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 및 인터넷 서비스 1,050억 원 벤처대출 유치
엘리멘터로 편집 2025년 1월호 (2024년 12월 30일) 💬 Deal of the Week Gateway Fiber Venture Debt Deal 광섬유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 및 인터넷 서비스 1,050억 원 벤처대출 (DBS Bank 주도) (이미지 출처: Gateway Fiber) Gateway Fiber는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전통적으로 느린 인터넷 서비스의 속도와 제한적인 지역 커버리지로 인해 소비자 및 소규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점에서 시장 기회 포착 최신 광섬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속 대역폭과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스트리밍, 원격 근무 등의 고속 데이터 사용 환경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 직접 제공 미국 내 미주리, 미네소타, 매사추세츠 등 3개의 주요 시장에 광섬유 네트워크를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 DBS Bank에서 주도한 1,050억 원의 벤처대출로 조달한 자금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광섬유 인프라 증설에 활용될 예정] 📌 Venture Debt Deals Serverfarm미국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2.3조 원 벤처대출 TD Securities 주도 Lyten미국 차세대 친환경 배터리 솔루션9,070억 원 벤처대출 EIB of US 주도 Origis Energy미국 대규모 재생 에너지 플랜트 개발 및 운영사7,440억 원 벤처대출 MUFG Union Bank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인공지능 컴퓨팅에 특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 Tenstorrent 9,670억 원 Series D (AFW Partners 주도) 미국 컴퓨팅 리소스 소모를 최적화한 고효율 생성형 AI 모델 개발사 Liquid AI 3,490억 원 Series A (AMD Ventures 주도) 미국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링 개발사 Oura 2,790억 원 Series D (Fidelity 주도) 미국 금융기관 대상 AI기반 신용평가 솔루션 Zest AI 2,790억 원 Series G (Insight Partners 주도) 미국 자가면역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Nuvig Therapeutics 2,250억 원 Series B (Blue Owl 주도)
클라우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74억 원 벤처대출 유치
12월호 (2024년 12월 2일) 💬 Deal of the Week Aevi Venture Debt Deal 클라우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솔루션74억 원 벤처대출 (Salica Investments 주도) (이미지 출처: Aevi) Aevi는2015년 독일에서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오프라인 결제 디바이스의 한계로 인해 온라인에서 지원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들을 소매점에서 쉽게 도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시장 기회 포착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는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게이트웨이 기능을 결합하여, 소매점들이 QR 코드, 모바일 결제, BNPL 서비스 등의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솔루션 개발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하며 ARR 기준 매년 25% 이상 성장 Salica Investments에서 주도한 74억 원의 벤처대출로 조달한 자금은 기술 고도화 및 공격적인 마케팅에 활용될 계획 📌 Venture Debt Deals Quorum Software미국 에너지 산업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1.2조 원 벤처대출 Apollo 주도 Maritime Partners미국 해양 조선 산업 금융 솔루션1.0조 원 벤처대출 ATLAS SP Partners 주도 Bolttech싱가포르 임베디드 보험 플랫폼700억 원 벤처대출 HSBC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 Cyera 4,190억 원 Series D (Accel 주도) 독일 재사용 가능한 우주 화물 운송 로켓 개발사 The Exploration Company 2,210억 원 Series B (Balderton Capital 주도) 미국 수직 농업 기술 개발 애그테크 기업 Oishii 2,090억 원 Series B (NTT 주도) 덴마크 임상 단계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치료제 개발사 ADCendo 1,880억 원 Series B (TCG Crossover 주도) 미국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개발사 Enveda Biosciences 1,810억 원 Series C (FPV Ventures 주도)
커머스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의 세계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건 모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는 경영진의 고민이 더 깊어지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커머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자금 조달 방법과 최근 떠오르는 대안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1. 사업 초기 아이디어 검증할 때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에서 특정 제품 등을 대상으로 불특정 다수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일정 기간 펀딩을 진행하고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작 및 발송하는 선주문 후생산이 보통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익숙하실만한 플랫폼으로 와디즈와 텀블벅 등이 있죠. 🔼 와디즈는 펀딩 성공을 전제로 미리 정산받는 구조입니다. / 출처 : 와디즈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거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데요. 주문받은 수량만큼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고, 생산 비용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사업 초기에 아이디어 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 플랫폼을 통해 타깃 고객에게 단기에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물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펀딩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또 플랫폼 이용 수수료와 신청부터 심사, 펀딩까지의 절차 등이 부담될 수 있죠. 