 한꺼번에 결제한 소비자들은 제대로 환불받을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위잇 홈페이지 이번 일을 두고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와 닮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할인 애플리케이션 머지포인트를 운영한 머지플러스는 적자 상태에서 높은 할인율로 신규 고객을 모으는 돌려 막기 방식으로 사업을 하다 대규모 환불 대란 사태를 일으켰었죠. 위잇도 서비스 중단 직전 포인트 상점을 열어 결제를 유도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데, 결국 자금 관리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현금흐름이 얼마나 원활한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입니다. 현금흐름표는 이름처럼 회사의 돈이 어디에서 들어오고, 어디로 나갔는지 보여줍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기업이 쓰는 ‘가계부’인 셈이죠. 2. 현금흐름표, 다른 재무제표와 어떻게 다를까? 1) 순간을 포착하는 재무상태표 (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스냅샷’에 비유합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그리고 부채, 자본으로 구성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왼쪽 자산의 총합은 오른쪽의 부채와 자본 총합과 같아야 해요. ▴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과 부채,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재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회사의 자본 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어지는 ‘자본잠식’과 같이 자본 건전성을 알아볼 때도 재무상태표의 정보가 필요해요. 2) 특정 기간 누적 손익 보여주는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재무상태표가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라면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손익이 어떻게 누적됐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는 크게 수익과 비용,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손익으로 구분돼요. ▴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한 해 성적표라 할 수 있어요. 3) 주요 활동별 들어오고 나간 현금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 (Statement of Cash Flow)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 회사의 현금 유출입을 보고, 현금 관리와 운영 상태를 평가하는 보고서입니다. 들어오고 나간 현금은 크게 ①사업 활동을 하고(영업), ②투자하고(투자), ③자금을 조달하는(재무) 등 기업의 3가지 주요 활동으로 나누어 기록합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발생주의 회계를 따르는 반면 현금흐름표는 현금주의에 따라 작성돼 성격이 많이 다르죠. ▴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주요 활동별로 구분해 보여줍니다. 실무적으로 혹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는 경영 성과와 재무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는데요. 각각 역할이 다른 만큼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는 3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3. 현금흐름표는 어떻게 구성될까? 1) 본업으로 번 돈 보여주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기업의 주된 사업활동, 본업에서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현금흐름으로, 3개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서비스 판매나 임직원 급여 지급, 운영비 지출 등으로 벌고 쓴 현금이 여기에 포함되죠. 물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여야 하겠죠? ▴ 현금흐름표에서는 돈이 들어오면 +, 나가면 -로 표시합니다. 정상적으로 사업하는 기업은 꾸준히 기계나 시설 등에 투자합니다. 그러니 토지와 건물, 기계, 장치 등 유형자산 투자금액 이상을 본업으로 벌어야 여유 있게 경영할 수 있어요. 이를 나타낸 것이 잉여현금흐름인데,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투자액만큼 뺀 금액이에요.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작성할 때는 2가지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항목별로 현금 유출입을 각각 구분해 산출하는 ‘직접법’, 당기순손익에서 감가상각과 같이 현금을 수반하지 않는 내용이나 거래 등을 제외하고 조정하는 ‘간접법’이에요. 직접법은 복잡하고 작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는 간접법이 많이 쓰이는데요. 직접법은 ①더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②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③당기순이익과 현금흐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용이하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2) 기계·설비 등 투자한 금액 보여주는 투자활동 현금흐름 자산을 사거나 팔았을 때 또는 금융상품에 투자했을 때와 관련한 활동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기계를 구입하면 현금이 나가고, 건물을 팔면 현금이 들어와요. 앞서 살펴봤듯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면 꾸준히 투자가 일어나므로 지출이 계속 일어납니다. 따라서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인 것이 보통이에요. ▴ 실물 자산뿐 아니라 금융상품 등에 투자한 금액도 투자활동 현금흐름에 반영됩니다. 3) 자금 조달·상환 보여주는 재무활동 현금흐름 기업은 보통 외부에서 자금을 수혈받는데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갚을 때, 또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할 때 등과 관련된 현금흐름이 재무활동 현금흐름에 반영됩니다. ▴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활동들이 재무활동 현금흐름에 포함됩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의 재무 전략에 따라 ‘+’ 또는 ‘-’로 달라져요. 다만 과도한 대출을 받는 건 경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면 주주에게 배당을 주거나 기존 대출을 갚는 지출은 성장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필수! 현금흐름표 쓰기 전 필요한 자금일보, 자세히 알아보기 4. 영업이익이 현금흐름보다 중요한 거 아니냐고요? 