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화 대출 솔루션 830억 원 벤처대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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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호 (2025년 6월 2일) 💬 Deal of the Week  Oxyzo  Venture Debt Deal   중소기업 특화 대출 솔루션 830억 원 벤처대출 유치 (Neo Group 주도) (이미지 출처: Oxyzo) 📌 Venture Debt Deals Oxyzo는 2016년 인도에서 설립된 중소기업 특화 대출 솔루션 B2B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OfBusiness에서 중소기업들의 매출 창출력과 사업 성과에 비해 대출이 제한적인 현상을 발견하고 자회사 설립 기존 은행 대출이 느리고 까다로운 심사, 담보 요구 등으로 SME 성장의 걸림돌이었던 반면, Oxyzo는 OfBusiness의 원자재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신용모델을 통해 48시간 이내 신속한 대출 집행과 낮은 연체율 실현 제조,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5,000개 이상 SME 고객을 확보하며, 인도 전역에서 7,800억 루피 이상의 AUM을 운용 Neo Group으로부터 조달한 830억 원의 벤처대출 자금은 중소기업 대상 신규 대출 확대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에 활용할 예정 Meitu중국 AI 기반 콘텐츠 편집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3,320억 원 벤처대출 Alibaba 주도 Butternut Box영국 구독형 펫푸드 브랜드1,130억 원 벤처대출 Liquidity 주도 Thames Clippers영국 런던 템스강 고속 수상버스 운영사1,060억 원 벤처대출 NatWest 주도 📌 Venture Capital Deals 미국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통한 신약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 바이오테크 기업 Pathos 4,850억 원 Series D (Builders VC 주도) 미국 초고속 실시간 분석 및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위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개발사 ClickHouse 4,650억 원 Series C (Khosla Ventures 주도) 이스라엘 자체 LLM 및 자연어처리 툴 개발사 AI21 Labs 3,980억 원 Series D (Google 주도) 인도 1,000개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보험 연계 헬스케어 플랫폼 PH Healthcare Services 2,900억 원 Seed (General Catalyst 주도) 독일 AI 기반 항공 정보 시스템 및 방위, 산업용 드론 플랫폼 Quantum Systems 2,400억 원 Series C (Balderton Capital 주도)

스톡옵션, 비용일까 혜택일까? 스톡옵션이 회계와 세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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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하면 떠오르는 개념으로 ‘스톡옵션’을 빼놓을 수 없죠. 스톡옵션은 스타트업계에 있어 인재 확보를 위한 필수 수단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돈 대신 주식을 통해 기업의 가능성을 보상으로 활용하는 수단이기도 하죠. 하지만 스톡옵션을 잘못 부여했다가는 영업이익과 세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섬세한 접근이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스톡옵션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회계와 세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톡옵션이란 무엇인가요? 스톡옵션(Stock Option)은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 가격)으로 우리 회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예요. 스톡옵션은 아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부여 시점: 권리를 처음 부여한 날 행사 가격: 권리 행사시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 베스팅 기간: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기간 조건 행사 가능 기간: 베스팅 이후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기간 스톡옵션, 회계상 비용은 어떻게 처리될까? 스톡옵션이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된다는 것 아시나요? 현금도 나가지 않고, 직원에게 주식을 사게 해줬을 뿐인데 비용으로 잡힌다니, 회계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생소하게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스톡 옵션은 결국 ‘회사의 주식을 공정가치보다 싼 가격에 직원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손해를 보는 만큼을 비용으로 처리하게 되어 있어요. 현금 없는 보상 비용으로요. 💸비용 인식 금액 기준 스톡옵션은 손익계산서에 주식보상비용으로 반영돼요. 주식보상비용은 부여한 스톡옵션의 부여일 당시 총 공정가치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총 주식보상비용 = 전체 부여 주식수 X 부여일 당시 1주당 공정가치 예) 1,000주 * 주당 5000원 = 총 500만 원의 주식보상비용 발생 📆비용 인식 시점 하지만 스톡옵션을 약정한 시점에 모든 주식보상비용을 일시에 비용으로 인식해버린다면, 손익계산서상 어마어마한 비용이 발생하고, 재무제표도 왜곡되겠죠. 스톡옵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식보상비용은 베스팅 기간에 걸쳐 균등하게 손익으로 인식됩니다. 매년 인식해야 하는 주식보상비용 = 총 주식보상비용 * (1/전체 베스팅 기간(년)) 예) 스톡옵션의 베스팅 기간이 4년이라면, 매년 500만 원/4년 = 125만 원의 주식보상비용을 인식하게 돼요. 회계처리는 복식부기로 진행되니까, 차변에는 주식보상비용이, 대변에는 주식선택권이 기록되죠. 🤔근로자가 조기에 퇴사하게 된다면? 매년 주식보상비용을 인식하고 있는데, 근로자가 조기에 퇴사하게 된다면 과거에 인식한 비용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베스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직원이 퇴사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직원에게 부여된 만큼의 주식보상비용이 취소되어 손익계산서상 이익이 증가하게 돼요. 🧾스톡옵션 행사시 회계처리 그렇다면, 취득 후 스톡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어떤 회계처리를 해야 할까요? 