장기 판매 채널로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오픈마켓 입점 기업이 많이 이용하는 선정산 대출 선정산 대출이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셀러)가 은행에서 판매 대금을 먼저 대출로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해당 플랫폼에서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되는 운전자금 대출상품입니다. 🔼 이커머스 셀러들이 많이 이용하는 선정산 대출의 구조입니다.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다양한데요. KB국민·신한·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올라핀테크와 얼리페이 등 선정산 서비스 제공회사, 피플펀드와 윙크스톤 등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금융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한 뒤 정산까지 몇 달이 걸리는 이커머스의 단점 때문에 당장 융통할 자금이 필요한 판매자들이 선정산 대출을 이용하는데요. 선정산 대출은 빠르고 간편하게 운전자금을 구할 수 있지만, 사업 현금흐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은 아니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 꽤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는 점도 감안해야 하죠.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선정산 대출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한도를 확대한 일부 은행 점검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태로 앞으로 선정산 대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이커머스 선정산을 다룬 콘텐츠도 살펴보세요 제조 기반 커머스 기업이 찾는 운전자금·시설자금대출 커머스 기업 중에는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기반 커머스 기업들도 있습니다. 매입 규모가 큰 이들 기업은 판매·운영, 시설 확장이나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구하기 위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대출 또는 시설자금대출을 이용하는데요.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 토지나 건물, 기계·설비 등 고정자산 구입, 임차, 시설 증축 등 기업의 영업활동 목적이죠. 은행은 꼼꼼한 심사를 통해 대출 여부와 한도, 금리 등의 조건을 결정합니다. 이때 기업의 재무제표와 등기 등 각종 서류를 심사하는 것은 물론 담보물 감정, 신용평가 등을 진행하는데요. 대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고, 보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기본금리에 더해 신용등급과 대출 기간, 담보, 금액 등에 따라 높은 가산금리가 적용될 수도 있죠. 🔼 운전자금대출에 필요한 서류 예시입니다. 게다가 최근 고물가 고환율에 고금리가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은행권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리는 2020년 10월부터 21개월 연속 평균 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B2B 기반 커머스 기업에 용이한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는 커머스 기업들은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을 이용합니다. 판매사가 구매사로부터 받은 외상 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납품 대금을 먼저 회수하는 건데요. 외상 매출채권 만기일에 구매사 결제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 외상 매출채권을 담보로 판매기업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은행에 따라 대출 거래 제한 조건을 두는 경우, 거래 상대방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모든 커머스 기업에 열려 있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이나 매출채권 팩토링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 특히 커머스 기업들에게서 높은 관심을 받는 대안이 바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입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방식인데요. 미래 예상되는 매출을 할인해 지금 자금을 확보하고, 매출채권을 회수해 일정 시기마다 원금을 나누어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매출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업이 이미 보유한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채권 팩토링과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의 매출, 영업·거래 등의 데이터가 쌓이고 미래 매출과 리스크를 정교하게 예측·분석하게 되면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가능해진 것이죠. 또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매출처나 성격을 구분하지 않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자사몰에서 발생하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 매출뿐 아니라, 쿠팡과 같은 기업에 납품해 발생한 B2B(기업 간 거래) 매출, 무신사나 마켓컬리 등 오픈마켓에서 발생한 매출도 유동화할 수 있고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대출을 유동화한다는 점에서 B2B 기업의 외상 매출채권 담보 대출, 오픈마켓 선정산 등 기존의 금융상품보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기업 입장에서 활용하기 좀 더 용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으로는 클로브 금융이 유일합니다. 식품이나 패션 등 제조·생산·매입 규모가 큰 기업, B2B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클로브 금융을 활용해 성장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에서는 선정산 서비스와 비슷한 비용으로 ✅ 빠르고 간편하게 ✅ 최대 12개월의 매출을 유동화해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 재무제표 상 영업 적자더라도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금융에서는 우리 회사 미래 매출로 확보할 수 있는 자금 한도를 알려드려요. 지금 바로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살펴보기