한 설문에 따르면 기업의 재무 담당 임원들은 기업 가치를 가장 잘 대표하는 경영 지표로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을 뽑았다고 해요.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업으로 발생한 이익과 현금이란 점에서 높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있다면 두 숫자의 추세는 비슷해야 하죠. 하지만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숫자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데요. 영업이익에는 유형·무형자산의 감가상각비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에요.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를 따르기에 금액과 인식 시점의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만 보기보다는 추정 없이 실제 현금 유출입만을 보여주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영업이익 ≠ 영업활동 현금흐름 다른 이유, 사례로 살펴보기 현금흐름표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재무 현황 파악 &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은 보통 외부에서 자금을 수혈받는데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갚을 때, 또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할 때 등과 관련된 현금흐름이 재무활동 현금흐름에 반영됩니다. 2) 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 보완 현금흐름표는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알려줍니다. 예로 당기순이익이 흑자라도 실제로는 현금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럴 때 현금흐름표가 문제를 보여주죠. 3) 경영 의사결정 지원 경영진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검토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과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보다 생소하게 느껴졌던 현금흐름표, 조금 가까워지셨나요?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실시간 자금 관리 솔루션! 클로브에서는 실시간 입출금을 기반으로 손익 분석, 미래 현금흐름 추정, 시나리오별 손익 분석까지 가능해요.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 클로브 실시간 현금흐름표 자세히 보기

스타트업을 위한 쉬운 발생주의 vs. 현금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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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모든 거래는 장부에 기록됩니다. 그리고 이 기록이 모여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죠. 하지만 법인 계좌의 잔액이 기말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만큼 늘어나진 않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회계 기준의 차이 때문입니다. 발생주의를 따르는 당기순이익과 현금흐름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경영 성과 지표인지는 기업 재무의 오랜 논쟁거리이기도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 두 기준이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1. 현금흐름 중요성 알려주는 ‘흑자도산’의 교훈 영업 실적이 좋고 재무적으로도 양호한 기업이 어느 날 갑자기 부도를 맞이하는 ‘흑자도산’, 들어보신 적 있나요? 단어 그대로 흑자인데 기업이 도산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손익계산서 상으로는 이익을 남기고 있지만 당장 쓸 현금이 부족해 채무를 갚지 못하고, 결국 도산에 이르는 경우들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지금 발생했다 하더라도 고객이 한참 뒤 대금을 지불한다면 회사 통장 잔고에는 당장 아무런 변화가 없죠. 만약 그 사이 물품 대금을 지출해야 한다거나 대출 이자를 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중에 현금이 모자라고 유동성이 악화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종종 이슈화되는 흑자도산은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작용합니다. 우리가 익숙한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로는 흑자도산의 위험을 감지하기 힘들 수 있는데요. 두 재무제표는 발생주의를 기반으로 해, 현금주의에 따라 기업이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2. 기업 재무 공시의 기준, 발생주의 회계 1) 거래가 일어난 시점이 기준 발생주의 회계는 돈이 실제 움직이는 시점이 아니라 거래나 사건이 실제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계좌에 돈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시점이 아닌, 수익과 비용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죠. 예를 들어 회사가 2월에 제품을 제공하고, 5월에 돈을 받기로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회사 계좌에는 5월에 대금이 입금되지만, 수익은 2월로 잡히게 되죠.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2월에 어떤 제품을 사고 돈은 5월에 내기로 했다면, 실제 지불하기 전인 2월에 비용을 기록해야 해야 합니다. ▴ 거래가 ‘발생했을 때’ 인식하는 것이 발생주의 회계의 핵심! 발생주의 회계를 택한 기업은 ‘수익 비용 대응의 원칙’을 따르게 되는데요. 기업이 실현한 수익을 기준으로, 이 기간에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소요된 자원을 비용으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이 원칙에 따라 기업의 경영 성과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요. 2) ‘기업 의사결정에 필수’ 발생주의의 장점 ① 돈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거래의 실질적인 내용을 반영해 회사의 재정 상태를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② 발생주의 회계 기반으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작성된 회계 보고서는 투자자나 채권자 등의 이해관계자가 경영 상태와 성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입니다. ③ 뒤에서 살펴볼 현금주의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주고,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경영진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 정보죠. 3) ‘복잡하고 어렵다’ 발생주의의 단점들 ① 현금주의와 비교해 직관적이지 않고 복잡합니다. 