우선 스톡옵션 행사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자면, 직원이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취득 주식 수 * 행사 가격 만큼의 현금을 회사에 지급하고, 과거 주식보상비용을 인식하면서 같이 인식된 주식선택권이 자본금으로 바뀌어요. 그 과정에서, 직원으로부터 지급받은 현금과 과거 인식한 주식선택권의 합계액 중 액면금액에 해당하는 만큼을 자본금으로, 나머지는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인식하게 돼요. 스톡옵션 행사 시 세금은 어떻게 계산될까? 이제 스톡옵션의 세금 효과에 대해 알아보아요. 🏢법인세법에서의 스톡옵션 말씀드렸다시피,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건 비용으로 처리되죠. 이 비용처리가 손익계산서에는 영업이익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니 결과적으로 법인세 절세 효과가 발생하게 돼요. 한편 세법에서 인정하는 비용의 정확한 금액과 시기는 다를 수 있어요. 법인세법에서는 스톡옵션을 부여한 경우 해당 법인의 발행주식총수의 10% 범위 이내의 금액까지만 비용 처리하는 것을 허용해주고, 베스팅 기간 동안 비용 처리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 한 사업연도에 비용으로 인식해줘요. 🧑‍💼소득세법에서의 스톡옵션 한편, 스톡옵션을 부여받고 행사하는 근로자 입장에서도 스톡옵션과 관련된 세금의 영향을 고려해야 해요. 스톡옵션을 통해 돈을 벌게 된 것이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에요. 소득세법에서는 스톡옵션의 행사 시점과 매도 시점에서 총 두 차례의 세금 이슈가 발생해요. 스톡옵션 행사 시: 근로소득세 또는 기타소득세 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기본적으로 근로소득으로 간주해요. 행사 가격과 행사 당시에 실제 시가만큼 이득(소득)을 본 것으로 보고, 해당 소득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부과하죠. 행사 가격: 1,000원 시가: 10,000원 차익: 9,000원 × 수량 = 과세 대상 근로소득 한편, 퇴사한 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그 소득은 근로소득이 아니라 기타소득으로 과세하게 돼요. 그리고 만약에 소득 금액이 일정 기준 이상이라면, 종합소득세로 추가 정산을 하게 돼요. 매도 시: 양도소득세 한편,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을 취득한 직원이 이를 매각하면, 스톡옵션의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해요. 이와 같이, 행사 시점에 따라서 적용되는 세법이 다르고, 나아가서는 행사와 매도로 인해 얼만큼의 이익을 벌었냐에 따라 세율도 달라지기 때문에 스톡옵션을 언제 행사하고 언제 매도하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이렇게 스톡옵션은 뒤따라오는 비용처리 문제와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싸게, 많이 부여했다가는 골머리를 앓을 수 있어요. 회계처리, 세금 문제, 퇴사 리스크 등 현실적인 변수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실행하기 전에 꼭 전문가와 설계를 점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더 많은 스타트업 재무 콘텐츠를 읽고 싶다면? 👉 클로브 블로그 읽으러 가기 매일 아침 우리 회사 자금일보 받아보고 싶다면? 👉 가장 편리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이용하러 가기 간편하고 빠른 자금 조달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 성장하는 기업들을 위한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클로브 금융 알아보기

충당부채란? 아직 안 쓴 돈도 회계에서는 비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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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들여다보다 보면, 실제로 돈이 나가지도 않았는데 ‘비용’으로 처리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충당부채’인데요. 이 개념은 처음 접하면 꽤 생소하지만, 실제로는 퇴직금부터 제품 보증, 환경 복구 의무까지 다양한 항목에 적용돼 기업의 재무 상태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충당부채의 개념과, 다양한 충당부채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부채, 왜 미리 비용으로 잡을까요? 충당부채란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는 채무를 말해요. 말 그대로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그 비용도 어느 정도 계산이 되는 경우, 회계에서는 이 금액을 ‘부채’로 인식하고 해당 회계기간의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을 판매했는데 이후 A/S가 들어올 가능성이 크고, 그 수리비가 대략 얼마쯤일지도 예상된다면, 그 비용을 미리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거예요. 회계처리를 할 때에는 미래의 불확실한 비용도 보수적으로 미리 인식해야 하거든요. 주주와 같은 이해관계자들은 실제로 회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손실에 대해서는 미리 재무제표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죠. 충당부채와 우발부채는 어떻게 다를까요? 충당부채와 종종 혼동되는 개념으로 ‘우발부채’가 있습니다. 둘 다 미래의 가능성을 다루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어요. 충당부채는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금액도 추정 가능 → 재무제표에 인식 우발부채는 가능성이 낮거나, 금액을 추정하기 어려움 → 재무제표 본문에는 안 들어가고 주석에만 기재 즉, 충당부채는 가능성과 금액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신뢰할 수 있을 때에만 사용합니다. 어떤 항목들이 충당부채로 처리될 수 있나요? ✅퇴직급여충당부채 퇴직급여충당부채란, 근로자가 퇴사하는 경우 퇴직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미리 인식하는 부채예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근로를 함에 따라 발생한 급여의 일부를 퇴사 시점에 지급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매달 급여로 돈이 빠져나가지는 않아도 추후에 지급해야 할 비용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충당부채를 인식해줘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 퇴직연금 대해 충당부채를 인식하는 것은 아니고, DC형이냐 DB형이냐에 따라 충당부채 인식 여부가 달라져요. DC형은 확정기여형, DB형은 확정급여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확정기여형(DC)은 말 그대로 회사가 근로자의 DC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기여)해 준 후 근로자가 직접 퇴직금 자산을 운용해서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방식이고, 확정급여형(DB)은 퇴직 시 회사가 근로자에게 급여해야 할 금액이 사전에 확정되어 퇴직 시점에 확정된 금액만큼을 지급해야 하는 방식이에요. DC형은 회사가 이미 근로자의 DC 계좌로 기여해야 하는 만큼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돈을 지급할 책임을 지지 않아서 부채를 계상하지 않아요. 