부동산 담보 금융 솔루션 3,790억 벤처대출 유치
11월 2주차 (2024년 11월 4일) 💬 Deal of the Week Cornerstone Financing Venture Debt Deal 부동산 담보 금융 솔루션3,790억 원 벤처대출 (Acquiline 주도) (이미지 출처: Acquiline) Cornerstone Financing은 2023년 미국에서 설립된 부동산 담보 금융 솔루션 부동산 소유주들이 자산 가치 대비 유동성이 떨어져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문제에서 시장 기회 발견 주택 자산을 부분적으로 현금화하여 유동성을 제공하고, 보험, 연금, 장기 요양 등 재정 목표 실현을 돕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 및 제공 미국 내 4개 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및 기술적 역량 확대 중 Acquiline에서 주도한 3,790억 원의 벤처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자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 📌 Venture Debt Deals Duetti 아티스트 IP 기반 파이낸싱 플랫폼1,060억 원 벤처대출Barclays 주도 GMI CloudGPU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사890억 원 시리즈A 및 벤처대출Headline Asia 주도 Procurify기업 지출 관리 소프트웨어275억 원 벤처대출CIBC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 Axonis Therapeutics, Inc. 1,530억 원 Series A (Cormorant Asset Management 주도) 미국 부동산 운영 자동화 플랫폼 DoorLoop 1,330억 원 Series B (JMI Equity 주도) 미국 암 치료제 개발사 Kivu Bioscience 1,220억 원 Series A (Novo Holdings 주도) 독일 럭셔리 운전기사 서비스 Blacklane 860억 원 Series G (TASARU Mobility Investments 주도) 미국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Pathos 820억 원 Series C (New Enterprise Associates 주도)
‘미래 매출’로 당장 사업 자금을 당길 수 있다면? –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 매출을 기반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들어보셨나요?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생소하지만, 글로벌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시장은 2022년 약 3조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2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에는 어음이나 확정 매출채권과 같이 현금 회수가 확실한 경우에만 유동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인보이스 발행과 결제, 입출금 등 기업 활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매출 예측과 리스크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미래 매출을 유동화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토스(toss)도 활용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무엇?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작년 말 250억 원을 외부에서 수혈했습니다. 벤처캐피탈업계에서는 조달 방식에 주목했는데, 바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입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란 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이 아니라,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프로젝트아리제일차유한회사’를 설립해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로 발생할 미래 매출을 담보로 여러 곳의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와 약정을 체결했어요. 🔼 비바리퍼블리카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공시 내용입니다. 증권 종류의 ABL(Asset Backed Loan)은 자산 유동화 대출을 의미해요./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비바리퍼블리카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배경에 대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워진 자금시장 여건을 고려했다고 하죠. 그런데 현재 보유한 매출채권이 아닌 미래 매출채권은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을까요? 2.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어떤 구조일까?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회사의 재무상태표에는 없지만 미래 발생할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데요. 회사는 미래 시점에 매출채권을 회수하고, 일정 시기마다 원금을 나누어 상환하게 됩니다.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에는 크게 신탁 또는 양도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와 B 투자자가 매출채권 양수도 거래 계약을 맺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B 투자자는 그동안 A 회사가 쌓아온 거래 내역을 근거로 미래 매출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분석해요. 이를 토대로 앞으로 월 매출이 300만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고, 여러 가지 위험을 반영해 할인율은 12%로 정해졌다고 해보죠. 현금화 기간 12개월간 할인율 12%를 적용하고 일정 한도(이 예시에서는 33%)를 책정한 결과, A 회사는 B 투자자로부터 당장 현금 1056만 원을 받게 됐어요. 이후 A 회사는 1년간 매출채권을 회수한 금액으로 매월 B 투자자에게 100만 원씩 원금을 나누어 갚습니다. 🔼 클로브 금융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거래 예시입니다. 매출에 대해 할인율을 적용해 당장 현금을 받고, 이자 없이 매월 균등하게 나누어 원금을 갚는 구조입니다. 👉 스타트업이 많이 활용하는 ‘매출 파이낸싱’, 더 궁금하시다면 3.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매출채권 팩토링과 어떻게 다를까?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기금 등의 ‘매출채권 팩토링’이란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익숙한 분들도 계실 거예요. 매출채권 팩토링이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을 먼저 사주고, 채권 만기일에 회수하는 사업인데요. 