발생주의 회계를 적용하려면 전문 지식과 시간이 필요해 회계 처리 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② 발생주의는 실제 현금흐름과는 다르기에 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대금을 받기 전이라도 수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할 수 있죠. ③ 발생주의 회계에서는 미래 수익 · 비용을 추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복잡한 회계 처리가 조작 가능성을 높여 신뢰성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 구체적인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이 글도 읽어보세요! 3. 당장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 현금주의 1) 돈이 실제 들어오고 나간 시점이 기준 현금주의 회계는 돈이 실제 움직인 시점을 기준으로 수익과 비용을 기록합니다. 현금을 받았을 때 수익을, 현금을 지불했을 때 비용을 각각 장부에 쓰는 거죠. 예를 들어 기업이 5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6월에 돈을 받았다면 6월에 수익을 기록하고요. 비용도 마찬가지로, 어떤 제품을 5월에 구매하고 6월에 지불했다면 6월에 비용을 기록합니다. 즉, 거래가 일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발생주의와 달리, 현금주의는 입출금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  돈이 실제 들어오고 나간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현금주의 회계, 발생주의보다 쉽고 직관적이죠? 또 현금주의는 발생주의와 달리 수익 비용 대응 원칙을 따르지 않아요. 예를 들어 이 원칙에 따라 손익계산서에는 매출원가가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이미 지출했다면 현금주의에서는 쓴 돈으로 봅니다. 2) 현실에 가장 가까운 현금주의의 매력 ① 회계 처리 방법과 기록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서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감가상각비 등 실제 경영에 불필요한 비용 없이 진짜 현금 유출입만 볼 수 있어요. ② 그러므로 발생주의보다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③ 실제 돈의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현금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3) ‘숲보다 나무’ 보여주는 현금주의의 단점 ① 돈의 흐름만 반영하기 때문에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② 수익과 그에 대응하는 비용이 같은 기간에 기록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때문에 **경영 성과를 정교하게 평가하기 어려워요.** 👉 현금흐름표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4.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병행이 필수’인 사례 발생주의 또는 현금주의 각각을 택하는 것보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발생주의와 함께 현금주의로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금주의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용이한 기업의 형태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어요. 1) 스타트업 · 벤처기업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중에는 아직 매출이 크지 않거나 특정 거래처 매출 의존도가 높은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다양한 시도로 사업을 고도화하는 기업들 중에는 영업이익이 적자거나 수익 구조가 불안정한 사례가 많아 이 기간을 잘 버티기 위해 현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서는 외부 자금 조달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보통인데, 현금흐름 관리는 자금 조달 전략과도 직결됩니다. 현재 가용 가능한 자금, 생존 가능 기간, 현금 유출입의 속도와 시차 등을 관찰함으로써 추후 조달 시점을 파악하고 계획할 수 있어요. 💪 CFO가 없어도 걱정 No! 스타트업 대표를 위한 클로브 자세히 보기 2) 고성장 기업, 자본재 투자가 큰 B2B 기업 공장 건설, 장비 구매 등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큰 기업이라면 현금흐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시차로 인한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지출은 일시에 일어나도 손익계산서에는 사용 기간에 걸쳐 감가상각분에 한해 인식돼 이런 왜곡이 생깁니다. 더구나 자본재 투자는 그 금액이 커서 현금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관리가 필요합니다. 3) 매출원가 비중이 높은 기업 이커머스와 제조, 유통, 건설, 식품 등 매출원가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는 손익계산서 상 비용과 현금흐름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현금 유출입이 크고, 현금 보유고가 적은 중소기업은 반드시 발생주의와 현금주의로 같이 자금을 관리해야 합니다.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회계 기준, 이해가 되셨나요? 아직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있지 않다면 당장 무엇부터 시작할지 막막하실 수 있는데요. 클로브에서는 은행과 카드사, 홈택스의 모든 재무 데이터를 통합 조회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우리 회사의 진짜 재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 클로브 금융데이터 실시간 통합 조회 자세히 보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의 ‘공헌이익’ 전략적 활용 방법

스타트업 공헌이익 계산 및 활용