반면 DB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금을 지급해야만 비로소 의무를 전부 이행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충당부채를 인식해야 해요. ✅판매보증충당부채 소비자에게 제품을 팔 때, ‘1년 무상보증’ 같은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런 품질보증도 기업 입장에서는 향후 수리나 교체 비용이 들 수 있는 의무예요. 예상되는 보증 관련 비용이 있다면, 이를 제품이 팔리는 시점에 충당부채로 인식해야 해요.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제품을 팔 때마다 평균적으로 2,000원 만큼의 보증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제품이 팔릴 때마다 만 원의 매출과 함께 2000원의 충당부채도 인식해야 하는 것이죠. 따라서 판매보증충당비용은 제품 매출과 비례해서 발생한하는 비용이에요. 그리고 예상 보증 비용을 보수적으로 잡을수록 당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요, 실제로 모 기업의 경우 공격적인 판매보증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판매보증충당금을 제외한 영업실적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상으로는 영업실적이 부진해 보인다는 의견이 존재하기도 했어요. ✅복구충당부채 복구충당부채는 기업이 타인의 자산(예: 토지, 건물 등)을 사용하면서, 사용이 끝난 후 원상복구해야 할 의무가 있을 경우 발생하는 부채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 임차인이 사무실 인테리어를 변경한 뒤 계약이 종료되면 원상복구해야 할 수 있어요. 또는 기업이 개발 목적으로 토지를 사용하면서 환경에 영향을 준 경우, 사업 종료 시 해당 토지를 복원해야 할 책임이 발생하죠. 이처럼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금액도 대략 추정이 가능한 복구 의무는 회계상 복구충당부채로 인식해야 합니다. 복구충당부채를 인식할 때는 추후에 원상복구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최선의 추정치로 계산한 금액을 인식하게 돼요. 충당부채, 몰라서 놀라는 일은 없도록 충당부채는 평소엔 잘 안 보이지만, 막상 회계감사나 투자 받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당황하게 만드는 항목이에요. 미리 어떤 건지 알고 있으면 ‘어? 왜 비용이 이렇게 많이 잡혔지?’ 하는 일 없이 훨씬 편하죠. 꼭 회계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기본 개념만 알아두면 재무제표 볼 때 훨씬 덜 헷갈릴 거예요! 오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기업 재무 관리 콘텐츠 읽으러 가기 매일 아침 우리 회사 자금일보 받아보고 싶다면? 👉 가장 편리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이용하러 가기 간편하고 빠른 자금 조달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 성장하는 기업들을 위한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클로브 금융 알아보기

이연법인세자산, 회계와 세법의 손익을 대하는 관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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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재무제표를 뜯어보다가 예상과 전혀 다른 법인세비용에 놀라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세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싶은 경우도 있고,반대로 번 것에 비해 세금이 지나치게 적어 보이는 경우도 있죠. 사실 이런 차이는 회계와 세법이 ‘이익’을 바라보는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에요. 회계는 기록을, 세법은 과세를 위한 기준을 씁니다 회계에서 말하는 이익은 ‘발생주의’에 따라 계산됩니다. 즉, 돈이 실제로 들어오거나 나간 시점이 아니라, 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수익이나 비용을 인식하죠. 반면 세금은 ‘현금주의’에 조금 더 가까워요. 세법은 기업이 실제로 얼마를 벌었는지, 그리고 그 중 과세 가능한 이익이 얼마인지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회계 기준과 세법이 수익과 비용을 인정하는 기준이 다르다 보니,같은 회계기간이라도 회계상 이익과 세법상 이익(과세표준)이 달라지게 되고, 결국 산출된 법인세액도 달라지게 되는 거죠. 그러면 왜 이렇게 달라지는 걸까요? 회계기준과 세법의 의견이 갈리는 경우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어요.  1️⃣일시적 차이 일시적 차이는 지금 당장은 회계와 세법에서 인정하는 이익이 달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차이가 사라지게 되는 차이예요. 일시적 차이를 유발하는 계정과목의 예시로는 감가상각비가 있어요. 어떤 장비를 1,000만 원 주고 샀다고 가정해 볼게요.회계에서는 이 장비를 매년 200만 원씩 5년에 걸쳐 감가상각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하지만 세법에서는 100만원 씩 10년동안 상각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회사에서 장비를 200만 원씩 상각하는 5년 동안은, 회계처리한 비용보다 실제로 세법에서 인정해주는 비용이 더 적어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되고, 6년차부터는 세법상 비용이 더 많아져서 세금을 적게 내게 돼요. 처음에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지만, 끝까지 상각되고 난 이후에는 결국 회계든 세법이든 1000만 원이 감가상각되었다고 인정해주니까, 차이가 사라지게 되는 거죠. 즉, 결국 총 비용은 같아지지만, 시점의 차이로 인해 세금 부담이 앞당겨지거나 뒤로 밀리는 거예요. 이처럼 ‘언젠가는 맞춰지는 차이’를 일시적 차이라고 해요. 2️⃣영구적 차이 한편 영구적 차이는 말 그대로 영원히 차이가 나는 항목이에요. 대표적인 예가 접대비입니다. 회계상으로는 100만 원의 접대비를 전액 비용으로 인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세법에서는 접대비에 한도를 정해두고 있어요.예를 들어 접대비 한도가 연간 70만 원 이라면, 나머지 50만 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요. 