🔼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 팩토링 구조 / 출처 : 신용보증기금 쉽게 말해 기업이 외상으로 팔아 생긴 매출채권을 정책금융기관이 중간에서 사주는 거죠. 금융기관은 판매사에 현금을 먼저 주고, 판매사를 대신해 구매사로부터 외상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매출채권은 이미 확정된 매출채권입니다. 구체적으로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가 매출채권 팩토링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게요. 1) 미래 매출채권 vs 확정된 매출채권 매출채권 팩토링은 보통 계약이나 인보이스 발행 등이 완료돼 정산을 앞둔 확정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 발생하지 않은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와 가장 큰 차이점이죠. 🔼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는 것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의 핵심! 2) 판매 기업의 신용 vs 구매 기업의 신용 매출채권 팩토링은 일반적으로 매출처인 구매사의 신용과 지불 여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을 고객으로 둔 제조업체라면 대기업의 신용을 보고 금융기관이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죠. 반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구매 기업의 신용이 아닌 유동화를 활용하는 판매 기업의 과거 매출 이력과 신용 등을 분석합니다. 판매 기업의 미래 매출채권 창출이 전제되어야 상환이 담보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어떤 고객사의 매출채권이라도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를 이용할 수 있어요. 3) 12개월 안팎 단기 vs 3개월 초단기 B2B(기업 간 거래) 매출채권 팩토링이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한 선정산 등은 대부분 3개월 내 초단기 자금 유동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는 통상 12개월 이상으로 이보다는 긴 편입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파이프(Pipe)와 영국 언캡드(Uncapped), 일본 요이(Yoii) 등 여러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국내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으로는 클로브 금융이 최초이자 유일합니다. 👉 클로브 금융이 궁금하시다면? 4. 국내 최초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디지털 플랫폼 ‘클로브 금융’의 강점 1) 빠르다 은행 계좌를 연결하고, 최신 매출·회계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48시간 이내에 거래 가능한 매출채권과 채권별 가격은 물론 받을 수 있는 자금 한도와 할인율, 기간 분석까지 완료됩니다. 각종 서류 제출과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은행 대출을 받을 때와 비교해 클로브 금융에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진행이 가능해요. 🔼 클로브 금융 예시 화면입니다. 데이터를 연결하면 무료로 우리 회사가 받을 수 있는 자금 한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2) 절차가 간소하다 매출채권 팩토링에서는 구매자에게 매출채권 양도에 대한 내용을 통지합니다. 반면 클로브 금융에서는 양도 통지 관련 절차 없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3) 유연하다 클로브 금융을 이용하면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원하는 만큼 매출채권을 선택해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특정 구매처의 특정 매출채권에 대해서만 현금화할 수 있는 기존 매출채권 유동화와 다른 점이죠. 또 클로브 금융에서는 처음 계약했던 매출채권의 회수가 어려워지면 다른 매출채권으로 교체해 거래를 지속할 수 있고, 유동화 기간은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조금 가까워지셨나요? 클로브 금융은 국내 최초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수많은 스타트업에게 자금 조달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 미래 매출로 얼마의 성장 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지금 바로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 👉클로브 금융 이용 방법, 자세히 보기
중∙소형 금융기관 대상 고객 응대 자동화 서비스 400억 원 지분 투자 및 벤처대출 유치
11월 1주차 (2024년 10월 28일) 💬 Deal of the Week Interface Venture Capital & Debt Deal 소규모 금융기관 대상 고객 응대 자동화 플랫폼400억 원 지분 투자 및 벤처대출 (Avataar Venture Partners 주도) (이미지 출처: Interface) Interface은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중∙소형 금융기관 대상 고객 응대 자동화 서비스 대형 기관 대비 제한된 리소스를 가진 중∙소형 금융기관의 비효율적이고 노동집약적인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기회 포착 AI 기반의 음성 및 텍스트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고객의 문의 사항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북미 지역의 10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연간 4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Avataar Venture Partners에서 주도한 400억 원의 지분 투자 및 벤처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자사의 고객 서비스 자동화 기술을 확대할 계획 📌 Venture Debt Deals Financeit비은행 소비자금융 플랫폼1,940억 원 벤처대출Goldman Sachs 주도 Vortexa 에너지 및 물류 데이터 분석 플랫폼330억 원 벤처대출CIBC Innovation Banking 주도 DataChrunch.io인공지능용 고성능 컴퓨터 인프라 제공사72억 원 벤처대출byFounders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신경정신 치료제 개발사 Seaport Therapeutics 2,990억 원 Series B (General Atlantic 주도) 미국 인공지능 기반 기업 구매 최적화 플랫폼 Zip 2,520억 원 Series D (Bond 주도) 미국 혈액암 치료제 개발사 AvenCell 1,490억 원 Series B (F-Prime Capital 주도) 미국 인공지능 기반 E-commerce 풀필먼트 자동화 솔루션 Nimble Robotics 1,410억 원 Series C (Cedar Pine 주도) 미국 주택 담보 대출 서비스 Valon Technologies 1,330억 원 Series C (WestCap 주도)
1,400개 기업이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한 비법!