‘공헌이익’이란? 기업이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무 전략의 중요성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 중요한 퍼즐 조각 중 하나가 바로 ‘공헌이익’입니다.  공헌이익은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로 얻은 매출에서 직접적인 변동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의미합니다. 공헌이익은 주로 ‘공헌이익률’ 비율로 계산하는데요. 공헌이익률은 공헌이익을 매출로 나눈 값으로, 공헌이익률을 통해 매출의 몇 퍼센트가 고정비용을 충당하고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 가능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공헌이익 & 공헌이익률 계산 공식 매출(Revenue):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얻은 총금액입니다. 변동비(Variable Costs):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과 직접 관련된 비용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원자재 비용, 생산 공정 비용, 판매 수수료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고정비: 매출액 증감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 감가상각비, 임차료, 인건비 등) 스타트업에 ‘공헌이익’이 중요한 이유 유독 스타트업 업계에서 ‘공헌이익’ 지표가 중요성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영업이익을 만들기 전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공헌이익은 영업 적자인 상태에서 더 중요한 지표로, 이미 영업이익을 만드는 회사에는 덜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헌이익은 회사가 영업 적자일 때 영업이익으로 가는 단계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를 활용하면 어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을 때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영업이익 vs. 공헌이익 계산 공식 공헌이익 < 고정비: 영업적자 공헌이익 = 고정비: BEP 공헌이익 > 고정비: 영업흑자 영업이익은 적자이지만 공헌이익이 흑자인 경우, 일반적으로 매출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판매량을 늘려 공헌이익 규모를 늘리다 보면, 공헌이익이 고정비보다 커지는 시점에 다다르고, 자연스럽게 흑자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현실적으로는 판매량이 늘어나며 변동비 비율이 증가하거나 고정비가 증가하는 경우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공헌이익 규모가 커지더라도 손익분기점 달성 시기는 늦춰질 수 있습니다. 공헌이익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그렇다면 기업은 공헌이익을 단순히 관리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가장 잘 활용하고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요? 1.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빠른 성장을 목표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공헌이익이 매우 높을 경우 성장을 위해 투자를 적게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공헌이익이 흑자인 기업이라면, 공헌이익을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헌이익의 일부를 마케팅 등 매출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변동비에 투자하면 매출 규모를 키우고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어요. 공헌이익 지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지표를 세분화하여 어떤 제품군, 판매채널 등이 가장 효율적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세그먼트별로 공헌이익률을 세분화하여 파악하고, 가장 공헌이익률이 높은 곳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커머스 회사라면 공헌이익이 높은 판매 채널의 제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공헌이익을 투자하거나, 소프트웨어 회사라면 공헌이익이 높은 영업 파트너십에 추가 투자할 수 있습니다. 2. 전략적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 스타트업은 변동성이 큰 경영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금융 전략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공헌이익률은 높지만 아직 공헌이익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라면, 공헌이익률을 기반으로 대출·매출 파이낸싱 등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조달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안정적이고도 강력한 그로스 엔진(Growth Engine)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헌이익률이 40%인 기업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마케팅에 1억 원을 투자하고 싶어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보유 현금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공헌이익률에 따라 필요한 자금 1억 원을 매출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40%라는 공헌이익률을 기반으로,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변동비와 회수금 모두를 충당하고도 이익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을 계산을 통해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공헌이익률을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안전하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성공적인 투자 유치 투자자들은 기업의 공헌이익을 확인하길 원합니다. 공헌이익이 높으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공헌이익이 낮으면 현금을 너무 많이 소진하고 있어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이 적다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에게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의 성장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공헌이익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관리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효율적인 매출 채널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한 공헌이익률 기반의 탄탄한 재무 구조는 물론, 전략적인 재무 계획까지 갖춘 기업이라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텐데요. 투자자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현황은 물론, 활용할 수 있는 파이낸싱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성장을 위한 자금 사용 계획을 갖춘 기업을 더욱 지원하는 경향이 있죠. 