이런 식으로 세법이 인정해주지 않는 비용은 결국 영구적으로 세금 계산에 포함되지 못하고,그만큼 과세소득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그 차이들은 어떻게 기록하나요? — 이연법인세자산과 이연법인세부채 회계에서는 법인세비용을 기록할 때, 단순히 세전이익 × 세율로 계산하지 않아요. 앞서 말한 일시적 차이를 고려해서, 미래에 낼 세금까지 미리 계산해서 현재에 반영합니다. 그럴 때 사용하는 개념이 바로 이연법인세자산과 이연법인세부채예요. 👉 이연법인세자산 지금은 세금을 더 냈지만 나중에 세금을 덜 내게 될 항목이 있다면, 미리 ‘세금을 선납했다’고 생각해서 자산으로 인식해요. 예: 올해는 비용을 세법에서 인정 안 해줬지만, 내년에는 인정될 예정 👉 이연법인세부채 한편 지금은 세금을 덜 냈지만 나중에 세금을 더 내야 하는 항목이 있다면, 미리 ‘세금을 빚졌다’고 생각해서 부채로 인식해요. 예: 올해는 세법상 수익이 적게 잡혔지만, 내년에는 늘어날 예정 그러면 손익계산서의 법인세비용은 어떻게 나오는 거죠? 이제 퍼즐을 맞춰볼 시간이에요. 회계상 법인세비용은 아래 두 가지를 더해서 계산해요. 1️⃣당기 납부할 실제 세금 (세무조정 후 과세표준에 대한 세율 적용) 2️⃣이연법인세 변동분 (일시적 차이로 인한 미래 세금 영향) 예를 들어: 올해 실제 납부할 세금: 500만 원 이연법인세부채로 200만 원이 새롭게 인식 → 그럼 손익계산서에는 총 500+200=700만 원의 법인세비용이 잡히는 겁니다. 반대로, 이연법인세자산이 200만 원 생겼다면? → 손익계산서에는 법인세비용이 500-200=300만 원으로 줄어들게 돼요. → 실제 세금은 500만 원 냈지만, 회계상 비용은 300만 원이라는 거죠. 실제로 자주 볼 수 있는 법인세비용 관련 질문들🤔 Q. 흑자인데 왜 세금이 없어요? 과거에 적자가 누적돼 있어서, 그 손실(결손금)을 세금 계산에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어요.또는 이연법인세자산이 많아서 회계상 비용은 줄었을 수 있어요. Q. 적자인데 왜 세금을 내요?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은 항목이 많거나, 일회성 수익이 세법상 이익으로 잡혔을 수도 있어요. 또는 가산세, 최소한의 세금(최소한세)이 발생한 경우일 수 있어요. Q. 법인세율은 20%인데 왜 실제는 40%에 가까운 느낌이죠? 영구적 차이로 인한 비용 불인정, 이연법인세 조정 등으로 세전이익 대비 법인세가 과도하게 커보일 수 있어요. 마무리: 손익계산서의 법인세비용, “실제 낸 세금”은 아니에요. 회계에서의 법인세비용은 회계기준상 이익 세법 기준과의 일시적·영구적 차이 실제 당기 납부 세액 이런 요소들이 얽혀서 계산되는 복합적인 수치입니다. 요약 정리 회계상 법인세비용과 실제 납부세는 다를 수 있어요. 회계는 발생주의 기준, 세금은 현금주의에 가까운 세법 기준으로 손익을 인식해요. 회계기준과 세법의 수익/비용 인식의 차이는 일시적/영구적 차이로 나뉘어요. 이연법인세자산/부채는 미래 세금을 미리 반영하는 개념이에요. 손익계산서의 법인세비용은 실제 세금 + 이연법인세 효과가 합쳐져서 기록돼요. 오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기업 재무 관리 콘텐츠 읽으러 가기 매일 아침 우리 회사 자금일보 받아보고 싶다면? 👉 가장 편리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이용하러 가기

기업 재무 전략 수립의 핵심, ‘재무 레버리지’ 제대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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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실적을 볼 때 흔히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해서 그게 전부 주주의 몫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사이에 빠져나가는 돈이 꽤 많거든요. 영업비용: 물건 만들고 파는 데 들어간 비용 이자비용: 빌린 돈에 대한 대가 법인세: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세금 이걸 다 제하고 남은 게 ‘당기순이익’이에요. 주주 입장에선 여기서부터가 진짜 수익이죠. 특히 이자비용은 돈을 벌었든 안 벌었든 매달 나가야 하니까, 재무 구조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있고 손해가 될 수도 있어요. 이처럼 외부 자금을 활용해 자본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재무 레버리지’라고 해요. 잘만 활용하면 같은 자본으로 더 높은 수익을 만들 수 있죠. 자기자본 vs 타인자본, 수익성에 어떤 차이가 생길까?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보통 세 가지예요. 자기자본: 주주의 투자금 타인자본: 금융권 등에서 빌린 돈 정부지원금: 요건만 맞으면 상환 없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아래 표로 특징을 정리해볼게요. 정부지원금은 요건만 맞으면 기업 입장에선 ‘공짜 돈’에 가까워요. 실제로 회계 기준에서는 정부지원금을 수익으로 처리하거나 비용의 감소로 처리해요. 반면, 타인자본은 빌린 만큼 갚아야 하지만 그만큼 잘 활용하면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수익보다 중요한 건 ROI, 레버리지를 써야 하는 이유예요 투자자 입장에서 진짜 중요한 건 ‘얼마를 벌었냐’보다 ‘얼마의 효율로 벌었냐’예요. 바로 이걸 수치로 보여주는 게 투자수익률(ROI) 이고요. ROI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100만 원을 투자해서 120만 원을 번 경우를 예시로 비교해볼게요. 내 돈 100만 원 투자 → 순이익 20만 원 → ROI 20% 내 돈 50만 원 + 빌린 돈 50만 원 → 이자 5만 원 → 순이익 15만 원 → ROI 30% 내 돈 10만 원 + 빌린 돈 90만 원 → 이자 9만 원 → 순이익 11만 원 → ROI 110% 타인의 자금을 잘 활용하면, 같은 영업이익으로도 주주의 수익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어요. 재무 레버리지 효과, 어떻게 수치로 확인할 수 있을까? 언제 재무 레버리지를 써야 할까요? 재무 레버리지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재무 레버리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영업이익이 변화했을 때 당기순이익(=주주의 몫)이 얼마나 민감하게 따라 변하는지를 보는 거예요. 재무 레버리지도 계산 방법 1️⃣영업이익 ÷ (영업이익 – 이자비용) 2️⃣주당이익(or 당기순이익) 변화율 ÷ 영업이익 변화율 재무 레버리지도가 5라는 말은, 영업이익이 10% 변할 때 당기순이익이 10%의 5배인 50%만큼 변한다는 뜻이에요. 숫자가 클수록, 작은 변화에도 주주의 이익이 크게 움직여요. 모든 기업이 레버리지를 쓰면 좋을까?  재무 레버리지는 “확실한 수익 모델이 있는 경우”에만 쓰는 전략이에요. ✔️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업 구조 ✔️ 마진이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확실히 많은 경우 ✔️ 회계상 이익이 아닌, 실제 현금 흐름도 충분한 경우 예를 들어 “1억 빌려서 1억 5천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명확할 때만 쓰는 게 맞아요. 