“기업의 자금 관리는 왜 항상 어렵고 복잡할까?” 클로브 팀의 여정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자금 관리가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클로브는 기업의 돈과 관련된 모든 순간을 간편하게 바꾸고 있어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클로브를 사용 중인 1200여 개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전해드리고, 고객이 꼽은 클로브의 가장 강력한 기능 3가지를 소개합니다. 클로브만의 강력한 기능 3가지 Q1. 은행, 카드사 등등 여기저기 분산된 거래내역,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나요? 네! 한 금융회사의 앱에서 다른 회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시죠? 정부는 그동안 개인으로 한정된 오픈뱅킹을 법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좌 정보 조회로 기능이 제한돼있고, 아직은 은행이 보유한 법인 계좌로만 한정되는 등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클로브에서는 우리 회사의 모든 은행 실시간 통장 거래내역은 물론 수 십 개의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로그인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홈택스의 매출·매입 세금계산서도 모아서 볼 수 있어요. 🔼 클로브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입니다. 잔액과 출금 가능액, 입출금 현황을 보여줘요. 클로브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실제 고객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클로브 사용 전 “금융 데이터가 분산돼있어 모든 사이트에 각각 로그인하고 엑셀 다운로드하고 취합해요.” “본점, 자회사, 지점 등은 각자 따로 공동 인증서 로그인해야 해서 더 힘들어요.” “계좌 10개, 법인카드만 40장, 매입처는 70개…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료 정리하고 싶어요.” 😀 클로브 사용 후 “우리 회사와 관련된 모든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조회하고 있어요!” “단순히 조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분류하고 맵핑되어 있어 통합적인 그림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기장 대리하는 세무법인에서도 편하다고 좋아해요.” “일일이 로그인하고 상태 파악하는 데 매일 30분 이상 썼던 시간을 줄였어요. 확실히 가치가 있습니다.” “골치 아팠던 자회사, 지점 등 통합 자금 관리도 해결됐어요.” 🔼 클로브 고객 중에는 전국에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지점별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손익 현황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하신다고 합니다. 📌 클로브의 통합 조회 기능, 더 알아보기 Q2. 실시간 현금흐름, 지금 당장 볼 수 있나요? 네! 클로브는 입출금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현금흐름표를 완성합니다.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 손익이 자동 업데이트돼요. 한 가지 더! 기존에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보며 장기 경영 계획을 세우고, 현금흐름표를 보고 당장의 유동성을 파악하셨을 텐데요. 클로브에서는 현재는 물론 미래 현금흐름도 간편하고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발생주의 회계의 비현금성 비용을 걷어내고, 현금주의에 기반해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추정하는 것은 클로브만의 강력한 기능입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데이터로 미래 경영 계획을 세워보세요!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 지표인 런웨이와 번레이트 자동 계산, 베스트 및 워스트 시나리오별 손익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현금이 부족한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유동성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 고객의 사용기를 확인해 보세요! 😨 클로브 사용 전 “자금일보 쓰고,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엑셀을 따로 만들어요. 매일 수기로 작성하는데 1시간 이상 걸려요.” “매입 시기와 재고자산이 매출원가로 빠져나가는 시기가 달라서 결국 매입과 매출, 예상 매출 3~4개월 치를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월에 얼마가 남는지 제대로 알고 싶어요. 지금은 대충만 알고 있는 걸 명쾌하게 추적하고 싶어요.” “매출 3억 원을 찍었는데, 정작 통장에 들어오는 건 60일 뒤니까 관리가 너무 어려워요.” 😀 클로브 사용 후 “우리 회사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현금흐름표가 자동 완성돼서 편해요.” “입출금 기준으로 손익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매일 지출과 비용 관리 등 기존의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이제 더 이상 매출관리 엑셀과 수기로 작성하는 장부는 그만! 클로브가 알아서 수집하고 정리해 드릴게요. 📌 현실과 다른 회계 대신 경영에 도움 되는 진짜 손익 분석, 궁금하시다면 Q3. 시간 잡아먹는 거래처 관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1) 입금 알림 혹시 입금을 확인하려고 한 시간마다 은행 웹사이트에 로그인하셨나요? 거래처가 입금하면 재무 담당자는 물론 세일즈 담당자에게도 실시간 자동 알림으로 알려드립니다. 클로브 사용 전 : 영업팀 “입금됐나요?” → 재무 담당자 계좌 확인 → 무한 반복. 클로브 사용 후 : 거래처가 입금하면 클로브가 슬랙 대화 채널 또는 담당자 다이렉트 메시지(DM) 자동 발송! 2) 세금계산서 알림 홈택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클로브가 대신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확인하고 알려드립니다. 원하는 키워드 조건에 맞는 계산서 알림을 골라 받을 수도 있어요. 클로브 사용 전 :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홈택스 인증서 있는 직원만 볼 수 있어 불편.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업무 혼선은 덤. 클로브 사용 후 :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이 슬랙으로 공유되면 담당자가 지출결의 제출!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 입출금과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은 물론 슬랙 채널에 공유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요. 3)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홈택스에서는 미래 날짜로 세금계산서를 미리 발행할 수 없죠. 