적정 공헌이익률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효율이 높은 곳에 추가 투자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전략을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경쟁 우위를 점할 Game Plan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및 추가 자금 조달로 이어져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헌이익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성장을 극대화하세요. 요약하면, 공헌이익을 그로스 엔진(Growth Engine)으로 활용하는 가장 전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 공헌이익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성장을 극대화하세요. 요약하면, 공헌이익을 그로스 엔진(Growth Engine)으로 활용하는 가장 전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  ① 공헌이익을 추가 이윤 창출을 위해 재투자하되 ② 필요한 자금은 공헌이익 이내의 비용으로 ③ 대출·매출 파이낸싱 등 지분 희석 없는 자금으로 조달하고 ④ 매출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변동비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투입해 ⑤ 매출과 공헌이익을 극대화한다. 기업은 공헌이익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투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하여 성장할 수 있는 플라이휠(Flywheel)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공헌이익을 계산하는 것을 넘어, 공헌이익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더 빠르게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클로브에서 지분 희석 없이, 지속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성장자금을 확보하고 빠르고 건강한 성장을 실현해 보세요.   클로브는 국내 유일 스타트업을 위한 매출 파이낸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로브에서 클릭 한 번에 한도와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유저 획득 파이낸싱 전략

user acquisition financing

유저 획득 파이낸싱이 무엇인가요? 앱·게임 등 유저 기반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사용자를 늘리고 스케일업 하기 위한 유저 획득(UA·user acquisition) 마케팅은 필수적이죠. 많은 스타트업들이 페이스북, 구글 등 주요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료 마케팅을 진행하고 유저 획득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지분 투자를 통해 유저 획득 비용을 충당해왔지만, 최근에는 유저 획득 파이낸싱을 위한 대출 형태의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이 등장하며 유저 획득 비용을 대출 형태로 조달하는 것이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이 높아 대출이 제공되기 어려웠지만, 모바일 광고는 유저 획득(UA·user acquisition) 비용과 생애가치(LTV·lifetime value)를 명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등 유닛 이코노믹스(unit economics)가 분명해 낮은 리스크를 기반으로 지분 투자가 아닌 대출이 제공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지분 희석이 발생하는 투자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스케일업 하고자 하는 많은 창업자들이 유저 획득 파이낸싱으로 대출 형태의 자금을 적극 선택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2021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회사 Supercell로부터 벤처대출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게임 스타트업 Metacore의 경우, 지분 투자는 29억 원만 유치한 반면 대출로는 총 2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였죠.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은 신규 앱 개발, 인력 충원 등 리스크가 높고 투자가 필요한 곳에는 VC 자금을 활용하고, 유저 획득과 같이 리스크가 낮은 곳에는 대출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목적에 따라 파이낸싱 방법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비용 vs. 자본 이익률 계산하기 유저 획득에 대출 형태의 파이낸싱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자금 조달 비용을 UA 비용에 포함하여 계산하여 실질적인 효율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UA 비용 지출에 대한 최종 이익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익을 UA 비용으로 나누어 ROAS %로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총 ROAS %를 LTV 기간으로 나누어 광고 비용에 대한 월별 ROI를 계산합니다. 이제 월별 자본이익률을 기반으로 유저 획득을 위한 파이낸싱을 활용하고 자금 조달 비용을 포함했을 때의 실질적인 ROI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 비용 vs. 자본 이익률 계산 예시   위의 예시처럼, 유저 획득을 위하여 지출한 모바일 광고 비용에 대하여 매월 15%의 이익이 발생하는 스타트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단순한 설명을 위하여 LTV 그래프의 기울기는 무시하겠습니다.) 자금 조달 비용을 반영한 ROAS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비용을 월별 이자율로 계산한 후 월별 이자율을 월별 ROI에서 빼주면 되는데요. 만약 UA 비용으로 조달한 자금의 월별 이자율이 1.5%라면, 순 이익률은 조달 비용이 발생한 만큼 15%에서 13.5%로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든 비용 대비 얼마만큼의 수익이 발생했는지를 판단하는 조달 자금의 멀티플을 계산해보면, 1.5%의 비용으로 13.5%의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멀티플이 9에 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13.5%/1.5%). 