이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히려 주기적인 이자비용 지출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클로브 금융, 현실적인 재무 레버리지 전략 클로브 금융을 통해 제공하는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도 활용하기 좋은 재무 레버리지 수단 중 하나에요. 많은 기업들이 이렇게 클로브 금융을 통해 신사업에 투자하고, 생산량을 늘리고, 병목 공정의 개선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지금 우리 회사 상황에서 어떤 전략이 맞을지 궁금하다면, 클로브 블로그에서 다양한 활용 사례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클로브 금융, 우리 회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클로브 금융 활용 사례 보러 가기 우리 회사 재무 관리, 어떻게 해야 하지?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자금 관리 팁 확인하기 매일 아침 우리 회사 자금일보 받아보고 싶다면? 👉 가장 편리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이용하러 가기

우리 회사, 호황에 강할까? 불황에 강할까? — 영업레버리지로 보는 수익 구조와 자금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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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비슷하게 매출이 50%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거의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어든 경험 있으신가요? 단순히 우리 회사가 남들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 걸까요? 사실은, 영업 레버리지 구조의 차이일 수 있어요. 영업 레버리지도란, 매출의 증감이 영업이익의 증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간단히 말해서, 영업 레버리지도가 높은 회사는 매출이 조금만 늘어도 영업이익이 확 늘고, 영업 레버리지도가 낮은 회사는 매출이 많이 늘어도 영업이 그만큼 늘지는 않을 수 있어요. 우리 회사의 영업 레버리지가 높냐 낮냐에 따라, 호황과 불황에 대응해야 하는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현금흐름 관리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죠. 오늘은 영업 레버리지도의 개념과, 영업 레버리지도를 고려하는 자금 전략에 대해 함께 공부해봐요.  영업 레버리지도란? 영업 레버리지도(Operational Leverage)는 매출이 변할 때 영업이익이 얼마나 민감하게 따라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간단히 말하면: 영업 레버리지도가 높다 → 매출이 조금만 늘어도 이익이 크게 늘어요. 영업 레버리지도가 낮다 → 매출이 늘어도 이익은 거의 그대로일 수 있어요. 호황과 불황에서 회사의 생존력에 직결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죠. 높은 레버리지도 vs 낮은 레버리지도,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핵심 차이점은 고정비 구조에 있어요. 같은 매출을 기록해도, 고정비를 빨리 상쇄시킬 수 있는 구조면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거든요. 우리 회사는 어떤 구조일까? 빠르게 자가진단 해보세요 다음 항목들에 “그렇다”가 많다면, 우리 회사는 레버리지가 높은 구조일 가능성이 높아요. ✅인건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다 ✅광고비·툴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된다 ✅매출이 조금만 늘어도 이익이 빠르게 늘어난다 ✅같은 인력으로 더 많은 매출을 소화할 수 있다 직접 영업 레버리지를 계산할 수도 있어요 영업 레버리지는 두 가지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어요. 1️⃣공헌이익 ÷ 영업이익 2️⃣영업이익 증가율 ÷ 매출 증가율 이렇게 계산한 영업 레버리지도 숫자는, 매출액이 1% 변동할 때 영업이익은 1% * (영업 레버리지도) 만큼 변동한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영업 레버리지도가 3이라면, 매출이 10% 증가할 때 영업이익이 30% 증가한다는 뜻이죠. 레버리지 구조를 반영한 자금 전략 세우기 🔺 레버리지도 높은 회사라면 호황일 때 공격적으로 마케팅·채용으로 영업이익 극대화 불황에는 고정비 압박을 줄일 수 있는 시나리오 준비 🔻 레버리지도 낮은 회사라면 호황에는 고정비 확장을 신중하게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통해 이익 구조 변화를 검증 불황에는 유연한 구조를 유지하며 리스크 회피 클로브 금융, 영업레버리지 구조에 맞춰 이렇게 쓰세요 장래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인 클로브 금융을 활용하시면, 호황에도 불황에도 간편하고 빠르게, 지분 희석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요. 🔺 레버리지도 높은 회사라면 마케팅비·인건비 선대응용 단기자금으로 활용하세요. 빠른 성장 타이밍에 맞춰 자금을 맞춰 쓸 수 있어요. 🔺 레버리지도 낮은 회사라면 고정비 확장 시 일시적인 운영자금을 보완하고, 매출 흐름과 정산 시점을 고려해서 유연하게 현금흐름을 활용할 수 있어요. ⛑️클로브 금융으로 호황에도, 불황에도 안전하게! 👉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방법, 클로브 금융 예상 한도 무료로 확인하기 📊 영업 레버리지도 계산하려면 지금 당장 손익계산서를 만들어야 한다구요?클로브에서 은행/카드/홈택스만 연동하면, AI가 손익계산서를 만들어줘요. 👉 클로브에서 실시간 기준으로 영업 레버리지도 계산해보기 📚오늘 글이 유용하셨나요?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 자금관리 노하우 알아보기

AI 화물 주선 플랫폼 센디, 클로브 금융으로 정산 병목 해소·수익성 17%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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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이 17% 이상 개선되고 있어요. 이전에는 긴 정산 사이클 때문에 비용 정산 시점 관리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걸 거의 없애면서 현금흐름을 통제 할 수 있게 된 거죠. 덕분에 지금은 좀 더 공격적으로 대형 B2B 계약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센디 송용호 전략기획팀장 https://sendy.ai/ 2020년 설립된 센디는 중소 화물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B2C 화물 주선 플랫폼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B2B 운송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는 디지털 운송 솔루션 기업입니다. 