클로브에서는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기에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세요. ⛈️ 클로브 사용 전 : 엑셀에 세금계산서별 발행일을 별도로 관리. 거래처가 원하는 청구일에 맞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 🌞 클로브 사용 후 : 까먹거나 놓치는 일 없이 거래처가 요청한 청구일에 맞춰 미리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설정! 🔼 세금계산서 발행도 클로브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세요! 📌 모든 은행 자금 이체를 한 곳에서! 클로브 거래처 정산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클로브 고객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지금 바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클로브 팀은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새로운 기능을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출시될 기능들 역시 무료로 열려 있어요. 클로브가 바꾸어 나가는 기업 금융의 모든 순간,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클로브 무료로 시작하기
고위험 담보 대출 전문 대체자산 운용사 3,320억 원 벤처대출 유치
10월 4주차 (2024년 10월 21일) 💬 Deal of the Week Canal Road Group Venture Debt Deal 고위험 담보 대출 전문 대체자산 운용사3,320억 원 벤처대출 (Wells Fargo 주도) (이미지 출처: Canal Road Group) Canal Road Group은 2023년 미국에서 설립된 고위험 담보 대출 투자에 특화된 대체자산 운용사 사모 및 공공 시장에서 고위험 담보 대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서 시장 기회 발견 자금 조달의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대출 발굴, 심사,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구축 북미 지역의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사모 및 공공 대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 Wells Fargo에서 주도한 3,320억 원의 벤처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자사의 사모 기업 대출 상품을 확대할 계획 📌 Venture Debt Deals Kiavi부동산 파이낸싱 플랫폼5,310억 원 벤처대출투자자 비공개 Vision RNG매립지 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개발사2,750억 원 벤처대출HASI 주도 Backflip부동산 분석 및 관리 플랫폼2,050억 원 벤처대출ECMC Group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원자력 기술 개발사 X-energy 6,640억 원 Series C (Amazon 주도) 미국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칩 개발사 Lightmatter 5,310억 원 Series D (T. Rowe Price 주도) 미국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사 Terray Therapeutics 1,590억 원 Series B (Bedford Ridge Capital 주도) 미국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 Path Robotics 1,330억 원 Series D (Drive Capital 주도) 영국 단백질 생산 시스템 개발사 Nuclera 1,000억 원 Series C (Elevage Medical Technologies 주도)
이커머스·B2B 사례로 살펴보는 손익계산서 ≠ 통장 잔액 안 맞는 이유
지난달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에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빠르게 불어나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 피해는 두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자(셀러)에게로, 소비자에게로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습니다. 일명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업계의 위태로운 정산 시스템이 드러났는데요. 특히 3개월에 달하는 정산 기간이 판매자의 자금 융통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상 매출은 발생했지만 현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기업은 부도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미리 포착하고 대응할 수는 없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커머스와 B2B(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이 맞지 않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알아봅니다. 1. 물건 팔아도 정산은 세 달 뒤 – ‘티메프 사태’로 드러난 문제점 티몬과 위메프는 휴가철 성수기인 7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자에 대금 정산을 지연했습니다. 티몬이 갑자기 무기한 정산 지연을 선언하자 판매자들은 일방적으로 거래를 취소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도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기일은 보통 서비스·재화 판매일로부터 약 50~60일, 길게는 80일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티몬·위메프의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이커머스 업체의 정산 주기를 법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자료 :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파악한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7월 말 기준 2800억 원 상당인데, 이 금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70여 곳에 달하는 회사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이나 회생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피해자들은 토로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티메프 사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2. 영업이익 vs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교가 중요하다 판매와 정산 사이 기간이 길어져 생기는 문제는 재무제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업 성과를 보여주는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 현금흐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비교해 보는 건데요. 우선 개념을 살펴볼까요? 영업이익은 회사의 주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을 뜻합니다. 