만약 광고비를 자기자본이나 지분 투자가 아닌 대출로 조달하고 유저 획득에 투자한다면, 조달한 자금의 9배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유닛 이코노믹스에 자금 조달 비용을 포함하여 계산해보면, 우리 회사는 대출 형태의 유저 획득 파이낸싱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활용한다면 우리의 사용자 수는 얼마만큼 확대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가장 비용 효율적인 파이낸싱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을 유저 획득 파이낸싱에 활용하는 방법 앞서 살펴본 것처럼, 명확한 유닛 이코노믹스에 따르는 유저 획득 비용 파이낸싱은 정확한 현금흐름이 예측되어 리스크가 낮은 편으로 지분 희석이 발생하지 않는 파이낸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미래의 매출을 현금화할 수 있는 클로브 금융 장래매출채권유동화는 지분 투자 외에 UA 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을 활용하면, 스타트업은 지분 희석이나 담보 없이 미래의 매출을 판매하고 할인된 금액으로 지금 현금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자사 앱 또는 게임에서 발생하는 미래의 매출을 현금화하여 유저 획득 비용을 투입하고, 유저 수를 늘리고, 매출을 늘리고, 더 늘어난 매출을 기반으로 더 큰 규모의 미래 매출을 현금화하고, 유저 획득 비용을 추가 투입하고, 더욱 더 많은 유저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무한한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을 유저 획득 모델에 이식하면, 유닛 이코노믹스의 허용 범위 내에서 (획득한 고객으로부터의 생애가치가 유저 획득 비용보다 높은 한, LTV > CAC) 지속해서 스케일업 할 수 있는 ‘UA 머신’을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은 셈입니다. 유저 획득 모델의 수익성이 검증된 스타트업이라면 레베뉴마켓의 자금 조달 비용을 기존 모델에 포함하여 계산해보고,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유저 획득 파이낸싱에 활용하여 어디까지 스케일업 할 수 있을지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Summary 1️⃣ 자본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스케일업 하고자 하는 많은 창업자들이 유저 획득 파이낸싱으로 대출 형태의 자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유저 획득은 CAC, LTV 등 유닛 이코노믹스가 분명하여 낮은 리스크를 기반으로 지분 투자가 아닌 대출이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유저 획득에 대출 형태의 파이낸싱을 활용할 경우, 자금 조달 비용을 UA 비용에 포함하여 계산하여 실질적인 효율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닛 이코노믹스에 자금 조달 비용을 포함하여 계산해보면, 우리 회사의 유저 획득 모델에 맞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파이낸싱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클로브 금융 매출 파이낸싱을 유저 획득 모델에 이식하면 지속적으로로 스케일업 할 수 있는 ‘UA 머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래 매출 현금화 → 유저 획득 비용 투입 → 유저 획득 → 매출 증가 → 미래 매출 현금화 → 유저 획득 비용 투입 → 유저 획득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출 파이낸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클로브는 국내 유일 스타트업을 위한 매출 파이낸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로브에서 클릭 한 번에 한도와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

이커머스 스타트업, 투자금으로 재고 발주하면 비효율적인 이유

이커머스 자금 조달 전략

투자 유치는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의 지원과 더 많은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죠. 단, 투자를 잘 유치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조달한 투자금을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용처에 사용하는 것인데요. 만약 소중한 기회로 얻은 투자금을 재고 발주 등 운전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했다면, 아마 가장 비효율적인 투자 라운드가 되고 말 것입니다. 재고 확보를 위해 투자 유치를 고려한다면 지분 투자는 회사가 소유한 지분을 판매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분 투자는 본질적으로 장기적인 투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회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수 있는 곳에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지분을 팔아 조달한 투자금을 재고 확보 등 단기 운전자금으로 사용한다면, 단기적 성장과 이익을 위해 우리 회사에 대한 소유권(지분)을 희석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의 발주(Purchase Order) 한 건이 6개월 치의 재고를 채워줄 수는 있지만, 결국 현금은 부족해질 것이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해야 하죠. 지분을 판매하고 그 현금을 운영자금에 사용하는 것을 계속 반복한다면, 창업자의 지분은 빠르게 희석되고,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할 현금은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결국 판매할 지분이 모자라고 회사의 성장이 제한되는 지점에 다다르게 되죠. 어떻게 해야 투자금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용하면서도, 당장 재고 확보를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투자와 운전자금 파이낸싱, 둘 다 활용 필요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적합한 자금 조달 방법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케팅, 재고 등 매출로 빠르게 실현될 수 있는 영역은 단기 운전자금 파이낸싱을 활용하면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운전자금 파이낸싱은 지분 희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재고 매입 자금, 마케팅 자금 등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분 희석 없이 즉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제품 발주 시 매출 파이낸싱과 같은 유연한 운전자금 파이낸싱 솔루션을 활용하면 지불 조건, 발주 규모·비용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스타트업의 경우, 좋은 퀄리티로 저렴하게 원자재나 제품을 매입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선불로 지급해야 하거나 대량을 발주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주 자금을 사전에 정확히 준비하기 힘들죠. 