특히 AI 기반 최적화 기술을 통해 B2B 화물 운송의 효율을 20% 이상 개선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현대자동차와 AI 운송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B2C에서 B2B로의 전환 B2C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센디는, 최근 개발한 AI 기반의 B2B 화물 주선 서비스를 무기로 B2B 영역에서도 가파르게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2B 거래의 특성상 화주로부터의 정산은 45일에서 60일 이상 소요되는 반면,운송 사업자에 대한 정산은 즉시 이루어져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자금이 빠르게 소진되는 현금흐름의 병목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센디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클로브 금융을 통해 장래매출채권을 유동화함으로써, 어떻게 수익성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는지 센디의 송용호 전략기획팀장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Q. 센디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현대자동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송용호 전략기획팀장: 안녕하세요, 센디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화물 운송을 중개하는 디지털 화물 주선 플랫폼입니다. 화물 운송 수요와 배치 가능한 운송 기사, 노선 데이터를 AI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 배차를 계산하고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는 역량이 회사의 가장 큰 무기예요.원래는 잘하고 있던 B2C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자 개발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효율 개선 효과가 컸고 B2B 화물 주선 분야에서 높은 수요가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와의 MOU를 통해 AI 기반 운송 플랫폼 공동 구축에 들어가면서, 단순 중개를 넘어 운송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Q. 최근 사업 구조에 변화를 겪으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방향으로 변화했나요? 송용호 전략기획팀장: 초기에는 C2C, 소형 B2B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중대형 B2B 계약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대기업, 물류사와의 파트너십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구조 자체가 B2C와 B2B로 양분되고 있습니다.매출 규모는 물론 정산 규모, 운영 복잡도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새로운 도전 과제가 있었지만, 특히 정산 주기의 차이가 제일 어려운 문제였어요. 대기업들은 보통 60일 단위로 정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송 기사님들에 대한 비용 정산은 운송이 완료되는 즉시 이뤄져야 하거든요.매출이 계속 오르는데, 실제 입금은 2~3개월 후고, 그 사이에 기사님 정산 비용, 유류비, 수수료 등 현금 유출은 계속 발생해요. 결국 매출이 성장하는 기울기만큼 현금이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 됐어요. 감사하게도 B2B 사업이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새로운 계약들이 계속해서 수주될 때마다 마냥 기뻐할 순 없었어요. Q. 그런 상황에서 클로브 금융은 어떻게 도입하게 되셨나요? 효과가 있었나요? 송용호 전략기획팀장: 은행권 대출이나 투자 유치는 기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 단기 현금흐름 문제를 해결하기엔 적합하지 않았어요. 또 2달 뒤면 들어올 매출을 충당하기 위해 투자를 받는 건 너무 비싸니까요. 마침 알게된 클로브 금융이 정확히 그 갭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로 매출채권 양도 신청부터 입금까지 며칠 만에 이루어져서, 원하던 대로 빠르게 단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어요. 단기적인 문제는 단기적인 자금으로 해결하는게 맞더라고요. 사업적인 효과로는 수익성이 17% 이상 개선되고 있어요. 이전에는 긴 정산 사이클 때문에 비용 정산 시점 관리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걸 거의 없애면서 현금흐름을 통제 할 수 있게 된 거죠. 덕분에 지금은 좀 더 공격적으로 대형 B2B 계약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자금에 대한 걱정이 줄어드니 사업 전략과 운영 판단의 중심이 “현금이 되는 타이밍”에서 “시장에서 이기는 타이밍”으로 바뀌었어요. 이와 별개로 원래부터 진행하고 있던 브릿지 라운드 투자도 잘 클로징 되어서, 투자금은 AI 알고리즘 고도화와 회사의 확장과 같은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단기 운전 자본은 클로브 금융으로 조달하면서 계속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시켜나가는 게 지금의 계획입니다.   센디처럼 긴 정산 주기를 극복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으신가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간편한 기업 금융 클로브로 현금흐름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자금 관리 시작하기

직원 한 명 더 뽑아도 괜찮을까? 공헌이익으로 CVP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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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몇 개를 팔아야 하지?” “이번에 직원을 더 채용했는데, 매출이 얼마나 더 늘어야 영업이익도 늘어날까?” 매출이 얼마가 발생하든 기업을 버티게 해주는 건 결국 영업이익이죠. 스타트업 대표님이라면, 한 번쯤 얼마나 더 벌어야 영업이익이 더 많이 남을지 궁금하셨던 적이 있을 거예요. 오늘은 공헌이익과 CVP 분석을 통해 매출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봐요. 공헌이익과 CVP 분석이란? 💡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이란? “이 제품이 우리 회사 고정비를 얼마나 덜어줄 수 있는가?” 공헌이익이란, 간단히 말해 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값이에요. 예: 상품 A를 1,000원에 판매하고, 상품 한 개당 포장·배송·판매 수수료 등 변동비가 600원 → 공헌이익은 400원 → 이 400원이 사무실 월세, 팀 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메우는 데 쓰이는 돈이에요. 