당기순손익은 모든 수익과 비용, 세금을 반영한 최종 손익이에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본업에서 벌거나 쓴 현금의 현황을 보여줍니다. 🔼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업’으로 연결됩니다.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숫자는 달라도 추세가 비슷해야 정상입니다. 만약 큰 차이가 난다면 원인을 찾아야 해요. 또한 당기순이익이 커도 현금이 부족하면 부도가 날 수 있고, 순손실인 기업이라고 현금이 무조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 스타트업 필독! 현금흐름표, 더 알아보기 이 계정들에 차이가 발생하는 건 회계 기준 때문인데요. 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를 따르는 반면 현금흐름표는 현금주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3.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가 일치하지 않는 주요 원인들 1) 판매 후 정산 기간이 긴 이커머스·B2B 매출의 특성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라면 PG(Payment Gateway)사와 계약을 맺고 전자결제 서비스를 구축하셨을 겁니다. PG사는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결제와 정산 업무를 대행해 주는데요. PG사는 은행·카드사 등에서 대금을 입금 받고, 여기서 PG 수수료를 떼고 판매자에게 지급합니다. 이 구조는 오픈마켓도 유사하고요. 문제는 정산일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티메프 사태처럼 지연되기도 하죠. 🔼 판매자와 PG 사업자 사이의 대금 흐름은 이렇습니다. B2B에서는 매출 발생 후 수금까지 평균 60일이 걸린다고 해요. 제품·서비스를 제공한 기업 입장에서는 미수금을 제외한 실제 입금액을 봐야 당장 융통 가능한 현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B2B 연간 계약에서는 고객사가 일시에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손익계산서에는 1년 매출을 12개월로 분할해 인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면 현금흐름표에는 대금이 입금된 시점에 한 번 기록합니다. 2)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선불·후불 결제와 비현금성 비용들 제조회사에서는 제품을 만들기 전 원재료 등을 매입하는 데 큰 금액을 지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지출이 오늘 발생했더라도 매출원가에는 판매분에 상응하는 만큼만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손익계산서가 발생주의 회계를 따르다 보니 현금흐름에 왜곡이 생기는 거죠. 선불이나 후불 결제도 정산 업무를 번거롭게 하는 거래들입니다. 광고비 충전금이나 신용카드 할부, 외상 매입, 선급금 등인데, 현금이 언제 얼마나 유출되는지 일일이 추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곤 하죠.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 간 차이를 만들어내는 비현금성 비용들도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줄어든 만큼 책정하는 감가상각비는 실제로는 현금 유출이 없지만 손익계산서에는 반영되는 대표적인 비용이죠. 임직원의 퇴직급여충당금, 스톡옵션 등 주식보상비용도 손익계산서에는 미리 비용으로 인식하지만, 현금 지출은 미래에 일어나는 예시입니다. 👉 현금 유동성 개선에 필수인 매출·매입 관리,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4. 통장 잔액에 가장 가까운 현금흐름표 현금주의에 기반한 현금흐름표는 현금이 들어오면 +, 나가면 -로 기록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와 같이 손익계산서에는 반영됐지만 실제로는 현금 유출입이 일어나지 않은 요인들을 걷어냄으로써 금전의 흐름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실제 입출금 자료로 현금흐름표를 만들면 영업활동은 물론 차입금 상환이나 투자금 유치 등 우리 회사 통장의 월 현금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판매 채널별로 현금 유출입이 매일 일어나는 이커머스나 거래 특성상 현금흐름 왜곡이 많이 발생하는 B2B 사업에서는 현금흐름표 관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여의치 않은 스타트업에서는 거래 내역을 엑셀에 수기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일 거래를 꾸준히 분류하는 것이 힘들어 몇 달 치를 한꺼번에 입력하는 경우도 흔하죠. 클로브에서는 현금흐름 관리와 분석, 예측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 현금흐름을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클로브 화면! ✅ 은행, 카드사, 홈택스의 모든 재무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조회 ✅ 온·오프라인 또는 거래처별로 한눈에! 우리 회사에 딱 맞게 맞춤형 라벨링으로 자동 분류 ✅ 거래처 원장 실시간 업데이트, 미수금·미지급금 계산,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까지 한 번에 해결! 이 모든 기능을 지금 바로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 클로브 무료로 시작하기
올리브영 1위 달성한 뷰티 브랜드 메리몽드가 실시간 현금흐름 관리하는 방법
“타 서비스들 이용할 때는 그저 이용 기업 중 하나에 불과한 느낌이었는데, 클로브 팀은 정말 진심으로 다가와 주셨어요. 숫자와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든든한 파트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금 관리라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줄 팀원이 한 명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에요.” 메리몽드 박연주 팀장 메리몽드는 2018년 런칭한 빈티지 하이틴 감성의 비건 뷰티 브랜드로, 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자마자 메리몽드의 대표 제품인 ‘슈퍼트임 펜 아이라이너’가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어요. 메리몽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에서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요. 400여 개에 달하는 일본 오프라인 숍에 입점함과 더불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내 립 메이크업 제품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창업 멤버이자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박연주 팀장님과 함께,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 메리몽드의 클로브를 활용한 요즘 재무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창업 6년차 메리몽드가 클로브로 실시간 자금 관리하는 방법 Q: 안녕하세요! 팀장님과 메리몽드 소개를 부탁드려요. 박연주 팀장: 안녕하세요. 메리몽드에서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박연주입니다. 메리몽드는 여성의 동심을 재해석한 하이틴 감성의 뷰티 브랜드에요. 저는 메리몽드에는 창업때부터 조인하여 디자인과 함께 재무 관리를 담당해왔습니다. Q. 