이때 매출 파이낸싱을 활용한다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마련하고 까다로운 공급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지분 투자 & 운전자금 파이낸싱 모두 활용 시 현금 잔고 추이 단기 운전자금 파이낸싱을 VC 투자와 함께 활용했을 때의 또 다른 장점은, 런웨이를 늘리고 더욱 장기적 관점에서의 안정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전자금 파이낸싱을 통해 변동비를 커버할 수 있게 되면, 시장으로 나가 투자 라운드를 진행해야 하는 다음 시점까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단기 운전자금 그 이상, 매출 파이낸싱 운전자금 파이낸싱을 활용하면 지분을 희석해 운전자금으로 활용하는 비효율적인 패턴을 끊어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문제 해결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지분 희석 없이 일시적인 자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죠. 하지만 매출 파이낸싱은 그 이상입니다. 비즈니스 구조를 반영하는 매출 파이낸싱은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브릿지 자금·인수 자금·확장 자금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투자 라운드에서의 협상, 인수 또는 시설·설비 확장 등 장기적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 12개월의 미래 매출을 현금화할 수 있는 클로브 장래매출채권 유동화의 경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이 늘어나면 한도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 성장 속도에 맞게 유연하고, 반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요. 클로브 장래매출채권 유동화를 비즈니스 모델에 이식하면, 마케팅·재고에 자금을 투입하고, 매출을 늘리고, 더 늘어난 매출을 기반으로 더 큰 규모의 미래 매출을 현금화하고, 마케팅·재고에 투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죠. 데이터 연결만으로 48시간 이내, 간편하게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에서 우리 회사의 성장자금 한도를 확인하고, 운전자금을 지분 희석 없이 확보해 보세요. Summary 1️⃣  지분을 팔아 조달한 투자금을 재고 확보 등 단기 운전자금으로 사용한다면, 단기적 성장과 이익을 위해 우리 회사에 대한 소유권(지분)을 희석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분을 판매하고 그 현금을 운영자금에 사용하는 것을 계속 반복한다면, 창업자의 지분은 빠르게 희석되고,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할 현금은 부족해집니다. 2️⃣  이커머스 스타트업은 장기적 투자를 위한 지분 투자와 함께, 재고·마케팅 등 단기 운전자금을 위한 지분 희석 없는 파이낸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원자재, 제품 발주 시 매출 파이낸싱과 같은 유연한 운전자금 파이낸싱 솔루션을 활용하면 지불 조건, 발주 규모·비용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매출 파이낸싱은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브릿지 자금, 인수 자금, 확장 자금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투자 라운드에서의 협상, 인수 또는 시설·설비 확장 등 장기적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출 파이낸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클로브는 국내 유일 스타트업을 위한 매출 파이낸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매출 거래 플랫폼 클로브에서 한도와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

스타트업 자금 조달 대안, 매출 파이낸싱의 모든 것

매출 파이낸싱(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총정리

대출과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죠. 하지만 최근 새로운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세계 많은 스타트업이 활용하며 스타트업 자금 조달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매출 파이낸싱(Revenue-Based Financing · RBF)’이에요. 미래 매출을 현금화하는 매출 파이낸싱은 대출 · 투자와 달리, 지분 희석이 발생하거나 창업자 개인의 담보 · 보증이 필요하지 않아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매출 파이낸싱의 유형과 활용 사례, 대표님이 궁금해하실만한 모든 질문을 모아 총정리했습니다. 1. 미래 매출을 당장 현금으로 ‘매출 파이낸싱’ 매출 파이낸싱은 미래에 발생하는 매출 일부를 현금화해 자금을 조달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 클로브 금융의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 구조 별도 담보 없이, 미래 발생할 매출을 현금화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금융 기관에서는 매출 파이낸싱을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라는 명칭으로 정의합니다. 신용이나 담보할 자산이 없더라도 안정적인 매출이 있다면 미래 매출을 상환 재원으로 삼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매출 파이낸싱을 이용한 스타트업은 매월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금액 또는 비율을 상환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2. 투자 · 대출 등 다른 자금조달 방법과 다른 점은?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외에 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죠. 매출 파이낸싱은 창업자의 지분 희석 없이,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창업자 친화적인(founder-friendly) 자금이에요. 매출 파이낸싱이 대출, 투자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볼게요. 1️⃣ 지분 희석이 일어나지 않는다 벤처캐피털과 달리, 매출 파이낸싱에서는 회사 소유권(주식)이 이전되지 않기 때문에 지분 희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창업자의 지분이 낮아지면 경영권이 약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 기업공개(IPO)나 인수 · 합병(M&A)으로 자금을 회수(Exit)할 때 이점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죠. 매출 파이낸싱을 벤처캐피털과 함께 활용하면 창업자는 전략적으로 지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개인의 보증 · 담보가 필요하지 않다 매출 파이낸싱은 일반적인 대출과 다르게 창업자 개인의 담보 자산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과거 재무 실적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거나, 가능하더라도 창업자의 신용이나 자산을 담보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출 파이낸싱은 예측되는 미래 매출을 기반으로 한도가 산정돼 개인의 보증 · 담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창업자는 개인 금융 리스크를 차단하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요. 3️⃣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 조달할 수 있다 대출이나 투자 유치에는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되죠. 