즉, 공헌이익이 큰 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우리 회사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 CVP(Cost-Volume-Profit) 분석이란? CVP 분석은 우리 말로는 비용 – 판매량 – 이익 관계 분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매출이 얼마나 늘어나야 이익이 얼마나 늘어나는가”를 분석하는 기법이에요. 말 그대로 비용, 판매량, 이익의 수학적 관계를 분석하는 거죠. 어떻게 계산하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나요? CVP 분석을 통해 우리는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판매량 or 매출액을 구할 수 있어요.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계산하는 법 목표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액 계산하는 법 📐 계산법 요약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공헌이익률 = 공헌이익 ÷ 매출액 손익분기점 매출 = 고정비 ÷ 공헌이익률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매출 = (고정비 + 목표이익) ÷ 공헌이익률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공헌이익 CVP 분석, 실무에서 이렇게 활용하세요 ✅ 인건비/사무실 등 고정비 투자 후 손익 시뮬레이션 팀원을 뽑거나 사무실을 옮길 때, “새로 투자하는 고정비만큼을 벌 수 있을까?”를 손익분기점 매출로 계산해볼 수 있어요. ✅ 프로젝트나 채널 단위 효율 비교 프로젝트 A는 매출액 1억, 공헌이익은 2천 vs 프로젝트 B는 매출액 6천, 공헌이익은 3천 → 동일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B가 더 빠르게 고정비를 벌어올 수 있어요. ✅ 적정 마케팅비 계산 “공헌이익률이 너무 낮아 광고 효율이 떨어져요” → 제품의 마진 구조를 고려해 마케팅 비용을 편성해요. 계산식은 알겠는데, 여러 데이터가 섞여있다면? 클로브의 맞춤 분석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이제 우리 회사가 가진 데이터를 활용해서 CVP 분석을 해봐요! 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열어보니, 여러 제품이나 사업장,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들이 다 섞여있어서 분석이 어려우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클로브에서는 맞춤 분석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준으로 여러 개의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확인할 수 있어요. 인증서로 은행 거래내역 데이터 간편하게 연동하고, 지점별, 제품별, 사업부별, 거래처별 손익까지 전부, 클로브에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 제품별 손익 흐름이 궁금하다면? 👉 클로브에서 무료로 프로젝트/거래처/지점별 손익을 분석해보세요. 오늘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 자금관리 노하우 알아보기 👉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방법, 클로브 금융 예상 한도 무료로 확인하기 👉 가장 간편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시작하기

손익 분석, 쪼개서 보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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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Freepik 분명 매출은 오르는데, 영업이익은 계속 줄어드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수익성 지표들을 전체 회사 기준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겉으로는 회사 전체가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어디서 돈을 벌고 어디서 새고 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죠. 여기서 떠올려볼 만한 개념이 바로 파레토 법칙(80:20 법칙)이예요.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나온다는 이 법칙을 기업에 적용하면, 우리 회사에도 매출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효자 상품’이 있는 반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효율적인 상품이나 거래처도 있다는 뜻이죠. 이제는 손익을 쪼개서 봐야 할 때예요. 지금부터 프로젝트별·거래처별 손익 분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단위별로 똑똑하게 분석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전체 손익만 보면 안 보이는 수익 구조 통상적으로 우리가 확인하는 손익계산서나 자금일보에는 회사 전체에서 발생하는 매출, 인건비, 고정비, 마케팅비 등이 모두 합쳐져 있어요. 이렇게 전사 단위로 숫자들을 확인하면, 런웨이를 계산하고 우리 회사가 이익이 나고 있는지, 이런 상태로 얼마나 더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어떤 프로젝트가 적자 구조인지, 어떤 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지, 어떤 거래 채널이 회사 이익을 갉아먹고 있는지 를 알아야 제품과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알 수 있죠. 프로젝트·채널별 수익성 분석이 필요한 이유 사업이 성장할 수록 더 많은 종류의 프로젝트/상품/거래처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 돈을 벌고, 어디서 새고 있는지 감이 무뎌질 수 있어요. 이때 필요한 게 쪼개 보는 손익 분석입니다. 예를 들어, 커머스 브랜드라면 자사몰 판매, 쿠팡 입점, 해외 역직구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이 있을 수 있겠죠. 이 각각의 매출과 지출을 따로 떼어 손익을 계산해보면… 스마트스토어는 광고비 대비 ROAS가 높고, 풀필먼트 비용도 낮은 구조 반면 해외 역직구는 물류비와 CS 리소스가 과다하게 들어가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구조 라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어요. 이런 디테일 없이 무작정 비용을 투자하다가는 매출은 커 보이지만 실제 남는 건 거의 없는 채널에 마케팅 예산을 더 쓰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거래처별 예시도 살펴볼까요? 우리는 고객을 통해 수익을 얻지만, 모든 고객이 다 좋은 고객은 아닙니다. ‘돈이 되는 고객’과 ‘돈만 많이 쓰게 만드는 고객’을 구분해야 합니다. A 고객은 매출은 1억이지만 요구사항이 간단하고, 인력 1명만 투입해도 충분한 구조 B 고객은 매출은 1.5억이지만 인력 3명이 붙고, 대응 강도도 높음 매출로만 따져봤을 때는 B가 더 좋은 거래처 같지만 실제로는 마진율이 낮고, 리소스를 소모하는 고비용 고객일 수 있어요. 