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2.
중소기업·스타트업 ERP, 어떻게 도입해야 할까?
ERP 도입을 검토할 때 반드시 살펴야 할 포인트
ERP, 정말 우리 회사에 필요할까?
“ERP를 도입하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
정말 그럴까요?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ERP 도입을 고민하며 비슷한 기대를 갖지만, 현실에서는 높은 초기비용, 복잡한 구축 과정, 막상 쓰기 어려운 사용성에 부딪히곤 합니다.
이 글은 ERP 도입을 검토할 때 반드시 살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하고, ERP가 다 담지 못하는 영역을 운영회계 관점에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제안합니다.
ERP 도입 전 확인하세요
1) 기업 규모별 ERP 선택 가이드
회사 규모·인력·업무 복잡도에 따라 필요한 시스템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직원 10명 수준의 팀에 대기업용 전사 시스템은 과하고, 수백 명의 제조 조직이 기초 회계 프로그램만 쓰는 것도 비효율적입니다.
기업 규모 | 직원 수 | ERP 유형 | 평균 도입 비용 | 구축 기간 | 장점 | 주의점 |
|---|---|---|---|---|---|---|
소규모 기업 | 10~30명 | 경량형 클라우드 | 월 4~15만 원 (초기 500~1,000만 원 발생 가능) | 1~2주 | 빠른 도입, 가성비 | 커스터마이징 제약, 성장 시 전환 고려 |
성장 중인 중소기업 | 30~200명 | 표준형/산업 특화 | 온프레미스 2,000~5,000만 원 / 클라우드 월 40~80만 원 | 3~6개월 | 회계·인사 통합, 산업 특화, 국내 업무 적합성 | 업종·프로세스에 따라 적합성 편차 |
중소~중견 | 200명 이상 | 글로벌 표준형 | 온프레미스 1~3억 원 / 클라우드 연 5,000만 원+ | 6~12개월 | 확장성, 글로벌 대응, 복잡 공정 지원 | 커스터마이징·변경관리 비용/기간 부담 |
2) 도입으로 곧 효용을 얻을 수 있는가?
ERP는 결정 후 바로 사용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고정비가 발생하는 만큼 도입-이관-교육-커스터마이징이 계획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교육: 현업 정착까지 보통 3~6개월
데이터 이관: 과거/현재 데이터 정합화 1~3개월
커스터마이징: 프로세스 반영 시 추가 비용·기간
이 과정이 헐겁게 진행되면 도입은 했는데 잘 안 쓰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지금 필요한 것이 ERP 전면 도입인가, 보완인가?
모든 기업이 대형 ERP를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 아래 네 가지로 충분합니다.
회계 프로그램(세무 연동)
재고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 관리 도구
운영회계 시스템 ⭐
특히 현금·손익의 ‘현재형 가시성’이 시급하다면, 우선 운영회계 도구로 의사결정 기반를 마련한 뒤, 필요한 모듈만 선택해 ERP를 단계적으로 붙이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ERP가 해결하지 못하는 현금 흐름 관리
ERP는 발생주의 회계를 중심으로 재무제표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경영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달 말 통장에 실제로 얼마가 남나?”
“3개월 뒤 자금이 부족할 것 같은데 지금 조달이 맞나?”
“매출채권이 많은데 왜 현금이 부족하지?”
발생주의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실제 자금 이동과 시차가 발생합니다. 재무제표상으로는 흑자인데 현금이 말라 있는 상황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운영회계입니다. 운영회계는 현금주의 관점을 포함해 실제 유입·유출을 모니터링하고, 제품/프로젝트/고객 단위의 손익 분석을 통해 자원을 어디에 배분할지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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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회계로 의사결정 지원
클로브AI는 ERP의 업무 처리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운영 가시성을 보완합니다.
현금흐름 실시간 모니터링: 매출채권·매입채무·예상 입출금 시각화
손익 분석 자동화: 제품/프로젝트/고객별 수익성 즉시 확인
경영진 대시보드: 회계 용어보다 비즈니스 언어 중심의 인사이트
2) ERP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
ERP의 역할: 전표, 발주, 재고, 인사 등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클로브AI의 역할: 현금흐름 예측, 손익 분석, 경영 대시보드 등 의사결정 기반
둘을 함께 쓰면 결산 강점은 유지하되, 일·주 단위의 민첩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3) 무료로 시작, 빠른 도입
도입 비용: 0원
준비 시간: 즉시 사용 가능
정착 시간: 기본 교육 30분 내외
대형 시스템 대비 리스크 없이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ERP와 병행·확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에 맞는 선택은?
📌 작고 예산이 빠듯: 운영회계 도구로 먼저 시작 → 현금/손익 가시성 확보 후, 필요 모듈만 단계 추가
📌 기본 회계·재고 필요: 경량 ERP + 운영회계 도구 →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을 역할 분리
📌 제조·생산관리 중요: 제조 특화 ERP + 운영회계 도구 → 생산관리와 제품별 손익을 병행
📌 글로벌/복잡도 높음: 글로벌 표준 ERP + 운영회계 도구 → 결산 표준화 + 경영진 대시보드
재무 회계 시스템을 도입할 때는 1) 우리 기업 규모에 맞는 범위, 2)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3)현금과 손익의 실시간 가시성 이 세가지를 충족하는 조합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클로브AI는 ERP가 채우기 어려운 운영회계의 빈칸을 메워, 경영자가 지금 알아야 할 재무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ERP를 이미 쓰고 있는 기업이라도 명확한 효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법인이라면 누구나 평생 무료로 사용 가능한 클로브AI, 지금 바로 무료로 시작해보세요.