매출 파이낸싱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단 며칠 안에 쉽고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본업에 집중하고 빠른 성장이 중요한 스타트업에게 자금 조달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은 큰 부담입니다.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에서는 방대한 서류를 작성하거나 대면 상담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데이터를 연동하고 빠르게 자금을 신청하고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4️⃣ 자금조달 비용이 높지 않다 일반적으로 대출의 이자 비용은 낮은 편이지만, 매출 파이낸싱 대비 한도가 적거나 개인 보증 · 담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 창업자의 지분이 희석되는 것은 물론 주식 가치가 높아지는 만큼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고요. 매출 파이낸싱은 대출과 투자의 중간 수준의 비용으로, 투자보다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대출보다는 더 큰 자금을 더 빠르게 조달할 수 있습니다. 3. 매출 파이낸싱, 어떤 방법 있나요? ▴ 매출 파이낸싱 vs 대출 vs 투자 차이점 일정 금액을 갚는 고정형(Flat Fee) 고정형 매출 파이낸싱은 미래 발생할 매출에 일정 할인율을 적용, 판매해 자금을 조달하고, 매월 매출에 해당하는 고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외상 매출증서와 같은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매입하고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매출채권 팩토링’과 비슷하죠. 고정형의 장점은 매월 고정된 금액을 상환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또 매출 성장세가 높을수록 매출에서 차지하는 상환 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반면 현금흐름 상황에 따라 매월 발생하는 고정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고정형 매출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국내 플랫폼으로는 클로브가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해외에는 Pipe(미국), Capchase(미국), Bloom(영국), Re:cap(독일), Recur(인도), Yoii Fuel(일본), Levenue(네덜란드) 등이 있습니다. 일정 비율로 갚는 변동형(Variable Collection) 변동형 매출 파이낸싱은 일정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하고, 월 매출의 고정 비율로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매월 매출의 6%씩 상환하는 식인데, 대출과 비슷하죠. 변동형의 장점은 매출 추이에 따라 매월 갚는 금액이 달라져 유연하다는 점입니다. 매출 변동성이 큰 기업이라면 고정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죠.  반면 매출 성장세가 높을수록 큰 금액을 단기에 갚기 때문에,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경우 실질적인 이자가 무거워질 수 있어요. 변동형 매출 파이낸싱 플랫폼에는 Clearco(캐나다), Lighter Capital(미국), Uncapped(영국), Velocity(인도), Uplift1(독일), Viceversa(이탈리아) 등이 있습니다. ▴ 고정형 및 변동형 매출 파이낸싱 비교 4. 스타트업은 매출 파이낸싱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국내 스타트업 활용 사례 ① SaaS 📌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피벗 자금으로 활용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품 유통 → SaaS 중심 사업 피벗 자금 활용 매출 파이낸싱 2회 활용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 피벗하며 수익성 약 63%p 개선 Case study 보기 📌  성공적인 다음 투자 라운드를 위한 브릿지 자금 마련 최적의 조건으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기 위해 지표를 달성할 운영자금 확보 매출 파이낸싱 이용해 런웨이 연장 후 목표 지표 달성 및 성공적 투자 유치 Case study 보기 ② 이커머스 📌  야심찬 신제품 출시를 위한 마케팅 자금 마련 여름 시즌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마케팅 자금 투자 필요 매출 파이낸싱 활용해 공격적인 런칭 캠페인 집행, 3달 만에 매출 24% 성장 Case study 보기 📌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제조 매입 자금으로 활용 급성장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생산 매입 자금 투입 필요 매출 파이낸싱 n차 이용하며 주문 폭주에도 안정적 공급 성공, 매출 120% 성장 Case study 보기 ③ 모바일 앱 / 콘텐츠 / 서비스 📌  성수기 시즌을 대비하는 단기 운영 자금 확보 성수기를 앞두고 매출 급성장 실현 전까지의 단기 운영자금 확보 매출 파이낸싱으로 안정적인 성수기 영업 및 매출 60% 성장 Case study 보기 📌  신속한 점유율 확대를 위한 인수 자금 마련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반복적인 인수 실행 및 인수자금 조달 적은 자본금·지분 희석으로 빠르게 인수 추진, 약 30% 레버리지로 업체 인수 Case study 보기 ▴ 클로브 금융을 이용한 고객 사례 해외 스타트업 활용 사례 ① SaaS 📌  네덜란드 SaaS 스타트업 Owlin이 매출 파이낸싱과 지분 투자를 모두 활용한 방법 대기업 고객의 인보이스 발행-정산 간 시간 차이로 인한 현금흐름 개선 대형 계약이 많은 비즈니스 특성상 높은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한 운영자금 확보 다음 투자 라운드를 최적의 조건으로 진행하기 위한 벤처캐피털(VC) 보완재로 활용 Case study 읽기 ② 이커머스 📌  미국 E-commerce 스타트업 Pillow Cube가 2달 만에 매출 2배 성장시킨 노하우 블랙 프라이데이 등 특정 시기 집중된 수요로 현금이 부족할 때 추가 자금 확보 매출이 급성장하는 시기에 마케팅과 재고에 빠르게 투자해 성장 모멘텀 극대화 현금흐름에 변동이 있거나 단기적으로 현금이 부족할 때마다 유연하게 활용 Case study 읽기 ③ 모바일 앱  📌  브라질 Mobile App 스타트업 Fanatee가 400% 성장 달성한 파이낸싱 방법 신규 앱 성장을 위한 빠른 마케팅 자금 조달 및 투입 앱마켓과 광고 네트워크에 정산이 묶여있던 현금을 빠르게 정산받는 효과 실현 LTV(고객평생가치) : CAC(고객획득비용) 비율에 근거한 수익성 기반의 성장 전략에 따른 CAC 자금 활용 Case study 읽기 ④ 서비스 📌  영국 부트캠프 스타트업 Love Circular가 매출을 2배씩 올린 방법 비즈니스 모델 특성상 쉽지 않았던 외부 자금 조달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