이런 분석이 없으면 “큰 고객이니까 계속 챙겨야지”라는 생각이 오히려 회사를 지치게 만듭니다. 클로브에선 손익을 ‘원하는 기준’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이미 기준별 손익 분석의 중요성을 아는 분들이라면,엑셀 피봇 테이블을 주로 활용하셨을 거에요.  하지만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매번 새로운 거래 데이터를 입력해서 관리하기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클로브에서는,연동한 거래 내역 데이터를 활용해서 즉시 손익 분석이 가능한 맞춤 분석 기능을 제공해드려요.  클로브의 맞춤 분석 기능을 사용하면 사업부, 제품, 거래처 등 원하는 기준으로 손익 흐름을 분류하고 비교할 수 있어요. 거래처별 수익성 비교 사업부별 손익 비교 프로젝트별 마진 확인 고정비가 많이 드는 지점과 효율 좋은 지점 비교 클로브로 간편하게 손익 분석하고, 우리 회사 현금흐름 똑똑하게 관리하세요! 👉 클로브에서 무료로 프로젝트/거래처/지점별 손익 분석하기 오늘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 자금관리 노하우 알아보기 👉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방법, 클로브 금융 예상 한도 무료로 확인하기 👉 가장 간편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지금 무료로 시작하기

정부지원금, 스타트업 IR에 매출로 인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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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Freepik 수익모델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당장 마케팅을 돌리고 인건비를 줄 수 있는 즉시 유입 가능한 현금인 정부지원금은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표에게 무척 매력적인 자금이죠. 하지만 투자자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는 이 돈이 매출과 동일한 자금 유입은 아니에요. 오늘은 정부지원금이 회계상, 그리고 투자자의 시선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그리고 IR 자료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부지원금은 매출일까? “정부에서 1억을 지원받았으면 매출도 1억이 늘어나는 건가요?” 정부지원금을 고려해본 대표님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질문일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회계 기준상, 정부지원금은 일반적으로 수익의 증가 또는 비용의 감소로 인식돼요.즉, 현금이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매출로 분류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자산을 취득하는 데 사용된 정부지원금은 감가상각비를 줄이는 데 영향을 주고,급여 지급 등 일반 운영 비용에 대한 지원금은 어떤 비용에 대한 지원금인지가 명확하다면 ‘비용 차감’으로, 그렇지 않다면 ‘기타수익’으로 처리돼요.그리고 이 수익이 회사의 본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우에만 ‘매출’로 인식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영업외수익으로 분류되죠. 즉, 매출로 잡히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의 정부지원금은 매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투자자는 정부지원금을 어떻게 볼까? 매출이든 아니든,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겁니다. “고객이 실제로 돈을 냈나?” “그 수익은 다시 반복될 수 있나?” 정부지원금은 고객 수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는 없어요. 아무리 금액이 크더라도, 앞으로도 이런 돈이 꾸준히 들어올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꾸준히 정부보조금 유입이 있어야만 영업이 지속될 수 있는 기업은 투자자가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금을 집행하기에는 시장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어요. 물론, 정부지원금 자체가 부정적인 것은 아니예요. 오히려 정부 자금을 잘 유치한 경험은 팀의 실행력이나 사업성 1차 검증의 근거가 될 수 있어요.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만으로는 시장성과 수익성을 온전히 증명하기는 어렵다는 점이예요. 하지만 정부지원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얼마를 받았는가’가 아니라 ‘그걸로 무엇을 해냈는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될 수 있어요. 대표가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설명 방식 그렇다면 정부지원금이 매출로 인식되지 않아도 가치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1. Runway 확보의 수단으로 설명하기 “2024년 1분기 정부지원금 5천만 원 수령 → 고정비 절감 → runway 4개월 연장 확보”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투자자는 “이 팀은 자금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팀이다”라는 신뢰를 갖게 돼요. 물론 단순히 ‘버텼다’가 아니라 그 기간 동안 고객 유치나 제품 개선이 이뤄졌다면 더욱 강력한 설득력이 생기겠죠. ✅ 2. 비용 효율성 개선의 사례로 보여주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으로 설비 도입 → 인건비 20% 절감 → 생산성 향상” 정책자금을 단순히 ‘받았다’가 아니라, 그 자금이 투입 대비 어떤 산출을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투자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이 팀은 투자금을 이렇게 활용하겠구나” 라고 미리 예상해볼 수 있죠. 정부지원금은 실탄일 뿐, 증명은 팀이 직접 정부지원금은 스타트업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에요. 그러나 투자자들은 그 자금이 시장성 있는 수익 구조로 이어질 수 있는지, 고객 기반의 반복 매출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우리 기업의 가치를 어필할 때, 정부지원금은 단순 생존 자금이 아닌 전략적 자금 운영의 근거로, 수치를 과장하지 않고 가설 검증과 성과로 연결된 흐름으로, IR 지표와 분리해 투명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클로브 블로그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 자금관리 노하우 알아보기 👉 지분 희석 없는 자금 조달 방법, 클로브 금융 예상 한도 무료로 확인하기 👉 가장 간편한 자금관리 SaaS, 클로브 자금관리 SaaS 지금 무료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