메리몽드가 클로브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연주 팀장: 저희는 2021년부터 엑셀로 현금흐름을 관리해 왔어요. 재고 관리를 위해 이카운트 ERP를 사용하면서도, 현금흐름만큼은 따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근데 이게 손이 너무 많이 가다 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체계적으로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고, 관련한 툴을 찾다가 클로브를 알게 됐어요. 특히 스타트업에겐 현금주의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데, 클로브에서는 실시간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대표님과 이사님께서는 클로브의 미래 현금흐름 추정 기능에 매력을 느끼셔서 도입하게 됐습니다. Q. 클로브 도입 전과 후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연주 팀장: 가장 큰 차이는 시간절약이에요. 예전에는 매일 아침마다 거래내역을 1시간 정도 걸려서 정리하고 분류했는데, 클로브 사용한 이후로는 5분 안에 끝나요. 자동 라벨링도 되고, 일부 거래내역을 수동으로 라벨링 해야 할 때도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지금 통장에 얼마나 남았지?” 같은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게 정말 편리해요. 클로브 AI 라벨링 더 보기 → Q. 팀장님께서는 매일 클로브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박연주 팀장: 1. Daily: 매일 통장 잔액 및 입출금 내역 확인 저는 매일 아침 출근하자 마자 클로브에 접속해요. 먼저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어떤 입출금 내역이 있었는지 체크합니다. 클로브가 이미 자동으로 거래내역을 분류해놔서, 내용만 빠르게 확인하면 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라벨링되지 않은 내역들은 제가 수동으로 간편하게 라벨링 해두고요. 2. Weekly: 주간 현금흐름표 작성 주별로는 클로브 현금흐름표를 확인합니다. 클로브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현금흐름표를 통해 실시간 손익과 현금흐름을 확인하고 있어요. 이 데이터를 내부 주간 보고 양식에 맞춰 쉽게 옮기고 있어 시간도 많이 절약하고 있어요. 3. Monthly: 세무 신고자료 전달 월말이 되면 계정 과목이 모두 분류된 거래내역을 클로브에서 다운받아 세무대리인에게 세무 신고자료를 전달합니다. 클로브에서 계정과목이 자동으로 분류되니까, 예전보다 세무대리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시간도 훨씬 줄었어요. 이커머스 기업 클로브 활용 사례 더 보기 → Q. 클로브 라벨링, 엑셀보다 어떤 점이 더 편리한가요? 박연주 팀장: 클로브에서는 AI 라벨링과 라벨링 규칙으로 거래내역들이 자동으로 라벨링되는데요. 상세 검색 필터 활용해서 원하는 거래내역을 한 번에 라벨링하는 규칙을 만들 수 있어서, 제 작업 시간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라벨링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요. 또 원하는 기준으로 계정 과목을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예를 들어, 매출을 자사몰, 올리브영, 해외 매출 등 따로 나눠서 라벨링할 수 있거든요. 엑셀에서는 긴 계정명을 매번 직접 써야 하고, 오타가 나면 나중에 골치 아프잖아요. 하지만 클로브에서는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Q. 사용하고 계신 ERP 이카운트와 클로브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박연주 팀장: 이카운트(ERP)는 주로 재고 관리와 발주/구매 처리에 쓰고 있어요. 재고 관리 면에서는 이카운트가 굉장히 유용하지만, 재무 관리는 클로브가 담당하고 있죠. 스타트업에게는 발생주의 매출보다 현금주의 현금흐름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클로브로 실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주 단위로 현금흐름을 기민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Q. 클로브를 활용하신 후, 메리몽드의 현금흐름 관리가 어떻게 변화했나요? 박연주 팀장: 1. 실시간으로 빠른 현금흐름 관리가 가능해졌어요. 이제 실시간으로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마케팅비나 생산비 같은 주요 비용을 주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출이 늘거나 광고 효율이 좋으면 바로 마케팅비를 늘리는 등 의사결정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죠. 2. 지출 관리가 더 정확하고 세밀해졌어요. 예전에는 엑셀로 정리했기 때문에 복잡한 비용을 디테일하게 관리하기 어려웠어요. 여비교통비, 소모품비 등 여러 비용 들을 복리후생비로 퉁쳐서 하나로 기입하곤 했는데, 이제는 클로브에서 다양한 비용을 세밀하게 분류할 수 있어서 훨씬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3. 투자 유치를 위한 현금흐름표 자료도 간편하게 준비했어요. 저희는 올해 투자 유치를 진행했는데요. 재무제표와 실제 현금흐름은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께서는 실제로 자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과거 그리고 앞으로의 현금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클로브에서 월별 현금흐름표를 엑셀로 다운받아 투자자께서 요청하시는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준비했고, 투자 유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클로브를 사용하시며 가장 만족하시는 부분이 있다면요? 박연주 팀장: 제가 클로브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클로브 팀의 빠르고 진심어린 서포트였어요. 타 서비스들 이용할 때는 그저 이용 기업 중 하나에 불과한 느낌이었는데, 클로브 팀은 정말 진심으로 다가와 주셨어요. 숫자와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든든한 파트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같은 인력이 부족한 회사들에게는 자금 관리라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줄 한 명의 직원이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에요. Q. 마지막으로, 클로브를 어떤 기업에게 가장 추천하시나요? 박연주 팀장: 저는 재무 담당 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모든 스타트업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클로브는 사실상 재무 담당자 한 사람의 역할을 해주니까요. 꼼꼼하게 비용을 관리하고,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이 중요한 스타트업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메리몽드처럼 효율적인 실시간 자금 관리가 필요하신가요? 가장 빠르고 간편한 기업 금융 클로브로, 현금흐름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자금 관리 무료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